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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지킬게

847 |2011.08.09 01:33
조회 5,946 |추천 6

안녕

요즘은 어떻게 지내니 너와 헤어진지도 벌써 4개월이 지났구나..

너의 곁에 새로운 사람이 생긴지도 4개월이 되었고..

믿기지않더라, 나와 그렇게 오랜시간을 사랑했던 니가..

정말 뭐든 다 해줄 수 있었던 그런 너인데..

 

사실 헤어진건 4개월 전이 아니지, 헤어진건 작년 7월이지만,

떠나지말고 곁에 있으며 너에게 힘이 되어달라고했잖아. 

나에 대한 마음이 친구로서 정이 든건지 아직도 날 사랑하는건지 모르겠다며..

난 사랑이었어. 그렇게 사랑했던 널 친구로 바라보며 니가 다른 사랑하는걸 볼 자신이 없어서,

4개월 전까지도 끝끝내 친구로 지내자는 너에게 구걸하듯이 사랑을 바랬던 나잖아..

그런 날 버리고 다른 사랑하는 널 보면서, 그제서야 정말 우리 사이에 이별이 왔다는걸 알았지만..

그래도 믿을수가없어서, 너에게 전화했고.. 돌아온건 너의 곁에 그 사람의 전화였지.

 

사실 그 전까지는 괜찮았어, 많이 힘들긴했지만 그래도 너와 사랑했던 날들을 생각하면 니가 다시 돌아올거같아서, 니가 아직도 날 좋아하고있을거같아서..

하지만 내게 걸려온 너의 새사람의 전화는, 니가 날 만났던게 나 전에 사겼던 그 사람을 잊기위해 만났던거라고.. 나에 대한 사랑은 없었다고, 나와 만난 시간들이 후회된다고.. 그렇게 말했다며.

 

..정말 아무말도 못하겠더라. 나에게 그 사실을 말한 그 사람도 밉고, 너도 미웠지만, 내 곁에 있을때 다른사람을 생각했던 널 알지 못했던 그 날들이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더라.

그후로 어떻게든 너의 소식을 듣지않으려고, 너의 얼굴을 잊어보려고 노력했는데,

이번에 너의 친구에게 전해들은 니가 새사람과 행복하게 지낸다는 소식에 또다시 이렇게 무너지네..

 

새로운 사람을 만나진 못하겠다.

지금 그렇게 행복한 너의 모습, 나와 사귈 때도 행복했었잖아..

날 잊기위해 그 사람을 만나는거라고 믿어볼게,

 

아 항상 니가 했던 말이 있었지. 세상에 영원한건 없다고, 절대 안믿는다고..

그럴때마다 항상 약속했잖아. 영원한게 있다는거 보여주겠다고,

처음 널 만났을 때도, 너와 행복했던 그 때도, 지금도 변함없이 널 사랑해.

꼭 다시 보자.

 

 

 

니가 싸이월드를 안해서, 내가 싸이월드 아이디를 만들어줬잖아. 요즘은 네이트를 자주 하는지 모르겠네,

니가 이 글을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의 그사람과의 행복을 빌어주지못해서 미안해. 사랑한다.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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