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직업 특성상 잦은 야근과 밤샘작업..그리고 출장..
새벽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오는 일이 다반사..
주말이라고 맘 편히 쉬어본적도 없는듯 하네요..
야근비...
그것이라도 많이 가져다주면 좋으련만..
다들 아시겠지만
야근해 봤자 얼마 안 나옵니다.
죽어라 야근에 주말 출근까지 해서 그 정도 받을바엔
차라리 나가지 말라는 아내의 투정도 여러날 가네요
그러나 그게 뭐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일이랍니까!
야근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사업주란 원래
적은 돈 주며 최대의 결과를 끌어내려는 사람인 것을..
아내도 그럴만한 것이 결혼 4년째 되지만
남들 가는 휴가, 주말 나들이 한번 재대로 해 본적 없으니
짜증이 늘 수밖에 없다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저도 지친 몸으로 이런 투정까지 받아주자니..
지치기는 매한가지네요.
어제 저녁에도 저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결국 또 다툼으로 이어졌네요
평생 이런식으로 일하면서 살꺼면 차라리
더 늦기 전에 다른 일을 찾아보는 것이 어떠냐고 이야기하네요..
돈을 떠나서 우리도 남들 사는 것처럼 살아보자고..
맨날 이게 뭐냐고..
나랑(아내) 딸은 아빠도 없는 사람 마냥 맨날 둘이서만 사냐고!
또 이렇게 일해서 몸 상하면 누가 알아 주냐고..
울면서 이야기 하더라고요..
저는 저 나름대로 물론 일은 힘들지만,
때론 보람도 느끼고 나름 제 일에 재미를 가지고 있는데..
참 가슴이 답답해지더라고요.
올해도 직원들의 합사로 인해 남은 인력으로 일을 처리하자니
여름 휴가도 반납...
오늘도 출근해서 야근을 하고 있네요..
직장에서 인정받고 살아남으려면..가정은 반이상 포기 하고 살아야 하는데..
참..이게 옮은 길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옮은 것인지..여러분의 의견과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