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첨 써보는거라서여..어느 분들은 이쁜글씨로 재미나게도 쓰시는데..저는 그냥할께여..
너무 길고 두서 없이 쓴글이지만 그냥..심심하실때 읽어보세여..
저는여..2년전에 이혼을 했어여..
19살에 만나서 친구로 지내다 20살에 사귀었고..7년 연애하고..결혼했습니다..7년 연애 7년 결혼생활..2년전에 이혼..
이혼한 이유는여..상상을 초월하는 외도..시댁의 무 경제개념..이라고 할까여..
상상을 초월하는 외도..정말 설명하자면 2박3일 걸립니다..
결혼 전부터 저말고 만나던 여자들이 있었어여...저를 결혼 전제로 만나면서 다른여자들과 바람을 피운거져..제가 알고 있는여자만 해도 네다섯은 되구여..그중에 결혼 후 까지 만난여자가 있었네여..
어찌어찌해서 결혼을 하고..신혼 생활이 시작됬어여..남편이 직장이 없던 터라 제가 일을 계속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제 일이여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일이거든여..그래서 결혼하면 하지 않으려 했는데 시이모들이 남편이 못버는데 나까지 놀면 되겠냐고 대놓고 수근거려서 할수없이 다시 일을 시작했어여..
제가 출근해서 일하고있는동안 남편이었던 사람은 그여자를 만나 재미나게 놀고..퇴근 시간되면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집에 와있고..이런일들을 정확히 결혼하고 두달만에 알게됬어여..자고있는 저에게 새벽에 그여자가 전화해서여 친절하게 말해주더라구여.....또 어느날은 낮에 남편이랑 시동생이랑 남편 친구 까지 있는데 집으로 전화가 오더군여..그여자 한테서..니남편 전화 안받는다 ..바꿔달라며..제가 큰소리로 바꿔줬어여..야!!!니 애인이 전화했다..받아봐라....당황해 하는 남편이 미운게 아니라 측은하더라구여..저게 왜 저러구 살까 하구여..
한달동안 남편얼굴 보는날이 이틀정도..제가 출근하면 집에오고 퇴근하면 나가고..근데 신경 안쓰고 살았더니 알아서 헤어지대여..
지금 생각하면 왜 참고 살았나 해여..멀 바라고 기대했는지..정말 사람 만들어서 평범한 가정 꾸리는거..그거 하나였는데..
울기도 많이울고 화병도 생기고..자살까지도 생각했어여..
술 잔뜩먹고 베란다 앞에까지 갔는데..친정 식구들이 왜그리 생각나던지..막내딸..막내동생..결혼해서 행복하기만을 바라는데 이렇게 죽으면 얼마나 맘아퍼 하실까....그때일은 지금도 친정식구들은 몰라여..
시엄마라는 분..참 ..모든 시어머니들 다 그런건가여..바람끼 많은 당신 아들이 죄인이지..잘생겨서 여자한테 인기 많은 남자 고른 제 잘못이니 참고 살랍디다..1년정도시부모랑 같이 살았거든여..뻔히 지아들 하는 짓거리 다 알면서..제 남편이었던 남자여..다리 짧고 곱슬머리에 입냄새나고 안 잘생겼어여..잘하는거 하나 있네여..착한척하는거..
결혼 생활 7년하면서 정말 수많은 일들이 많지만여 다쓰려면 대책없어서여..
이혼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여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싫데여..돈벌어서 자기혼자 잘먹고 잘살고 싶지 왜 처자식을 책임지고 사는지 몰겠다네여..
그래도 살자..내가 싫어도 울 아들보고 살자 했더니..싫다고 ..이혼해 달라고..다 버리고 자기 혼자 살고 싶데여..그리고 담날 짐싸서 나가더군여..그리고는 하루에 한통씩 문자를 보내더군여..이혼해 달라구..아무것도 필요없구 이혼만 해달라구..솔직히 지금 살고있는 집도 친정에서 해준거라 전남편이 가져 갈것도 없었거든여..참웃기더군여..머가 필요없다는건지..그렇게 집을 나가서 1년을 전화로만 싸웠어여..남편은 이혼 요구하구 난 못하겠다..
참 희한한 시엄마..집나간 당신아들 잡아와서 사죄를 시켜야 정상 아닌가여..
저보고 그러데여..왜 집을 나가게 했냐고..빨리 원하는거 들어주고 집으로 들어오게 하라구..
저 정말 14년동안 죽이며 살아온거 그날 다 퍼부었네여..소리질러가며 울며..당신아들 때문에 망친 내인생 돌려놓으라고..내가나가라 한적없고 당신아들이 여자한테 미쳐서 처자식 싫어서 집나갔으니 당신네들이 알아서 하라고..그런데여..정말 상식이 없는건지 아니면 나를 피 말려 죽일려고 그랬는지 제말은 듣질않고 오히려 저를 몰아세우더라구여..의부증이니..너무 잔소리가 심했다느니..돈을 못쓰게 한다느니..
딴여자가 대놓고 전화하는데 의부증이라니여..아들하나 있는거 잘키우고 부모힘 빌리지말고 집사자고 알뜰히 산거..카드값 마니 나와서 좀줄이라고 한게..아내로써 못할 소리입니까!!
전 남편집나가고 몇일을 혼자 고민하다 친정식구들에게 말을했어여..그동안 이랬고 저랬고 많이 싸웠고 지금 집을 나간상태이다..첨엔 난리가 났져..온식구들 모여서 회의하고..아버지가 내린 결론은 이혼만은 안되니까 여자인 니가 참아바라..힘들어도 참아보라고..아버지 말씀이니 참았어여..
그런데여..어쩜 그리도 양심이 없는지..집나간지 한달지났을까..돈을 요구하더군여..천만원내놓으면 집에 들어가겠다고..정말 이 사람이 왜 이럴까..뭐 때문에 이렇게 개 같은 인간이 됬을까!!!어이가 없어서 대꾸도 안했어여..제가 가만있으니 여자를 시키더군여..문자로..이혼 해달라구..가만 있었어여..제가 바보라서 암말 안 한게 아니라여 인간은 인간이랑 의사소통을 해야지 인간이 아닌거랑은 대화가 안되는 거거든여..제가 별 반응이 없자 지들도 급했는지 저한테 그러대여..친권 양육권 다포기하고 결혼 생활 하면서 이룬 것도 분할 요구 안할테니 제발 이혼만 해달라고..대한민국 법이여 절대 억울한 사람 편만은 아니랍니다..바람핀건 남편이라도 같이모은 재산은 반으로 나눠야 한다네여..어찌됬건 친권까지 포기 한다는데 더이상 참을껏도 없고 이런 아빠를 아빠로 둔 내 아들도 불쌍하고..아빠로 있어봤자 본받을 것도 없고 가족들과 상의끝에 법원에 갔어여..3개월 숙려기간 갖고(법원에서 기다리는중에도 돈빌려달랍디다..차용증 써준다며...그냥 웃었어여..인간이 불쌍해서..)작년 1월에 이혼을 했어여..저는 위자료. 양육비 포기하고..남편은 친권. 양육권.재산분할 포기하고..
법원가기전에 친정엄마가 시엄마 만나서 자식들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상의하자는 뜻으로 찾아갔는데 시엄마 하시는 말씀..제 아들이 잘나서 여자들이 좀 많아여..와이프가 살살 달래서 참고 살아야지여..했더랍니다..저의 엄마 그대로 뒤돌아 오셨대여..저런것들은 남들 말 듣는 사람들 아니라고...열받아서 나혼자 성질내봤자 저런것들 들은 척도 안한다고..그냥 돈한푼주지말고 죽을때까지 손주 못보게 하고( 시엄마의 손주 사랑 대단하셨거든여..지아들이 친권포기한거 몰라여..) 가슴에 피멍들게 하는게 복수라고..
역시 이혼하구 한달에 한번씩 전화하더라구여..손주좀 보게 해달라고..그때마다 전 딱한마디 합니다..죽어서도 손주 못 보십니다...라구여...
지금은 어쩌다 소식을 들었는데 시아버지는 집나가서 밖에서 생활하시고 하던일 망해서 월셋방에서 좌큰아들 우작은아들 끼고 살고 있다네여..
저는여..지금 너무 잘살고 있어여..내집에서..(이혼하구 친정에서 아예 집을 사주셨어여..집걱정말고 편히 살라고..)내년쯤에 사무실 내려구 지금 공부중이구여..울아들도 잘크고있구여..
여기 쓴거는 정말 빙산의 일각입니다..
연애시절부터 이혼하기 까지의 이야기를 제칭구가 듣고는 할말을 잃었다네여..그리고 이혼한거 추카한데여..지금이라도 그런것들한테 해방된거 잘한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