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 언니 오빠 동생들 ㅋㅋㅋ
여기에 글을 올린 이유는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찐짜진짜
찾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에요...ㅋㅋ
아 진짜 이 분 오늘 처음 봐서 이름도 성도 모름 ㅋㅋㅋ 그냥 얼굴만 봄 ㅋㅋㅋㅋㅋ
근데 첫눈에 반한다는게 이런건가봐요 ㅋㅋㅋ 아 진짜 그 사람 한번 보고
계쏙 눈 에 아른거리고 아까 집 올 버스에서 잠깐 졸았는데, 꿈에서
그 분이 나한테 윙크 번 날리고 꽃잎 마냥 바람과 함께 사라져서
잠결에 버스에서 안타까워서
안될ㄷ라ㅓㅣ퀘어랃거ㅔ라ㅓ에러ㅑㅏ얿ㄷ재ㅑ러아니ㅓㄹㅇ니!!!!!! 라고 소리 질러서 욕먹고,
같이 왔던 후배가 옆에서 말 걸어도 못 듣고 계속 멍때리고 앉아있고, 진짜 이상해요 ㅋㅋㅋㅁ
그 사람밖에 생각이 안나요 ㅋㅋㅋㅋㅋ 아놔 ㅋㅋ 진짜 이 분 안찾으면 내 생애 동안
평생 외롭고 고독하고 용기없고 등신 같이 살것 같아서 여러분께 부탁드리려고 이 글을 올려요 ㅋㅋ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쌍한 중생 구한다는 셈 치고 저좀 살려주셔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까 치킨먹는데 치킨이 그 사람 얼굴로 보여서 손도 못대고 있었어어요!!!
오늘 밤 잠 다 잤네요.... 아진짜 도와주세요 언니오빠동생들...
제가 오늘 이 사람을 만나게 된 때 부터 설명하겠어요!
저는 오늘 학교 후배와 같이 삼성 코엑스 쪽에 뮤지컬을 보러갔어요
평소에 뮤지컬 이라는 것과는 베리어를 수백번 치고도 모자라서 한번더 베리어를 칠 정도로
나와는 거리가 있는 고품격 엘레강스한 것이였어요..
근데 후배가 보자고 한 공연이 내가 초딩때 진짜 진짜 재밌꼬 눈물 콧물 다 쏟아서 이때 내장들이
목구멍으로 역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정도로 슬프게 재밌게 감동적이게 읽은 책이였어요.
그 다음날 눈이랑 얼굴이 팅팅 정도가 아니라 퉁퉁퉁부웁우푸웊우 부어서 엄마가
나를 우리 집에 침입한 노숙자로 착각해서 주걱 가지고 후려 쳐맞았음..... 우리엄마 이런 사람...
아무튼 이렇게 재밌고 감동적이게 읽었던 소설은 귀여니 작가의 "늑대의 유혹" 이였어요
이 소설에 대해 말하자면
대한민국의 소녀라면 대부분 한번 상상 했을 법한
뚜둥
!고등학교때의 로맨스!
고등학교때는 이런일 이있겠지??????
"아 !!!!!!!! 나도 이런 멋진 얼짱들과의 로맨스를 할 수 있겠지?!"
또는
"나도 이런 멋진 얼짱들이 나를 두고 싸우겠지"
라는 헛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본책 이였음...
나도 그때 당시에 대한민국의 로맨스라는 감정을 품고 살았던 한없이 철없고 순수(?) 했던
소녀였기 때문에 이 책이 너무 감동깊었음....
그러나
고등학교를 실제로
겪어보니
현실은 시궁창
쿠루루ㅜ루루콰와커아ㅓ라어리ㅏ벋ㅈ리ㅏ어라ㅣㅓ이ㅏㅠㅜㅠㅜㅠㅓㅜ리마ㅓ에
(여태까지의 나의 희망과 꿈이 무너지는 소리)
아무튼 각설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기에
나는 거금을 지불하고서 이 공연을 보게 되었음....
내 철칙중에 하나가
뭘 하나를 하려면 제대로 하자 였음
그래서 나는 최대한 앞쪽을 사수하기위해 날짜를 골랐고, 그게 8월 11일 이였음...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있는 공연이였기 때문에
전부다 매진이였고 그나마 앞쪽에 있는 것은 8월 11일 8시
A 열의 20번대 줄이였음.... A 열은 무대를 옆에서 보게 되는 거였는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케이스였음.... 그러나 어쩔수 없었음
나는 이왕 보는거
가까이에서 배우들 주근깨 하나하나 까지도 보고 싶었기 때문에
A열 20번과 21번을 예약 했음
무대쪽에서 따지자면 앞쪽에서 세번째였을 꺼임.... 아닌가 네번째인가... 이놈의 골드퓌시헤드..못난 주인을 용서해줘
아무튼 이 자리에 남자 후배와 앉아서 열심히 이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음
원작을 살렸으면 얼마나 살렸을까 별로 기대하지 말자
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배우들의 공연을 보니까
헐...............................................................................................................................
이라는 말 밖에 안나왔음... 진짜 멋있었음.....!!!!
배우들도 멋지고 여주가 너무 예뻐서 질투가 나긴 했지만 무대에 남자들이
많아서 행복했음...
그런데 계속 공연을 보는데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 춤을 추는데
계속 나만의 착가가인가 모르겠는데
눈이 ㅁㅏ주치는 배우가 있는거야!!!
아무생각 없이 주연들 말고 뒤에서 열심히 보조를 해주시는 그 배우분을 봤는데
이게왠걸
헐
내
이
상
형
!
그 분을 본 뒤 부터 나는 그분 밖에 보이지 않았음...
주연배우? 다 저리 치우고 나는 그 분 밖에 안보였음
근데 옆에 앉은 후배가 주연 잘생긴 배우를 보는줄 알고
누나 엉청 쳐다보네 그렇게 좋아?
이러길래 내가 정색 드립 치면서
"아님아님 주연이 아니라 내가 보는건 저분임 저분임 저분임저분임 저분임 저분임저분임 저분임 저분임
저분 뒤에서 후광이 비침 어떻함 나 어떻함 죽겠음 "
막 계속 이랬음
공연 중에 내가 계속 그러니까 후배가 짜증이 났나봄
맞장구가 점점 사라지고 결국 나혼자 미친사람처럼 혼잣말 하는 지경까지 됬음....
공연이 끝나고 나는 미친듯이 후유증이 커서
후배 화장실 간 사이에
대기실에 쳐들어 가서 미친척하고 한번 껴안고 올까.....
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생각 하게됨...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이였고 나에게는 그러한 용기 따위 없었음 나란 여자 용기없는 여자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서 생각하면 할수록 내가 등신머저리 같이 느껴졌음
아 내가 왜 그때 그냥 가만히 있었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리고 내가 이 복잡한 상황을 친구에게 털어놓자
친구는
"네이트 판에 의뢰해"
라는 말을 남기로 홀연히 증발했음....(고마워 진아)
나란 여자는 비루해서 맨날 할 일 없으면 판을 즐겨보는 여자이기 때문에
판에 사람찾는 다는 글이 올라와서 성공하고 그 후기 까지 쓰여진 글을 읽은 적이 몇번 있음.
나도 그중에 한명이 되고 싶었음...
그래서 글을 씀...
아 여러분,,, 제가 진짜 멍청이 같고 머저리 등신같이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저란 여자 남자구경 하는 게 힘들었던 환경에서 자란 여자라 이런 경우 처음이에요 ㅠㅠ
도와주세요 ..... 진자 이름도 성도 모르는데 막막해요 ㅋㅋㅋ
그래서 막 인터넷뒤지다가 공연중인거 영상보다가 그분을 발견하고
캡쳐 했습니다...
이 글 보신 내님분.... 저에게 연락처좀.... ^^.... 아부끄럽다 ㅠㅠㅠ
저 위에 글을 쫌 등신같이 쓰긴 했지만 원래는 정상인이에요 ㅠㅠ 무서워 하지 말아주세요...
아 그리고 공연 마지막 부분에 다 같이 일어나라 그럴때 제일 먼저 일어난 여자고요
같이 춤췄던 여자고요 님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여자에요 ㅠㅠㅠ
제발 연락처좀 ㅋㅋㅋㅋㅋ
아 저진짜 정상인이에요 지금은 너무 간절해서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미친x 절대 아니고요.....
그 분을 위해 사진 투척!!! (이래도 되나요...?)
이런 분이세요...
아근데 여기에 이런 거 올려도 되나요 ㅠㅠ 막 초상권 그런거 있지 않나...
아놔 사랑 찾으려다가 철장에 갇히게 생겼네...
아무튼 이분 지금 이글 보고 계시면 쪽지좀...
저 진짜 정상인이구요...
맘에 안드실 지두 모르는데 그냥 한번 찾아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여러분!! 여태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잘되면 후기로 돌아올 수도....?
아 원하지 않으시면 아니여도...
묻히지만 않게 해주세요 ㅠㅠㅠ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사랑합니다!!!!!
아
만약 찾으면 여러분 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