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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운전하시는분들 꼭 읽어보시고 조심하세요 억울해요

배상효 |2011.08.12 01:30
조회 316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24먹은 군필자 남자사람입니다.

 

며칠전 너무 황당하고 억울한일을 당해서 다른 운전자분들 저같은 피해 당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건의 정확하고 빠른이해를 돕기위한 음슴체를 쓰겠음

 

 

 

맹세코 없는사실 지어내지않고 있는 그대로 쓰려고 노력함

 

 

 

나님은 입대전부터 차를많이 몰아서 나름 깔끔한 운전기량으로 2년간 포천의 모군부대에서 운전병으로 승용차와 레토나를 타며 다른사람들에 비해 약간 편하게 군생활을 마친 사람임.

 

 

 

(나름 잘하는건 운전밖에 없는 그런 사람임 나름 근4년6개월 접촉사고하나없이 무사고 방어운전)

 

 

 

 

원래집은 대구쪽인데 아버지가 서울에 일하고계셔서 여름을 맞이하여 아버지 일도좀 도와드릴겸 상경을했음

 

 

 

 

하루는 8월 8일 밤에 (11시 45분경) 서울에있는 친구와 당구를한게임 치려고 신천쪽으로 1톤트럭꽃배달용 화물차를타고감.

신천 맥도날드에서 국빈관가는 길. (정확한길은 잘모름 친구가 이렇게 설명해줌.)

 

어쨋든 대구 시내같이 술집많고 사람많은 그런 도로임.

 

 

 

진입을하니 평일밤임에도 불구하고 많으신 분들이 거리를 헤매고계심.

속도 절대 낼수없음!

 

 

 

다른차들과 진입하여 거의 걷는 속도로 주행하고있었음.

 

아 그런데!! 운전석 뒤쪽 (정확히 화물칸쪽) 에서 충돌음이 들리고 느껴짐 바로 백미러확인하며 정차하니

어떤 아주머니 바닥에 주저앉아 계심.

놀란마음에 내려서 확인하는데 엉덩이아프다고 막 그러심.

 

 

어찌됐건 사람이 다친거임.

 

 

같이계시던 남자분과 함께 모시고 병원으로 감.

근데 차안에 술냄새가 진동하는거임.

 

술취하셔서 부딪히신가보다 생각했음 차안에서 온갖 칭얼대는소리때문에 나님 힘들었음ㅜㅜ

같이계시던 남자분과는 사이가별로 안좋아보이심. 트러블이 있었나봄

남자분이 계속 조용좀하라고 막 머라그러심.

 

시끄러운 상태에서

 

 

나님 운전해서 강남삼성병원 응급실로감.

사진찍고 진료받고 대략 2시간정도 소요됨. 친구랑 응급실에서 대기함.

 

진료결과 의사선생님께서 의학적으로는 문제없는 상태라고 말씀하심.

하지만 걷는데는 지장이 있어보이심

 

 

 

나님 다행이다 생각하고 모시고 병원을 떠나려고했음.

 

이분 의료보험이안돼 진료비가 12만2990원이 나옴.

 

난 당연히 그분이 낼줄알았음...ㅜㅜ 이걸몰랐음

 

 

그분께서 나한테 진료비 내라고하심

but.. 수중에 당구칠돈 3만원밖에 없음 츄리닝입은상태 I ain't got no money

 

 

 

 

난 그래서 좀 억울해서 솔직히 좀 따졌음 성격이좀 다혈질이지만 정말 정말 조곤조곤하게 말함

--환자등록할때보니 주민번호 앞자리 60임 우리어머니랑 동년배심 큰소리치지않고 정말 공손히 말씀드림

 

 

but 갑자기 불같이 화내시면서 나한테 응급실 앞에서 좀 G랄 (이 단어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없음.. ㅠㅠ)

하심. 

응급실앞에서 개쪽팔림..... 벗어나고싶어서 먼저계산하시면 계좌로 반반 제가 계산하겠습니다.

거절하심 큰소리로 막 머라하심

 

그래서 제가 지불능력이안되 그러니 먼저계산하시면 12만 입금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함

 

 

자기는 신불자라 마찬가지 낼수없다고하심

 

내친구? 내가 당구비 내준다고 나오라고해서 돈안가지고나옴

 

결국 너무 황당해서 경찰부름

 

같이계시던 그 남자분도 내편 많이들어주심 ㅠㅠ

돈은 없다고함 나 존트 난감했음

 

내친구 병원에 볼모로 잡아두고 송파경찰서 교통사고 조사반으로감

 

이리저리 진술하고 나니

 

조사관님 나보고 이건 차:사람 이기때문에 어찌됐건 저찌됐건 나님이좀 불리할거라하심

진료비는 내가 내는게 일단 맞다고함.

 

 

나님 따로불러서 이거 그냥 병원에서도 건강이상 없다고하니 이대로 넘길수도 있을거같으니

일단 서류만 받아서 사고처리는 안하고 보류해둔다고 하심

 

아줌마는 새벽에 귀가하시고 나는 사당사는 다른친구b 한테 연락해서 돈좀 빌려달라함.

그친구b 그 새벽에 나와 동행해줌 병원비 결제하고나니 뭔가 씁쓸했음.

이대로 사건하나 치고 마무리돼나 싶었음.

 

친구b랑 사우나가서 피로를 풀고 한숨자고나니 다음날 12:00 정도에 기상함

 

모르는번호 전화가와서 받으니 어제 그여자분 남편임

 

 

집사람 너무 아파서 병원에 진료받아야되니 보험처리 해달라하심.

 

 

하지만 그차가 보험이 35세이상 특약이라 나님 해당안됨.

일단 아버지께 가야하니 기다려달라함

 

막무가내 빨리하라고 다그침

나님 좀 진심 기분 안좋았음. 그럼 일단 먼저 계산하고 후에 보험청구할수있으니 그게어떠냐고 말했지만 씨알도안먹힘 진료비 없으니 빨리 보험처리하라고 그럼.

 

당일날은 전혀 안아프시던 팔이 아프시다고함..

 

 

바로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왜이리 늦게말했냐며 한소리 크게먹고

좀 화나셔서 그 아줌마 남편 전화해서 좀 큰소리 한소리 하시고

 

보험처리하심 (대인은 운전자가 보험범위에 해당없어도 책임보험은가능)

 

 

 

여기서 또 점점 일이 커짐

 

 

책임보험은 250만원인가? 한도내에서 치료비가 가능하다고 하심 

 

바로 다음날

조사관님 전화오셔서 나님보고 조사받으러 오라고하심

뭐 조사는 나름 부드러운 상태에서 받고나옴

 

 

하지만 책임보험으로 처리되면 합의를 봐야한다고하심

 

뭔가 점점 꼬이기 시작함

 

열받지만 병원 쭐래쭐래갔음 비타500한통 사들고 갔음.

 

하.... 여기서 하는말이 초대박이였음

 

그아줌마분 뭔 펀드계열 일하시는데 하루에 돈이 몇백 몇천씩 움직이기때문에

일을 못나가서 입는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하심

 

 

이때부터 밑밥 까심

 

신불자 의료보험 안되시는 분은 어디가셨음??????????????????

나님보고 아버지 모셔오라고하심.

꼴을보아하니 합의금 몇푼 뜯어내고싶어 하는거처럼 보임

 

말투가 참........

근데 하는짓이 너무 얄미워서 십원짜리 한푼도 주기싫은 마음이 확생겼음.

 

내가 도대체 뭘잘못한건지 모르겠음...

 

 

 

내가 합의금 얼마 생각하고있냐고 하니까

계속 아버지 타령만 하고 나보고 얼마생각하냐고 역질문함

난 걍 내가 해결하고싶었음

 

뭐 성의표시정도면된다 뭐 이러심

 

 

갑자기 일전에 아버지랑 통화하시던 이야기를 나에게함. 우리아버지 성격이좀 직설적이고 강하심.

 

 

뒷담화 까는것도 아니고

나님 좀 듣기싫어서 "아, 저희아버지가 좀 쎄십니다." ^^;  웃으며 넘기고 하던이야기 하려는데

 

여기서 부터 토씨하나 안틀리고 저대사 그대로임

 

갑자기  그 아줌마 왈 

[너거아버지가 쎄면 얼마나 쎈데? 뭐 깡패도아니고]

 

나 속에서 욱하고 뭔가 올라옴

"말이좀 듣기가 그렇네요" 라고 개 정색하며 맞 받아침

 

아줌마

[뭐 아버지 쎄다고 나한테 협박하는거야 뭐야? 양아치도아니고]

 

"암만그래도 제가 아버지 아들이고 같은 핏줄인데 면전에대고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니 듣기 매우 거북하네요" 라고 말함

 

나 정신줄 놓을뻔했음

 

솔직히 기싸다구 빠마리한대 날리고싶었음 진심.

 

 

 

옆에있던 남편분 [그건 당신이 좀... ]  [감정적으로 가지말고]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해서

진짜 겨우 가다듬고 제가 경상도 사람이라서 말하는데 의미전달이좀 잘못된거 같네요

라고 말함.. 하.............................

 

미친 성인군자도아니고 내가 그여자한테 도대체 왜 그딴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음

 

그러고 하던이야기 할라고 하는데

뭐 합의 안해줄수도있다 뭐 이런식으로 말함 나 개빡쳐있는상태임 이미

그래서 안돼면 걍 몸으로 때울라고요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래서 도대체 얼마 받고싶으신데요? 카니

성의만해서 많다면 많을수도있고 적다면 적을수도있는데 100만원만 달라는거임

 

나는 진짜 근데 10원짜리 한장도 주기싫음...

 

 

예를들어 배틀크루저가 직진중에 저그 스커지 한마리가 와서 똥꼬에 박고

저그측에서 미네랄25랑 가스75 내놔라 하는거같은 느낌임

 

 

기분이 너무상해서 친구랑 술만 마심

 

아 쓰다보니 감정적으로됨 만신창이같은 하루임

 

내가 만약 앞에서 실수로 박거나 했다면 미안해서 손발이 닳았을거임 하... 근데.....

 

 

 

요약------

-술째린아줌마 번화가 서행중인 차량뒤편에 가미가제특공대하심

-가미가제 모시고 병원가니 100만원 내놔라 하심

-난 아버지 욕먹인 빌어먹을 자식임

 

 

 

 

 

사고발생하면 무조건 현장에서 경찰 부르고 조사받자

자신이 보험보장범위안에 들어가는 차를 타자

운전 잘한다고 조심히한다고 사고 안나는게 아니란걸 깨달음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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