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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아버지...

분남팸 |2011.08.10 13:41
조회 100 |추천 0

아 나른한 오후 12시33분임..

 

 

뭐 톡같은거 처음써봐서 다른분들 다들 음체 쓰시길래 나도 과감히 음체 씀

 

 

그럼 잔소리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가겟음

 

 

우선 가족소개임

 

 

나는 어머니 아버지 와 함께살고잇는 평범한 중3여학생임

 

 

아 근데 걱정됨

 

 

심심해서 썻는데 내 친구들이 이거보면

 

 

나라는거 100퍼 암 그럼 나 개쪽임

 

 

왜냐? 우리아버지 얘기임

 

 

우리아버지가 굉장히 좀 특별하심

 

 

성격도 지랄맞고

 

 

생긴것도 임창정 닮앗다고 함

 

 

우리아빠가 몇마디하면

 

 

내 친구들 배꼽 찾느라 바쁨 ;;( ㅈㅅ.. 개드립...)

 

 

지금부터 아버지 얘기를 좀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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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이야기임

 

내가 중1때 다른학교다니다가 중2때 지금 학교로 전학을 감

 

거기 친구들 하나같이 다 모범생임

 

싹수도 잇고 공부도 잘함

 

학교에 꼭 노는아이들 몇몇잇다하지만

 

그학교애들은 아무리놀아도 다른학교와는 비교가안되게 순수햇음

 

그래서 나는 내 자신이 부끄러워졋음

 

그래서 새로사귄친구에게

 

나 마음좀 잡으려고 반성좀 하고잇엇음

 

그날은 토요일이엇음

 

우리집이랑 학교가 멀어서 항상 우리아버지 나 하교시간에 맞춰서 데리러오셨음

 

우리하교시간은 12시 반임

 

그때가 12시 20분쯤? 됏음

 

청소 다끗나고 핸드폰 받고서 내친구한테 그 반성을 하며 종례를 기다리고 잇엇음

 

 

전화가 왔음

 

검: 나

빨: 아빠

 

"여보세요"

"어디여?"

"학교"

"옆에 친구잇냐?"

" 응"

(갑자기 목소리 가다듬음)

" 어 아빠 오늘 중요한 약속있으니까 버스좀 타고와라 우리딸"

" 남사시럽게 웬 우리딸이여 나 버스못타 몇번타는지몰라 택시타고갈께"

" 그러든가"

끈엇음

 

그때가 막 중간고사 끗날때여서 애들다 놀고싶은 마음 한가득햇음

 

내친구가 누구냐고 해서 아빠라고 하고 통화내용 말해줬음

 

그랫더니 나 너집가고싶어 가고싶어... 라는 눈빛으로 날 계속 쳐다봄

 

뭐 나도 계속 걔랑 얘기 하고싶고 그래서

 

가자 햇음

 

종례끗나고 택시타고 집에감

 

허럴;; 택시비 8처넌 나옴

 

친구랑 나랑 반반냄

 

역시 싹수가 잇는 친구임^^

 

우리 아파트 단지가 좀 넓고 잘꾸며놈 걍 딱보면 우아 라는 말이 좀 나옴

 

나도 처음에 그랫음

 

내친구가 보자마자 우아우아 거림

 

자랑스러워짐 ^^

 

그렇게 딱 집에 들어갓음

 

번호키를 눌럿는데 삐삐삐 거리고 문이 계속 안열리는 거임

 

우리 아파트 번호키는 안에서 잠구면 밖에서 아무리 눌러싸대도 열리지안음

 

나는 짜증스럽게 머야 하면서 벨누름

 

약속잇으시다는 아버지 안에서 내 얼굴 확인하시고 열어주러 나오심

 

드디어 문을 열어주심

 

두둥

 

 

순간 나와 내친구 우리아버지 셋다 당황탐

 

 

내 친구 황급히 휴대전화 만짐

 

우리아버지 삼각 팬티만 입고계셧음

 

우리아버지가 원래 열이만아서 겨울에도 술먹고 들어오시면 빤스? 다 벗고자심 올누드로

 

예의업이 이불도 안덮으심

 

그래서 쉬누러 안방 화장실 들어갓다가

 

굉장히 자주 깜짝깜짝 놀램

 

그날도 스판기 강한걸로 입고계심 삼각으로

 

내친구 충격에 다시 택시타고 집에감

 

그날이후로 우리아버지 랑 내친구

 

개어색함; 말로 표현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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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기도 중2때 이야기임

 

우리아버지 헬스참 좋아하심

 

내가 여름 방학때 우리아버지가 헬스를 시작하셨음

 

헬스다녀온지 첫날임

 

나랑 엄마랑 한창 쇼파에앉아서 티비를 보고잇엇음

 

둘다 티비에 팔려서 아빠 들어온지도 몰랏음

 

들어와서 다짜고짜 티비앞에서 옷을벗으심

 

그때 잠깐이엇지만 우리아빠 노출증잇나 심각하게 고민해봄;;

 

그러더니 또 빤쓰만 입으심

 

또 삼각임

 

쒯더

 

나랑엄마랑 티비가린다고 머라햇음

 

그랫더니 우리아빠 이러심

 

검:나

빨: 아빠

 

"야 **야 아빠쫌 갑빠가 나온것같지안냐 갑빠가?"

 

힘졸라주면서 말햇음 하지만 아무리 동공을 키워봐도 갑빠란것 보이지안앗음

 

"무슨 하루다녀와서 갑빠여 갑빠가 ㅡㅡ 아비켜 보고잇자나"

 

굴하지 안으심

 

" 야 너 아빠 핸드폰에 뭐라고 저장해놧냐?"

 

"아빠"

 

" 아빠가 뭐냐? 아빠가 깨추하게 야 오늘부터 아빠 갑빠남으로 저장해놔라 갑빠남"

 

나는 그리 할 계획이 업엇지만 빨리 티비를 보기원햇기 때문에 알앗다고 함

 

" 어 어어알겟어 빨리 비켜봐 "

 

" 앞에다가 초간지도 붙여라 초 간 지 갑 빠 남으로 "

 

나 그순간 우리아빠를 졸래 패고싶엇음

 

 

어디서 초간지는 배워와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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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야기는 중3때 이야기임

 

한창 시크릿 가든이 유행하고잇던때엿음

 

우리아버지 술을 굉장히 즐겨마시심

 

그날도 어김없이

 

한잔 걸치셨음

 

들어오셨음

 

우리아버지 좋아하는 연예인 딱 3사람잇음 장윤정 하지원 카라 좋아하심

 

쇼파에 앉으시더니 나보고 이러심

 

 

" 야 보안가든 좀 틀어봐라 보안가든"

 

내가 당황타서 아버지 눈빛을 보앗지만 절대로 개그아니셧음 단지 술의 위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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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아버지 에피소드 진차 만은데 지금 생각이안남

 

톡되면 2탄도 올리겟음

 

그럼 허접글 읽어주셔서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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