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흔녀임니다
다 이렇게 시작한다고 쓰니 저두 이렇게
쓰는걸 다 이렇게 쓰니 저두 이렇게
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내가 판에 글을 적고잇다뉘 ㅠ,ㅠ
별거아닐수도잇지만.......
이제 음슴체로 시작합니다
글쓴이가 어제 겪은일임
쓴거 전부 각설하고!!
주말에 남친과 데이트하기루
거의 한달만에 만나는거라
남친이 고기를 사주신다함 하악
고기는 점심보단 저녁이 진리!(라고 글쓴이는 생각함 ㅋㅋㅋㅋㅋ)
그래서 점심에 만낫지만 점심은 간단히하고
그 더운날 글쓴이는 북촌한옥마을이란곳에 가보고 싶엇음
무튼 여차저차 그 더운날에 거길 갓음
근데 간건 실수엿음
아시다시피 너무더웟음 쪄죽는줄
다 감상?하지못하고 글쓴이와 남친은 하산함
그리고 나서 너무 힘겹게 힘겹게 걸어가고 잇던와중
고기집 간판이 보이는거임
그땐 제정신이 아니었음
너무 피곤하고 힘들엇기때문에 고기생각이 간절햇음 ㅠㅠ
길 걸어가는 와중에
한우모듬 얼마!! 해가지구 간판이 크게 걸려져잇엇음
한...
우???
소고기엿음 소고기가 너무먹고 싶엇음
저 간판에서 눈을 떼지못하는나를 본 남친은
"저기 가서 고기먹을까??"
"!!!!!"
그리하여 그 문제의 식당으로 들어가게댐
시간은 오후 4시 15분 정도...
점심과 저녁 그 어중간한 시간에 우린 그곳에 들어가게댓음
시간대가 그래서인지 그 큰 곳에 한테이블정도밖에 차 있지 않앗음
근데 그 큰곳에 우리가 들어와서 두리번두리번거리고 잇는데
1. 아무도 반겨주지않음
이때부터가 시작이엇음
카운터에 직원 한분이 앉아계셨는데 우릴못봣나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고
자리에 착석!
주문은 친절히 받아주심
그리고 고기가나옴
상차림은 따로 가격이 들어간다함
3처넌이엇음. (여긴 인사동. 머 그러려니 햇음 )
밑반찬을 나름기대햇음
2. 근데 가지수는 대략 연근, 겉절이, 양파절임, 채썰어진 양파 , 샐러드엿음
다소 실망함ㅠㅠ
고기를 열심히 구엇음
먹고잇는 와중
남친의 채썰어진양파가 다 사라짐
띵동
"양파 좀 더주세요"
"네"
양파를 기다렷음
소고기를 좀 먹은터라 .. 초큼 느끼해지기시작할무렵이엇음
그래서 양파가 간절햇음
근데.. 양파가 너무안나옴..
너무안나올때 흔히들 하는말 잇지않음??
"야 양파 이제 캐오냐 "
"이제 껍찔까구잇나부지뭐"
이런식의 대화가 오고갓음
근데 너무~~~ 안나오길래 다시
띵똥
다른 직원분이오셧음
"양파를 시켯는데...."
직원분 " 양파좀 갖다줘~~~~"
"지금 채썰어놓은 양파가 없어~~~~"
~~ 내가 물결표시를 쓴 이유는 테이블 끝과 끝에서
직원분들의 대화를 표시하려고 한것임
꽤나 긴거리엿기때문에 큰소리로 소리를 치고 계셧음
그 사이엔 우리와 한국의 음식을 먹고시퍼하는 외국인분들 4인가족이 자리하고잇엇음
3. 진짜 양파를 썰고잇구나...
라고 생각한 우리는 그동안에
밥과 된장찌개 냉면을 하나씩 시키기로 함
띵동
정신없이 또 주문을 받으심
근데 또!!
한동안 밥과 냉면이 나오지않음
슬슬 짜증이 밀려옴...
그 와중에 정신없이 서빙을 하고 계심..
근데 내가 더 이해할 수 없는건 시간대도 한산한 시간대엿고
외국인테이블1 우리테이블1 엿는데
왜그렇게 바빠보엿는지 이해할수없엇음
여직원한분이 외국인테이블가리키며 남직원한분에게
"여기 밥 갖다드렷어?"
"무슨밥"
"여기 밥시켯자나"
"내가 주문안받았어"
무심한 이말 ㅠㅠ
우리가 듣고 말앗음
근데 그 남직원분 이말하고
아무렇지 않게 자기 할일만 하심
외국인분들 4명이서 공기밥 4개를 주문햇나봄
두 공기만 갖다주고
그얘기들은 여직원분 그제서야
두공기 나중에 밥을 갖다주심
그 남직원 외국인테이블 서빙할때도 ... 표정도 굳어잇고
정말 대충대충하는듯하게 보엿음ㅠㅠ
이 와중에 우리의 밥과 냉면도 걱정하면서도
외국인테이블이 걱정되기 시작함 ...
우리나라 이미지 걱정하면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한번
띵동
"여기 밥이랑 된장찌개, 냉면 주문들어갓어요?"
여직원분이 다른여직원분에게 계속 주문내용을 확인하는것임
이것조차 난 화가남 ㅠㅠ
일을 똑띠 못하는것에 너무 답답함을 느낌 ㅠㅠ
왜 서로 계속 주문내용을 확인하고 갖다주고 해야함!!!???
계속 얘기가 오고가는 와중
" 냉면은 들어갓는데.. 밥은 취소해드려요 ?"
"네"
결국 밥은 취소
냉면을 받아들엇음
취소해드려요?해서 취소햇음
죄송하단말은 듣지못하엿음
밥은 싸니깐안팔아도그만인거임???????????/
그리고 냉면을 뒤적거림
근데 냉면이 다 굳어서 잘 안떨어졋음
냉면 꺼내놓고 바로 안비비면 잘 안떨어지는거 아시지 않음?
글쓴이 생각엔
냉면 뽑아놓고 까먹고 늦게 내어주신듯 ㅠㅠ
덩어리 져가지구 비비는데 욕봣음 하아 ㅠㅠㅠ
시간이 지나면서 슬슬 손님들이 밀려옴
우리들의 생각 '다른데로 가세요 제발 ㅠㅠ'
그러다 블로그에 이 가게 포스팅이 잇나 찾아봄
다들 예상함?
악평이 난무
ㅋㅋㅋㅋ
<불친절해요. 한정식이 저렴해서 왓더니
이거 저거 하면서 ...>
근데 ... 고기맛 갠찬앗음
냉면맛도 내가 좋아하는 냉면맛
그래서 남친왈
"불행중 다행이다. 맛잇어서"
ㅠㅠ
이 글을 읽고 별거 아니네..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잇을수 잇겟지만
밑반찬의 제일 중요한 밑작업도 제대로 해놓지 않고.. 손님들 들이닥쳐서야 허둥지둥
직원들간의 의사소통이 부족해서 계속 주문한 것 확인하는 태도.
내가 주문 안받앗다고 나 몰라라 하는 !!
자신의 가게가아니라서 그런건가요??
바쁠땐 더하면 더햇지 덜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