라는 나름대로 호기심을 자극한 제목을 보고 들어와준 언니오빠동생들 안녕ㅋㅋㅋㅋㅋ
난 몇달전에 ★친오빠에피소드★사실은오빠까는이야기★라고 글을 썼던 고딩잉여야
혹시 기억하는사람 있을랑가모르겠넴ㅎㅎㅎㅎ 있다면 아는척 좀 해줘♡
방학을 맞이하여 오빠와의 일화를 다시 한번 풀어보려고해~
그럼 바로goGO
오빠랑 난 3살차이임 내가 17살이므로 오빠는 20살.
1.
어느 날 학교에서 열심히 수업을 받고있는 나에게 오빠의 문자한통이 왔음
지잉~
오빠/야 나 지금 파리바게트인데
바게트빵 어떻게 사는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빵집가면 집게로 빵집어서 쟁반에 담아가지고가서 계산하잖아?
근데 바게트빵은 커서 집게로 집기도 좀 그렇고 아무리 자기가 살거라지만 손으로 집기도 애매하잖아..
그래서 오빠가 헛갈렸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내가 선생님때문에 문자답장을 못해줬었음
그랬더니 1분도 안되는시간에 폭풍문자가 왔음
지잉~지잉~지잉~
오빠/야 답장빨리좀
오빠/제발 나 지금 니 문자 기다리면서 멀뚱하게 서 있어;
오빠/어떡해? 손으로 집어서 들고가? 쟁반에 담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일로 귀엽고 난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자보고 웃음터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폰뺐길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그냥 손으로 집어서 쟁반에 담아서 계산해
오빠/ㄲㅈ니 답장 ㅈㄴ느려서 그냥 나왔어ㅡㅡ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우리남매, 초딩때 일화를 풀어보겠음
여느 날과 다를것없이 오빠랑 난 너도나도 분주하게 학교갈준비를 하고있었음
그런데! 어릴적부터 날 괴롭혔던 오빠새끼가 뜬금없이 나에게 발길질을 하기 시작했음
그렇게 갑작스레 시작 된 파이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보다 힘도 약하고 몸집도 작던 연약한..ㅎㅎ난 밀리고 있었음
자꾸 맞기만하자 서러운 나는 "엄마아빠ㅠㅠㅠ"를 외치며 SOS를 쳤지만
내 속도 모르는 엄빠는 그저 우리남매를 ^ㅡ^흐믓하게 바라보실 뿐..
그·런·데
갑자기 내 뱃속이 찢어질듯이 아팠음
난 손으로 배를 감싼채 울면서 쓰러져 버렸음
나/흐..흑끄 헙...ㅠㅠ
털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ㅋㅋ캬캬ㅋㅋㅋㅋㅋ??야 머함 인나셈ㅋㅋㅋ
나/...
오빠/쫄앗냐??쫄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ㅑ캬
나/...
오빠/..야....
삐용~삐용~
난생처음 응급차를타고 응급실에 실려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려가는 도중 아빠에게 엉덩이를 맞으며 울고있는 어떤찔찔이를 본것같음..ㅋ
그치만 난 오빠에게 배를 맞진않았음
그럼 대체 왜 아픈거지???
엄빠(엄마아빠)/선생님 저희 딸이 왜이런건가요ㅠㅠ?
의사쌤/흠..따님은..
창자가 꼬였습니다.
두ㅜ둥..
의사쌤의 대답을 들은후에 이번엔 엄마에게 엉덩이를 맞으며 울고있는 찔찔이를 발견했음..ㅋ
그러나 한국말은 역시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고 의사쌤이 말을 이어가셨음
의사쌤/제때제때 화장실을 가지않아,뱃속에 가스가 가득 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부끄럽닿..
난 오빠에게 배를 맞진 않았고,그냥 타이밍이 안좋았던것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만 억울ㅠㅠㅋㅋㅋㅋㅋ
그 날은 오빠도 나도 학교에 가지 못함ㅋ
3.
이것도 초딩 때
우리는 잠 잘 준비를 하느라 분주했음
엄마가 빨리 자라고 불을 끄셨음
퍼억-
퐝~
????????????????????????
불을꺼서 보이는건없고
오빠가 아무곳에나 던진 지우개가 하필이면 내얼굴로 날아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윽고 내 얼굴과 지우개가 만나는 동시에 코피가 터져버림
나/엄마!!어마!!!!!!!불 켜!!!!불불!!!
엄마/왜왜!무슨일이야!
불을 켜서 이게 콧물인지 코피인지 확인해보니
쌍ㅋ코ㅋ피ㅋ
정작 날 이렇게 만든 오빠새끼는 지가 무슨짓을 한지도 모르고 내 얼굴을 보고 미친듯이 웃음ㅋ..
ㄳㄲ..
4.
오빠새끼는 항상하는 말버릇이 있음
1
오빠/야 엄마 어디갔냐
나/몰라
오빠/밥 먹었냐
나/아직
오빠/끊어
?
2
오빠/야 불 좀 꺼줘
나/ㅇㅇ나 나간다ㅂㅂ
오빠/ㅇㅇ끊어
?
※위의 대화글들은 전화상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끊긴 뭘 끊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이..이거 말해도 되나?
세상의 모든 남자들!!!
야..ㄷ..ㅗ..야..그거...보잖아..?ㅎㅎㅎㅎ
역시 혈기왕성한 우리 오빠새끼도 남자였음
오빠는 나가고 집에 엄마랑 나밖에 없던날임
※오빠랑 난 컴퓨터를 같이 씀※
난 항상 하던대로 컴퓨터를 켰음
바탕화면이 뜨자,못보던 동영상 아이콘이 눈에 띄였음
일본어로 제목이 쓰인 .avi였음
하지만 이때 오빠가 한창 일본영화를 볼때라서 난 아무 의심없이 '또 일본영환가보다~'하고 생각하며
.avi를 더블클릭했음
왠 여자의 궁둥이가 화면을 꽉채우기 시작함
ㅋ.....
내 옆엔 엄마가 있었음
ㅋ.....
난 엄마의 외마디 "..어머"를 뒤로한채
그 놈의 .avi를 끄고 오빠,아니 짐승새끼한테 문자를 넣었음
나/그걸 바탕화면에 놓냐?
지잉~
오빠/?
나/너한텐 여동생이란 존재가 없냐?
오빠/뭔개소리야ㅋ
나/야동 왜 그걸 바탕화면에 놔ㅡㅡ일본영환줄알고 틀었다가 놀랐잖아ㅡㅡ엄마 옆에 있었는데..하;
오빠/...
지잉~
오빠/걍 냅둬ㅋ
...쓸데없는데 시크하지말라고...
언니오빠동생들 오랜만에 썼는데 조금이라도 웃기면 추천해줘~
추천높으면 오빠사진쏜다~빵↖⊙▽⊙☞♡야
마지막으로 오빠가 이 글을 보지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