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엿 저는 십대의마지막 한해를 보내고있는 소녀입니다!!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톡만 읽고있었는데..
이제 그아이와는 다른 대학을 가야할텐데 그녀의 무지함이 너무 걱정되서
해결책을 찾기위해 이렇게 톡을써봅니다 !!!!!!!!!!!!!
제가 제일 사랑하는 강개리씨의 슴돠체를 쓰겠슴돠!!!!!!
START
저는 이제 그아이를 덕이라고 부르겠슴돠 !
덕이를 처음 만나게된건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였슴돠
덕이는 입학생 500명중 청순가련한 외모로 키는 난쟁이처럼작지만 돋보이는 아이엿슴돠
같은반이라는 사실에 이쁜아이들과 친해지는것이 집안을 살리는일이라고 믿었던저는
그아이와 꼭 나중에 언젠가는 친해지겟다고 다짐햇슴돠 !!
하.지.만.
현실은 절 도와주지않았슴돠 왜냐 제가 유딩때도..초딩때도..마의16세에도 나지않던 왕여드름
4개가...입학 4일전 (죽음의 4들........) 마법처럼 생겨났기에 과감히 여신앞머리에 도전했슴돠
제이마는 이 지구에서 가장 넓고 광대한 ....그런 이마였는데..아 바보같은사람 ㅠㅠ
그래서 전 입학초 친구가없었슴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학 3주후 앞머리를 내리고 진정한친구를 사귀게됨.)
그런 제게 친해질수있는 기회가 생겼슴돠!!
저희학교는 선배와 후배간의 그런 잡스러운것들이 뚜렷이 존재하는학교라
입학 몇일 후 2학년 멋쟁이 신사숙녀 선배들이 교실로 쳐들어와서
교복 짜른거 머리파마 염색 기타등등을 감칠맛나게 잡고있었슴돠
그때.. 덕이의 자리쪽에 화장한여자아이가 그들에게 한창 당하고있었슴돠
덕이는 겁에질려 제가 있는 창가쪽(앞머리없는 왕따석)자리 뒤에 정착했슴돠 !!!
저와 덕이는 그 화장녀가 혼나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보고있었슴돠
그때 전 덕이가 안착한 자리의 주인장이 다가오는것을 느꼈고 덕이에게 용기내어
말했슴돠 "저기.. 니가 안착한 자리의 주인장이 왔는데.."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병맛같은 말들을 청순한 아이에게 내뱉었슴돠..얼마나 오타쿠로봤을까 생각하며
그아이의 대답을 기다렸는데 ... 덕이는 말했습니다..
"괜찮아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병맛...병맛...같으니라고...
그이후로 우린 친해졌슴돠 중간에 악당같은년들이 덕이를 괴롭혔으나 제가 물리쳤슴돠 데헷
그럼이만. 이아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이후로 덕이는 정차 병맛으로 더욱더 병맛으로 변해갔슴돠..
왜냐 ..전 학교에서 이미지따위란 없는..남자아이들이 목욕하러가자 말할정도로 야생마처럼
뛰어다니는 그런 여성이였기때문임돠..
그런 저의 영향을 받아 덕이는..렌즈를빼고 안경(←모든 못생김의 원천)을 착용하고 작고아담한 체형이 이젠 뒤룩뒤룩..흑..
그래도 본판이 이쁘다보니 여전히 남자애들에게 인기는 많았슴돠!!!!
제가 덕이를 병맛 혹은 바보새끼라고 부르게되는 이유를 따로있었슴돠..
그건바로 무식함...허를찌를는 무식함때문이였슴돠 !!!!!!
<무식덕이의 명언들>
때는 올해 초.. 원래 유식해보이는말을 자주하는 아이였지만..
3학년이 되자 부쩍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들을 난무하며 말하게되었슴돠...
하지만 그것들은 모두다 틀린 ...하 ....
제가 급식먹다가 싫어하는 아이가 저희반에 오게되어서 지긋이 바라보고있었는데
덕이가
"훗.. 통나무도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훗.. 통나무도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훗.. 통나무도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응?????????????????????????????????????
뭐가 어디서만나?????????????????????????????????????????????????????????
...
그리고 7월달에 기말고사가 끝나는날 마침 저 럭키걸의 생일이였슴돠
제가 친하게지내는 아이가 덕이와 저를포함해 4명이였는데 롹생롹사라 불렸슴돠
롹에살고...롹에 죽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들과 얘기하다보면 모든 대화들이 극도로 과장되곤 했는데
제생일얘기가나와서 어디서 뭐먹자 이런 사랑스러운 대화들을하다가
나중에는 결국..
"호텔 룸잡아서 양주 한사람당 3병씩마시고
저희 엄마가 문을안열어줄것을 대비하여 저희집 문을뜯어서 들어가서 자자"
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도안되는 개소리를 하였슴돠..
그때 덕이는
"우리 그럼 어깨동무하고 집에가는길에 노가상료랑 고성방가로 잡혀가자 ㅋㅋㅋ!!!"
노가상료..
노가상료...
노가상료.....
그랬다... 노가상료는 바로 노상방뇨였슴돠..... 그날의 신선한충격...핳...
이거말고도 몇개의 놀라운 속담을 다 써드리겠슴돠 하나하나 늘어갈때마다 전 메모장에 적었슴돠
재빠진 독 - 밑빠진 독
콩밥에 재뿌리고 - 다된밥에 재뿌리다
능구렁이 뱀시절 생각못하고, 뱀장어 금붕어시절 생각못하고 -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
쇳김도 홧김에 빼라더니 - 쇳불도 단김에 빼라
개울가의 올챙이 - 우물안 개구리
곰돌이앞에선 숨안쉬는척하라 - 곰앞에선 죽은척하라
다다익선 - 모두가 하나의 선이되자
물에젖은 빵마냥 - 이건도저히...뭔지모르겠슴돠..
뼈골달걀 - 언중유골
이런거 말고도.... 숫자도 잘모르고 ㅠㅠ .... 수학같은건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의 초 5단계에서
하나님이 이건 내가해야 할일이 아니라고 하는 음성을 들었다며.................아.....................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고 다른대학교를 가게되면 바보라고 놀림받을까 걱정임돠 ㅋ....
여러분들!!!!
좋은방법없나여!???????
<사진투척>
가장 리즈시절... 이쁘고 날씬했던 시절임돠 !
이것은 작년 여름 살이 조금씩 오르는 모습을볼수 있슴돠 !!
이건 올해... 살이최고조로 쪘슴돠...하 예전으로 돌아가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