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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상황이 답답하면 말없이 잠수타버리는 남자친구를 둔 여자입니다

돌아버리겠네 |2011.08.09 06:16
조회 181,532 |추천 156

 

 

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 정말 감사드리구요

생각보다 이 사람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남자분들을 겪으신 여자분들이 많으셔서 깜짝 놀랬어요 ;

다들... 정말 힘드셨을 거 같아요

저도 잘 헤쳐나갈 수 있겠죠?

 

 

결론은... 헤어지라는 거네요 하하

개인마다 상황과 이유가 다르지만 일단 공통된 의견은..

 

 

여기에 덧붙이면,

만나면 사이가 너무너무 좋아요 - 정말 너무 잘해주고 저만 바라보는 것 같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데... 그렇게 좋을 수 없는데

왜 자꾸 잠수를 타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편하고 쉬워보여서 일까요 ...? 댓글에 있던 것 처럼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오는 멍멍이마냥..

아니면 이 사람의 천성이거나, 상황이 복잡한 탓이거나..

뭐 모든것에 다 해당 될 수 있지만...

 

 

아무튼... 여태까지도 연락이 안 오네요

제가 먼저 해보는건 정말 아닌 거 같고, 좀 더 기다리다가 생각을 물어보고, 결론을 지어야 겠습니다.

 

 

 

지금도 너무너무 보고싶고 연락 오기만을 기다리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차라리 그 사람을 혐오할수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이 시간에 다른 여자를 만나서 놀고 있다는걸 들으면 욕이라도 실컷 하고 헤어질텐데..

이건 뭐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전 정말 바라는거 없는데 .. 단지 진심어린 애정을 받는걸 원하는데..

정말 난생 처음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는데, 이런 상황이 오네요

 

 

 

이번 계기를 통해 다시금... 또 호되게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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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슬프고 힘들어서 이런 새벽에 글을 씁니다 ..

일단 저는 23살 여자구요, 남친은 22살입니다

 

저는 대학교 졸업반이고 그 사람은 ... 1학년입니다

하지만 군대 문제로 휴학했구요

 

사실 저희는 1년 넘게 사귀었지만 한 3번정도 헤어졌다 사귀었다를 반복했는데요

이제는 '헤어지자'는 통보가 아니라 '내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 라며 잠수를 탑니다

말도 없이요 ... 힘들다는 이유, 생각이 많다는 이유도 나아~중에 듣습니다

 

요기에서 힘들다는건 표면적으로는

1. 군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2. 나이에 비해 늦은 학년

3. 자신이 해 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에 대한 자책감

인것 같아요 ... 들은 바로는...

 

 

그래도 , 제가 여자친구고 저는 그 사람을 사랑하는데

힘들 때 저에게 기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런게 연인이고 사랑하는 사이 아닌가요?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건가요?

 

아니면 적어도, '나 이러이러해서 머리가 좀 복잡해 연락을 자주 하지는 못할 것 같아 이해해 줄 수 있지?'

라고 말 해 줄수 있는것 아닌가요 잠수 타기 전에...

저 혼자 미친여자처럼 전화하다가 항상 수신거부 당하고 그 사람의 폰은 꺼져버립니다

저 많은 거 바라는거 아닙니다 정말 작은 배려 하나만 원하는건데..

 

 

2주 전에도 말없이 잠수를 타서 정말 미친듯이 울면서 전화했는데 3일간 폰을 꺼버리더군요 ... 휴..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정말로

그리고 어제 또 시작됬구요 ... 전 진짜 사고라도 난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번호를 다 수신거부하고 안받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온 문자 한마디:

'내가 지금 많이 복잡해서 그래 ...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

 

 

제가 이해심이 없는 건가요...? 저도 남자친구 많이 힘든 거 알고, 어떻게든지 힘이 되 주고 싶어요

정서적으로 의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저였으면 좋겠는데..

힘들 때 마다 남자친구는 딱 제 연락만 끊고 가족과 친구들의 품으로 돌아가버립니다

제가 그 사람의 인생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저 물론, 그 사람이 연락 하지 말자고 하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

미리 말만 해주면요... 최대한 이해해서요

하지만 하루 한 통 문자 가볍게 보내는게 그리 힘든건가요?

 

남자분들은 자신의 상황이 복잡하고 힘들 때 이런 경향이 있으신가요?

아무리 혼자만의 동굴로 들어가는 때가 있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힘듭니다 ...

 

조언좀 해주세요...

 

 

 

 

 

추천수156
반대수27
베플ㅜㅜ|2011.08.10 09:53
애도 아니고 무슨 잠수를 참 책임감없고 못미더운 사람이네 그런사람 어떻게 사랑하고 사귑니까? 혹시 알아요? 바람이라도 피고 있는지...힘들다는 핑 계로 다른여자랑 추억만들고 있는거 아닌지 몰라 ㅡㅡ
베플ㅡㅡ|2011.08.10 09:51
힘들고 괴로워서 잠수타는거 이해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도망쳐버리는건 정말 책임감도 없고 믿음직스럽지 못한 행동인것 같아요 물론 괴롭고 현실도피하고 싶은건 알지만 사랑하는 그녀는 무슨 죄가 있나요? 힘들면 뻑하고 잠수타버리고 휴대폰꺼버리고...남은 한사람은 애닳아 연락오기만을 기다리고 무슨일은 없는지 밤새 걱정하고 폰만 바라보고.. 혹시라도 나쁜맘을 먹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다가도 ..혹시 바람을 피는건 아닌지.. 오만가지의 생각이 들거라고 ... 제발 본인이 힘든것도 알지만,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최소한의 배려.예의는 갖춰주면 좋겠네요 피한다고 해결되지않아요 부딪혀서 남자답게 일을 해결하고 맞서서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군대도 이제 개월수가 줄어들었으니 금새 지나갈것이고 대학도 금새 눈깜짝할사이 졸업할것이고 아직 어린나이니 지금부터 인생에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향해 노력하며 꾸준히 도약하면 이룰수 있을거라 봅니다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괜히 있는게 아니랍니다 힘들거든 ..괴로우면 함께 의지하고 위로받으면서 사랑하는 사람 보면서 힘내고 용기내셨으면 합니다 안그럼 이 사랑이 떠나갈지도 몰라요.
베플d|2011.08.10 10:41
잠수 타는 자체가...버릇도 있겠지만..진짜 그런 사람이 있겠지만 대부분 마음이 없다는 거 아니에요..? 사랑하지 않는다는.. 정말 사랑하면 연락 매일하고 보고싶고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ㅜㅜㅜ 다시 연락온다는건... 글쓴이 님을 버리긴 아깝고..자기하긴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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