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1살에 동갑 부부입니다.
사고쳐서 29살에 결혼하여 그해 태어난 3살된 딸을 두고 있습니다.
저는 재수생활과 불성실한 대학생활, 군생활 이후 경찰공무원준비로 많은 세월을 낭비했습니다.
29살에 대학교 4학년이었고 1학기 끝나고 방학되자마자 결혼했습니다.
학생으로 결혼을 시작했고, 아내는 결혼 이전 회사 부도나서 본의 아니게 임산부로 있게 되었습니다.
번번한 벌이할 능력이 없는 저는 부모님이 생활비를 전액 주시면서
대학교4학년2학기를 마치고, 취업에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 작년2월 인턴생활을 시작하다.
6월말쯤 아버지 친구분 사업을 대신 이어받으나 전망이 없어 9월말에 정리후
백수로 다시 돌아가버렸습니다.
결혼하고 애까지 있으니 항상 최종면접에서도 떨어지면서
제자신의 입지가 항상 좁고 힘들었습니다. 부모님 보기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날카로워졌고, 10월말 딸 돌잔치 이후에 부모님과 의절했습니다.
어떻게 버티면서 2월쯤 중대한 결심을 하고 부모님께 사죄한후 다시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했고, 아버지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다른곳에 취직이 되었으나, 그곳이 지금 당장은 더 좋은 조건과 여건이지만,
독립을 해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조건으로 임시로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동생이 대학도 포기한채 아버지 사업을 돕고 있고 동생이 이을 예정입니다.)
그렇게 올해 2월 설 후로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최근 6월에 메인 거래처 2군대 보다 더 높은 회사와 거래를 시작하면서
새벽6시 출근, 저녁10시 퇴근을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몸과 마음도 피군했죠. 하지만, 2010, 2009년 부모님 등쳐먹으면서 백수로 지내고,
항상 떳떳하지 못한 제 자신은 이제 사람 취급 받을수 있겠구나 하며 스스로 안도했습니다.
이게 사람 사는거구나 하고 말이죠.
아내가 스마트폰을 원해서, 저는 신규로 가입하는게 싸다며, 신규로 하나 사주었습니다.
에이징 서비스하기전에 아내는 3달동안은 2개폰을 쓰게 된 샘이었죠.
그게 바로 7월14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딸을 위해서 컨텐츠도 받고 딸또래 엄마들과도 싸이나 카톡을 하였죠.
그러다, 7월19일 신규폰에는 카톡하는 딸 또래 엄마들과 친인척, 친한 친구만 입력 상태였는데,
갑작이 원래 휴대폰에 있던 전화번호를 전부 입력하더군요.
이게 카톡 등록을 의미하는것인줄 알았습니다.
딸 또래 친구 엄마들은 전부 자식들과 같이 찍은 사진이거나 자식 사진인데,
프로필도 혼자 찍은 사진이더군요.
사실 이날 저는 무리해서 심장이 안좋아 병원에 검사받고 오는길이었습니다.
그리고 21일날 새벽1시
딸이 스마트폰 만져서 설정이 바뀌어 제가 고쳐주고 있는데
카톡이 뜹니다.
"밥 먹자" 하고 남자 이름입니다.
제가 이게 뭐냐고 묻자 아내는 대답을 안합니다.
아내는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휴대폰을 무조건 잠그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제 폰은 밤에 제가 자면, 몰래 화장실가듯이 하며 나와 문자내역부터 통화내역까지
전부 다 봅니다. 심지어 카톡 내용까지요.
회사와 거래처 사람들과의 대화까지 일일이 체크다하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그 여자는 왜그러니 하며 일일이 따졌습니다.
참 황당하더군요. 그래서 스마트폰 사용이 서투른 아내는 기존폰은 못봐도
스마트폰은 봤습니다.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자신이 아는 남자들 중 자신에게 관심있는 남자랑은 카톡하면서 희희덕 거리고,
통화하고 약속까지 잡는것이었습니다.
결국 열받은 저는 금요일날 저녁에 화해를 청합니다.
같이 목욕하면서 욕조에 몸을 뉘이고, 반신욕하고, 서로 등도 밀어주면서 화해 했습니다.
토요일날 일하니까 처갓집에 간다고 했습니다.
자주 있던일이라 응했습니다. 제가 회사 급한거 끝나면 오전에 태워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10시반쯤 불이나게 택시타고 처갓집을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평소 12시반쯤 밥먹으러 갈때 전화하는데 안받는겁니다.
그리고 12시50분쯤 카톡을 2건 보냈는데, 확인하고도 소식이 없는겁니다.
열받은 저는 2시30분쯤 누구랑 있는거냐며 따졌습니다.
2시50분쯤 아내는 장모랑 딸이랑 함께 홈플러스에 있다고 딸 때문에 정신없어서
답장 못했다고 했습니다.
토요일 5시 퇴근에서 최근 3시 퇴근으로 바뀐 저는 우선 처갓집 가기전에
땀을 많이 흘려서 씻으러 집에 왔습니다.
3시반넘어서죠. 그런데, 아내가 3시50분에 홈플러스나 처갓집에 있어야할 아내가
집에 온겁니다. 외출복 갈아 입으러 말이죠.
실상은 이랬습니다. 10시반에 처갓집으로 출발 딸을 처갓집에 놔두고,
다시 11시반쯤에 집에 와서 화장하고 외출복 새옷입고 다시 약속장소로 간겁니다.
거짓말 하면서 남자 만나고, 다시 제가 올 시간 다되니 옷갈아입고 처갓집으로
복귀 할려고 한겁니다. 참으로 기가 찼습니다.
저는 분명히 부분 외도라고 하며, 몰아 세웠습니다.
정말 누구 휴대폰 일일이 검사하더니만, 사실은 자신 휴대폰 잠그고 그리 남자들
만나고 다녔구나 하며, 정말 뒤통수 맞아 배신감에 치를 떨었습니다.
7월말에 동생이 우연히 번화가에서 토요일날 어떤 남자랑 같이 가는 형수봤다고 할때는
처갓집에 있는데 거기 왜있냐며 무시했는데, 아뿔싸 싶었습니다.
왜 카톡카톡 하며 노래를 부르나 했는데, 새벽 1~3시까지 남자들이랑 카톡할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결혼해도 예쁘네' '남편은 좋겠네' '통화 즐거웠어' '밥 먹자' '만나자'등...
기가 찰 노릇이었습니다.
아내의 아버지는 막노동꾼입니다. 전국을 떠돌아 다니죠.
몇달 집에서 놀고, 몇달 일하러 가서 안옵니다.
무능력한 아버지이고, 부재중일때가 많은 가정입니다.
즉 아내와 아내 여동생, 장모 이렇게 여자 3명만 살았습니다.
또한 처제 역시 8년된 남자친구가 있지만, 이남자저남자 몰래 만납니다.
처음에는 숨기려 했지만, 결혼하고 처갓집도 빈번하게 가고 하니 보이더군요.
하지만, 내 아내는 결혼했고, 애 키우면서 안그렇겠지 했습니다.
결국은 ㅎㄴㄴ수준까지는 아니래도, 정말 유부녀가 요즘 만나기 제일 좋고,
서로 엔조이 하기 좋다는 말이 오갈때 그 유부녀였습니다.
더 웃긴 사실은 그 사건이 터진 7월23일 이후 입니다.
24일날 저는 예전처럼 화를 내지 않고 철저하게 따졌습니다.
아내는 대답을 아예 안하다가 더 이상 밀리면 안되겠는지.
몇년전일까지 들추며, 화재전환을 시도하거나 엉뚱한 일을 꺼내었습니다.
즉 남자 만나고 다녔다고 스스로 인정한것입니다.
변명이나 해명 조차 없었습니다. 그게 더욱더 나를 실망시켰고, 배신감만 더 커졌습니다.
7월 27일 장인이 변변치 않아서 장모도 파출부로 일하고 다닙니다.
수요일은 주로 쉽니다. 수요일날 오후에 장모는 내 집에 와서 애를 봐주고,
아내는 법률 사무소에 상담받으러 갑니다.
그날 오후에 장인이 전화 와서 외박 아니면 외도 아니다.
그렇수도 있지하며 말해서 제가 뭐라고 하자. 합의는 없다. 소송이다.
이ㅈㄹ병을 하였습니다.
즉 장모와 장인은 이렇게 들킨거 어떻게 이혼소송이 진행되는지 볼려고 한거 같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면, 이혼에서 제가 질건 절대 없습니다.
저쪽은 부분외도인정받아봐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소송을 걸게 되면, 절대로 그 이유가 메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절대 아내에게 안말해서 대비시켜주지 않고 있지만, 장모 때문입니다.
제가 이혼 소송을 시작하지 않은 이유는
순전히 딸 때문입니다.
어차피 저런 ㅎㄴㄴ은 남자 찾을 것이고, 그때 간통죄로 넣으면 별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딸이 아직 어려서 그래도 아무리 외도하고 딴남자 만나도
애는 아직은 좀 챙기는거 같기에 우리집에서는 일단 참으라고 해서
먼저 소송걸지 않겠다고 결론 내렸고 통보까지 했습니다.
저쪽은 이번일에 대해서 무조건 회피와 침묵으로 말도 안합니다.
물런 법적으로 혼인유지의사가 없는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처갓집에 일주일에 2~3번 가고, 2박이상 자고 옵니다.
그것도 아무 연락없이요. 심지어 일요일날 자고 일어났을때는 있는데,
잠시 낮잠 자고 있으면 사라져있습니다.
누굴 만났는지 아무사이도 아니다. 이런씩의 말도 한번도 꺼낸적없습니다.
뭐 결론적으로 말하면, 앞에 말했듯이 법적 싸움에서는 제가 무조건적으로
이깁니다. 증거뿐 아니라 저는 소송때는 외도가 아니라 장모중심으로 갈것이고,
이길께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장모는 인간 같지 않습니다.
초기 결혼때도 완전히 싸웠지만, 그 이유가 장모 때문이었습니다.
와이프는 장모 아바타 수준이기 때문에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21개월의 3살된 딸만 아니었어도,
저 집안에 금전적 손해와 외도로 이혼한 마크 찍어주고
8년된 남친 놔두고 몰래 이남자저남자 만나는 처제 혼사길도 살포시 막아줄 의사가 있습니다.
물런 지금은 먼저 소송걸면 변호사 선임하고 뭉개버리겠지만 말이죠.
아마 저쪽집은 6개월 지난일은 이혼사유가 안된다고 생각해서
올해만 버틸려고 하는거 같습니다만, 아까도 말했듯이
ㅎㄴㄴ기질은 절대 못버립니다. 6개월뒤에 간통죄로 들어갈것이고,
또한 장모아바타는 지속이기에 6개월 개념자체가 없습니다.
진짜 이제 사람답게 사는구나 하며, 부끄러웠던 내자신이 이제 겨우 고개들며
부모님 보며 살수 있구나 하고 좋아했는데...
한순간에 3년간 만들어온 가정이 카톡과 외도로 처참하게 무너지내요....
인생이란 참 슬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