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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입니다.

무섭딩 |2011.08.07 02:15
조회 452 |추천 2

제가 고등학생때 이야기입니다.

당시 시골에 살던 저는 학교가 끝나면 항상 산을 타서 집으로 향하곤 했는데요...워낙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한곳이어서 지름길을 위해 집근처와 연결되어 있던 등산로를 곧장 이용하고 했습니다. 선생님께도 저희집 사정을 잘아셔서 야간자율 학습도 1~2시간 정도 일찍 끝내주시고 저만 집으로 보내주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날도 마찬가지로 집으러 가던도중에 도로가에 버려진  깨긋한 자전거 한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왼걸? 하며 집으로 가져가서 몇일 방치해두었다가 한번은 자전거를 타고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학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처음으로 도로를 누비며 (참고로 저희집과 학교로 연결된 유일한 도로는 고블고블한 고갯길 도로여서 그 아래로는 절벽이었습니다)학교까지 갔는데 시간도 절약되고 편하기도 편하더군요. 좋다고 싱글벙글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저녁 8시경 야자를 마치고 집으로 향할려고 자전거를 탓는데 그날따라 비가 쏟아지더군요.

 

 

비가 더 쏟아지기전에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도로가로 패달을 엄청 열심히 받고 있을때였습니다. 그리고 마침 힘들던 차에 내리막길이 있어 좋다고 패달에 발을 때고 바람을 만긱했죠.

 

 

그리고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리막길이 끝나고 평평한 도로로 자전거를 모는데 분명 패달에 발을 때고 있었습니다. 그런대 전혀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거에요.

 

 

이상하다 싶었지만 저야 좋다고 생각하고 게속 힘을 쏟은지라 그냥 놔두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겠지...생각했지만 오히려 줄기는 커녕 가속도가 더 붙는겁니다. 그리고 옆에 지니가던 차들은 사이렌을 엄청 울리면서 위협을 하더라구요. 끝내 지나가던 차에서는 욕을 하고 가는 아저씨도 계셨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브레이크를 잡았는데도 그날 문제가 생겼는지 브레이크도 말을 안듣던 거였습니다. 속도를 주체하지 못했고 곧장 이대로 가다간 절벽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느꼇고 안되겠다 싶어 그대로 몸을 바닥으로  몸을 날렸습니다. 자전거에 떨어졌고 전 크게 부상을 입었습니다.

 

얼굴은 다 그여 피투성이가 됬고 다리에는 골절상을 입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차한대가 섰고 아저씨 한분께서 태워주시고 병원으로 곧장 향했고 저는 입원을 하게됬는데요...

 

 

입원실을 배정받고 환자복으로 갈아입기 위해서 옷을 벗었는데 전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옷뒤로 비가 전혀 젖지 않았던겁니다. 앞쪽은 이미 빗물에 젖을대로 젖었는데 등뒤로는 비가 하나도 젖지 않았더군요.

 

분명 몸을 앞으로 숙이고 자전거를 탓는데 등이 젖지 않았다는게 이상하기도 했고 뭔가 홀린듯 오싹했습니다. 몸은 아플대로 아팟고 잠을 억지로 청했죠.

 

 

그리고 더 끔직한 일이 후에 벌어졌는데요..

 

 

 

문병을 오셨던 어머님께서 얘기해주셨습니다.

저를 병원에 태워주시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시던 그 아저씨분께서 제가 사고당한 그 자리에 차량사고가 벌어졌다는것입니다.

 

 

 

혹시 저는 생각해봅니다.

제가 생각하던 그.것.이  저에게서 그 아저씨에게로 옮겨간건 아닐까 하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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