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 정말 감사드리구요
생각보다 이 사람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남자분들을 겪으신 여자분들이 많으셔서 깜짝 놀랬어요 ;
다들... 정말 힘드셨을 거 같아요
저도 잘 헤쳐나갈 수 있겠죠?
결론은... 헤어지라는 거네요 하하
개인마다 상황과 이유가 다르지만 일단 공통된 의견은..
여기에 덧붙이면,
만나면 사이가 너무너무 좋아요 - 정말 너무 잘해주고 저만 바라보는 것 같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데... 그렇게 좋을 수 없는데
왜 자꾸 잠수를 타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편하고 쉬워보여서 일까요 ...? 댓글에 있던 것 처럼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오는 멍멍이마냥..
아니면 이 사람의 천성이거나, 상황이 복잡한 탓이거나..
뭐 모든것에 다 해당 될 수 있지만...
아무튼... 여태까지도 연락이 안 오네요
제가 먼저 해보는건 정말 아닌 거 같고, 좀 더 기다리다가 생각을 물어보고, 결론을 지어야 겠습니다.
지금도 너무너무 보고싶고 연락 오기만을 기다리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차라리 그 사람을 혐오할수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이 시간에 다른 여자를 만나서 놀고 있다는걸 들으면 욕이라도 실컷 하고 헤어질텐데..
이건 뭐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전 정말 바라는거 없는데 .. 단지 진심어린 애정을 받는걸 원하는데..
정말 난생 처음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는데, 이런 상황이 오네요
이번 계기를 통해 다시금... 또 호되게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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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슬프고 힘들어서 이런 새벽에 글을 씁니다 ..
일단 저는 23살 여자구요, 남친은 22살입니다
저는 대학교 졸업반이고 그 사람은 ... 1학년입니다
하지만 군대 문제로 휴학했구요
사실 저희는 1년 넘게 사귀었지만 한 3번정도 헤어졌다 사귀었다를 반복했는데요
이제는 '헤어지자'는 통보가 아니라 '내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 라며 잠수를 탑니다
말도 없이요 ... 힘들다는 이유, 생각이 많다는 이유도 나아~중에 듣습니다
요기에서 힘들다는건 표면적으로는
1. 군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2. 나이에 비해 늦은 학년
3. 자신이 해 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에 대한 자책감
인것 같아요 ... 들은 바로는...
그래도 , 제가 여자친구고 저는 그 사람을 사랑하는데
힘들 때 저에게 기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런게 연인이고 사랑하는 사이 아닌가요?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건가요?
아니면 적어도, '나 이러이러해서 머리가 좀 복잡해 연락을 자주 하지는 못할 것 같아 이해해 줄 수 있지?'
라고 말 해 줄수 있는것 아닌가요 잠수 타기 전에...
저 혼자 미친여자처럼 전화하다가 항상 수신거부 당하고 그 사람의 폰은 꺼져버립니다
저 많은 거 바라는거 아닙니다 정말 작은 배려 하나만 원하는건데..
2주 전에도 말없이 잠수를 타서 정말 미친듯이 울면서 전화했는데 3일간 폰을 꺼버리더군요 ... 휴..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정말로
그리고 어제 또 시작됬구요 ... 전 진짜 사고라도 난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번호를 다 수신거부하고 안받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온 문자 한마디:
'내가 지금 많이 복잡해서 그래 ...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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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심이 없는 건가요...? 저도 남자친구 많이 힘든 거 알고, 어떻게든지 힘이 되 주고 싶어요
정서적으로 의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저였으면 좋겠는데..
힘들 때 마다 남자친구는 딱 제 연락만 끊고 가족과 친구들의 품으로 돌아가버립니다
제가 그 사람의 인생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저 물론, 그 사람이 연락 하지 말자고 하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
미리 말만 해주면요... 최대한 이해해서요
하지만 하루 한 통 문자 가볍게 보내는게 그리 힘든건가요?
남자분들은 자신의 상황이 복잡하고 힘들 때 이런 경향이 있으신가요?
아무리 혼자만의 동굴로 들어가는 때가 있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힘듭니다 ...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