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ㅋ음슴체 바로감욬
언니들... ^^
허세+귀척+중2병+오글멘트가 사람에게 얼마나 큰 데미지를 주는지 암?ㅋ
아나 또 짜증나려하네ㅋㅋㅋㅋㅋ
내가 금요일에 어떤 요상요상한 취지를 알수없는 그냥 뻘카페에 가입햇음
근데거기 사진평가올리는 방이잇었음
거기 카페 매니저가 좀 부담스러울정도로 이모티콘이랑 애교가 쩌는거임;![]()
그래도 매니저니까 훈남일줄알앗음
그 카페 매니저(=인소남)랑 사진교환을 하기로함
사진을 받앗음.
![]()
내 핸드폰 액정에
웬 찐따머리 왕입술 죄민수가 한마리 앉아서 나 어때?라고 말하며 자기볼을 쓰다듬고잇는거임.
그리고 그 외의 화장실에서 안경쓰고 찍은사진이 6장정도 됐음.
하.....![]()
나는 거짓말을 잘 못하지만 초면에 막말을 못하겠어서 못생긴걸 돌려말햇음.
'개성잇게 생겻네'
그리고 자기는 개성있다는 말을 좋아한다면서 친구들이 면도하면 길닮고 면도 안하면 미쓰라진 닮앗다고 햇다는거임......^^눈물겨운우정이엿음....ㅋ
진심 이사람 얼굴을 봐야 내기분을 이해함ㅠㅠㅠㅠ
암튼 그렇게 사진평가를햇는데 그분이 계속 자기가 남긴 사평을 보라고 재촉하심.
^.^카페에 들어가야딩~
"처음 사진은 할머니느낌이여서
주름 펴고 다시찍으라고 했더니
두번째 사진은 귀요어ㅋㅋ
입술뺐고싶어 입술이 귀여워ㅎㅎ
우파루파 느낌도 나고 ㅎㅎ
첫번째 사진 지워 ㅎ"
^^ 니한테 입술 뺏기고싶지 않아
이때 진짜 자존심상햇음,
난 니 얼굴보고 심장 멎는줄알앗다고.![]()
근데 웃긴건 이 카페사람들이 아부와 가식에 쩔어있어서
살빼면 훈남포스라느니 헤어스타일 바꾸면 훈남이니 뭐니 개아부를 떨고잇음.아직도
;;
그리고 또한번 이분이 카페를 망쳐놓으셧음.![]()
고백하는 게시판이 있는데.
하.. 예지력 급상승..^^
거기에 카페 남성 두분이 고백을 하시고 이미 카페에 커플이 생성되어잇는 상태엿음
^^커플따위.,.![]()
암튼
중요한건 이게 아님!!!!!
인소남님은 고백글도 참 아스트랄하게 늘어놓으심ㅋ
그대의 귀여운 모습에 반했어요^^
첫사랑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나와 영원히 함께있어줘요
너무 부끄러운관계로 이름은 나중에 밝힐게요!![]()
였나? 지금 갔더니 이 글이 없어져있어서 기억은 잘안남.ㅋㅋ
하지만 문맥은 저런식...ㅡㅡ;
다른분이 하셨으면
음..그렇구만..이러고 넘어갔을텐데 이분 얼굴을 상상하니 잠이 오질 않았음ㅋㅋㅋㅋ
암튼 나는 '나한테 한 말만 아니면 ㄱㅊ'이런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댓글을 남겻음.ㅋ
그날밤
내가 이날 들어가는게 아니였는데......
ㅅㅂ
사람들이 한 5~6명 밖에 없어서 한산한 시간대였음.
그리고 그중에 인소남도 잇었음
^^ㅋ 인소남ㅎㅇ![]()
근데 그중 한 남성분이 급 진게를 시작함ㅋ
사실 내가 진게의 떠오르는 여왕임....ㅎ진게 완전좋아함!!!!!!!!!!!!!!![]()
어찌어찌 인소남이 순서 정해주고 진게가 시작되엇음.
ㅎㅎㅎㅎㅎㅎㅎ진겧ㅎ내가이날 진게를하는게 아니엿엏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망핧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미쳣엏ㅎㅎㅎㅎㅎㅎ
술 먹어봣어?라는 질문에 인소남은
"ㅋ 와인 아니면 안마셔"라고 대답함ㅋ 참 비싼분임.로얄패밀리임ㅋ
여자랑 뽀뽀 해봣어?라는 질문에 인소남은
"1번...아니 2번?아니다 3번"이라고 대답함![]()
...너랑,,,,,,,,,뽀뽀해줄........ 여자가 잇엇니.... 혹시 엄마...?
그리고
어떤분이 인소남에게 질문을 던짐
"고백글에 올린거 누구야?
"
^^ㅋ 구굴까.. 인소남은 뜸을 들이심... "하나님이 모두를 사랑하라고 하셧어ㅎ"이런식으로
하지만 나도 궁금했음ㅎㅎ
한참의 추궁끝에 대답을 받아냄..
"나............
000(내 닉네임)...
"
이러는거임...&^^
ㅎ....머라꼬예?
어..엄마..![]()
괜히 진게햇어..괜히 가입햇어...괜히 글남겻어..괜히 사진봣어....![]()
그리고 댓글이 달림![]()
"오~" "커플탄생?"
"커플탄생?"
"커플탄생?"
"커플탄생?"
"커플탄생?"
.......................왜 날 몰아가는거지....?![]()
ㅋ
우린 대화를 나눈시간이 5분도 채 안돼서 제물로 바쳐지게되었음
미친
근데
기적이일어났음!!!!!!!!!!!!!!!!!!
ㅋ
기적이랄것도 없지만
그순간 문득 네이트 판 생각이 퐈바박!!!떠오름!!!!!!!!!!~!!
'히히힣 난 이제 스타다,..ㅋㅎㅎㅎㅁ아허ㅣ히히히히히ㅣ힣'
이런 야망을 품고 용기를내서 받아줌
아이고 내 순결
그리고 인소남이 나보고 커플방에 가자고 했음.
들어가봣더니 오그리토그리 온몸에 구더기가 끓는듯한 느낌을 받음
진심 토나옴.ㅡㅠ
<사랑해> 남발.![]()
저기.. 우리 오늘 처음만났어요....^^
하.....^^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예수님이 그러셧지
예수님은 모두를 사랑하라고 하셧지만
난 이제 그말을 지킬수 없을것같애
왜냐하면.,.
내가사랑하는 사람은 너 하나뿐이니까.000"
참고로 나는 모태신앙임
뒤질래?지금 예수님 모욕했냐
아오
토나와^^
그리고 갑자기 인소남이 추태를 부림
"내일 시간 있어?"
"내일 시간 있어?"
"내일 시간 있어?"
"내일 시간 있어?"
"내일 시간 있어?"
"내일 시간 있어?"
ㄴ..네?
머라꼬예?
;;;;
순간 당황
하지만 마침 천안사는 언니에게 갈일이 있었기때문에 천안가야된다고 뻐김ㅎ(지금도 천안!)
근데 망햇음.
인소남이 자기는 안산살아서 괜찮다고함
안산=제일 가까운역 평택역.=천안역이랑 3~4정거장차이=시망^^
하하..
근데 또 그와중에 네이트 판에 꼭 올라오는 글들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쳐지나감..
허세남들의 패션 묘사......하....."검은패딩을 입었구요.. 바지는 웬 찢어진 통바지....."라는 문장이 눈앞에 아른거렷음.
^^
용기를 내서 영화를 보자고함.
근데 갑자기 얘가 완전 들떠가지고 노래방도 가자그랬음
싫어.
늦둥이라서 가족들이 걱정한다., 엄마가 엄하다 어쩌구저쩌구 변명을함.
하지만 그 모든게 사실ㅇㅇ
근데 어이없는게..
다른건 다 안보고 늦둥이만 읽었는지 이런댓글을 담.
"헛..그럼 오빠가 더 책임져야겟네.."
버ㅏ돟사;버ㅠㅎ;바ㅕㅈㅅㄷㅎ!!!!!!!!!!!!!!!!!!!!
누가 책임져달래?!!!!!
헛...?!!!?!?!헛?!?!?!?
아오
하지만 네이트 판을 위해 참음...ㅠㅠㅠㅠ
언니들 나좀 칭찬해줘.....ㅠㅠㅠㅠㅠㅠㅠ
어쨋든 걔가 올리는글 씹고 훈남들이랑 놀앗음![]()
거기에 토끼라는 오빠가 잇는데 완전 귀염상인거임. 피부 하얘가지고.ㅎㅎㅎㅎ
그사람 사평 올리고.
이미 카페내 커플이신 남성분(완전 귀엽게생겻음*-,.-*)사진도 보고
내가가진 다른 훈남사진들도 여성분들께 뿌려드리고..하면서 친분을 다져갓음!![]()
그
런
데
인소남의 횡포는 끝나지않았다잉![]()
개드립(진짜 레알 개드립)을 싸지르고 퇴장하심
"내여자야!
찝쩍대지 마!!!흠냐....zZ
.................
"
진심 이렇게 써놈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여...^^찝적댄건 접니다...![]()
그리고 커플방에 "사랑해" "확! 안아버릴꼬야!"등등 횡포를 부려놓앗다..
그리고 대망의 일요일이 되엇음ㅎ
교회갔다와서 인소남과 만나는걸 상상해봄ㅎ
![]()
언니들한테는 미안하지만..ㅠㅠ
갑자기 뭔가 이건 아닌것같았음.
그래서 인소남을 그냥 까버리기로 결심함. 물논 나는 착한여자가 되어서 나가려고 햇음
그래서 카페엔 최대한 피해안가게 그냥 인소남이 싸질러논글 하나 잡아서 댓글에다가 "미안"만 써놓았음
그리고 탈퇴
인소남이 나에게 연락을 할수있는 모든 수단을 차단햇음...히히
뿌듯하네
암튼 그렇게 천안에 가는길에 핸드폰을 봤는데.....
스팸메세지함에 문자가 와잇엇음.
대강 '가지마라'이런식이였다가 "그래.. 좋은사람 만나구,,"이런 쿨한태도로 급변함
ㅎㅎ 고마워
그리고 친구랑 문자로 완전 신나게 뒷담을 깟음히히히
그리고 스팸문자함에 가봤는데....문자가 6통 와있음.
아..역시 안되겠어 가지마아!!
아흑...꼭 헤어져야해..?
나 진짜..에휴..
꼭 가야겠니?
역시 헤어지지 말자..응..? 이럴꺼면 첨부터 거절하지...
사랑해...
토씨하나 안틀리고 진짜로 이렇게 보냄.
이문자받고 진심으로 무서워지기 시작했음. 얘는 진짜 또라이였음...ㄷㄷㄷㄷ;;
아..살떨려..ㅠㅠㅠㅠㅠ
어떻게 하면 처음만난사람한테 바로 고백하고 사랑한다고 말할수있지....;;;;;
ㅠ
이 문자를 보내면서 어떤표정을 지었을지 상상이 안가서 더 무서웠음...
일단친구랑 문자 얘기해주고 같이 무서워하다가 금방 천안 도착하고 다시 카페에 들어가봣음,
ㅡㅡ
나완전 나쁜년 만들어놈.
"하.. 나 차엿나봐..
"
"카페 그만 둘까.."..여기서 카페 남성 한분이 "형 그만두면 제가 그여자한테 뭐라 할거에요"라고했음,ㅋ
ㅡㅡ 짜증남. 인소남이 에바떠는거때문에 내가 이여자 저여자 그여자로 불려야할만큼 죄인이됐음.
그리고
"나.. 심리테스트같은데서 사랑에 금방 빠지고 잊는건 느리다고 그랬단말이야.."라고 싸댐.
누구나 다 그래
너만 그런게 아니란다 중2병아
"사실 나 애정결핍이야.."
..머라꼬예?
기분이 더 거지같아졌음..ㅡㅡ 날 나쁜년 만들려고 작정을 한듯.
그리고 더 하이라이트,.
나에게 그여자라그랬던 남성분이 "형 이럴때보면 순진남인것같아요ㅋㅋ"라고 또한번 개드립을 쌈^^
안그래도 니 닉네임 내가아는 찐따 이름이랑똑같아서 놀랫는디^^
그리고 거기에 대응하는 급 순진남이 된 인소남의 말,.
"내가 너무 순진해서 그런지 전 여친이 날 덥쳣는데.....ㅇㅅㅇ"
머..머라꼬...?
하...^^
세상 어느여자가 널 덮치니...![]()
무섭다얘
그렇게 나는 나쁜년이 되고 저놈은 나쁜년에게 버림받은 훈훈한 순진남 연기를했음ㅋ
그리고 내가 완전따짐
"^^나 완전 나쁜년 만들어놧구만?"
이런식으로.
그랬더니 스팸문자함에 순식간에 메세지를 채워주심ㅎ
내 생각이 짧았다..어쩌구저쩌구
그리고 또 개념없는 '그여자'발언남은 댓글에다가 아주 인소남 찬양을 해줌
'오~머싯다'이런식으로
ㅡㅡ
그래서 "멋있니?^^인소남아 고3이면 공부나해"
라고 했음.
네
인소남은 고3이세요^^ㅋ
그랬더니 실업계가서 바로 대기업공장에 취직하는게 아주 자랑스러운일이라는듯 연설을 늘어놈ㅋㅋㅋㅋ
아 이제 마무리를 어떻게 짓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아냐! 나 나쁜애할래! 나 안책해! 그러니 헤어지지말자
가지마요...
라는 두통의 문자가 오늘 새벽에 온게 마지막.ㅠ
근데 지금까지의 일.. 모두 아무것도 아닌것같지만
이사람 얼굴에 대입시켜보면 진짜 귀척쩔고 토나옴.ㅠㅠㅠㅠㅠ
하.. 신고먹을까봐 안올릴려그랬는데,, 우리언니도 얘 얼굴보고 질겁했음..
애기 안고있다가 떨어트릴뻔.ㅋ
내기분을 이해 못하신분들.
이사진한번보고
다시한번 내 글 정독하시길,
원래는 7장인데 여러분의 눈건강을위해 제일 안부담스러운 3장을 올립니다.
이 사진을보고 다시한번 제 글을 정독해주세요
그럼 제 기분이 이해될거에요.ㅋ
그롬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