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굉장히 재미있는 기사를 봤는데 ~
다름 아닌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의 선두주자.
코코 샤넬이 무려 ! 나치 스파이었다는 글이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코코 샤넬,
16일날 출간한 샤넬의 전기 ‘적과의 동침:코코 샤넬의 비밀 전쟁’에 따르면
독일군 첩보기관 ‘압베어’의 요원이었다는데…
이게 무슨 판타지도 아니고.
말도 안된다고 일침을 놓고 유쾌하게 웃었는데 !
어라? 여러가지 기사 내용을 보면 이거, 왠지 그럴 듯 한데?
라고 생각하게 된다.
독일 장교 한스 권터 폰 딩크라게와 사랑에 빠졌던 샤넬…

책의 저자 핼 번은
프랑스와 영국, 독일, 미국 등의 각종 문서를 조서한 결과
그동안 소문으로 나돌았던 샤넬 스파이 활동 사실 확인 !
독일 정보 기관의 스파이가 된 경위와,
2차 대전 중 그녀가 수행했던 임무, 그리고 종전 후 프랑스 전역을 휩쓸었던
반역자 색출을 피하기 위해 벌인 도피행각 등을 모두 기록했다 ~ 라고 하는데,

<샤넬 젊었을 때. 왠지 이뻐서 더 납득간다… 마성의 여자…수근수근>
뭐, 그거야 거의 수근수근 김수근 ~
하며 떠돌아다니는 루머 수준 아닌가?
했는데…
뭔가, 기간이 일치한다.
독일군이 파리를 점령했던 1940년 ! 57세의 샤넬.
본명보다 ‘슈파츠’ 라는 별칭으로 유명했던 폰 딘클라게와 동거하는데
무려. 무려 띠동갑보다 어린 13살 연하다.
으아…… 뭐 첩보니, 어쩌니 해도
이게 제일 부럽다. 13살 연하라니 부러워 !
그러나 저러나,
샤넬이 독일 스파이로 활동한 기간과
‘슈파츠’ 와 살았던 기간이 일치한다고 하는데..
이걸 루머로 받아들여야돼, 말아야돼? 쪼끔 고민…

코코 샤넬이 그의 ‘마지막 사랑’ 이었기 때문에 절대 절명의 순간
원수국의 간첩을 자청하지는 않았을까.
연하애인을 위해 나라도 버리고
독일 스파이도 살았다는데..
코코 샤넬이 고아 출신이었기 때문일까?
그래서 사랑에 더욱 목숨을 걸었던 걸까?
아니면 타고난 남다른 정열 때문에
평범한 사랑은 너무 지루하다 싶어 그런 위험한 사랑을 하게 됐을까나~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무지~하게 신기하긴 하다.
그런데, 그런 귀에 꽂힌 영화가 하나 더 있다.
코코 샤넬, 이 여자. 원체 신비로운 여자이긴 했지만 ~
도대체 뭐하는 분이지? 싶다.
나라를 버리고 애인을 위해 간첩도 했다더니, 이제는 불륜도 했더라? ㅋㅋ

물론 ! 샤넬을 거쳐간 남자가 한둘이 아닌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마성의 여자 수준이다.
아내와 무려 4명의 자식이 있었지만
샤넬에게 사랑을 구한 남자,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그와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가 얼마 후에 개봉이라는데,
샤넬 No.5 와 이고르의 대표작 봄의 제전이 만들어진 배경이
서로에 대한 사랑이라는 소리에….
헐…
그럴 듯 해서 더 무섭다…..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들어가는거 아닌가 몰라…
요새 다시 샤넬 트랜드가 불려나?
이곳 저곳에서 샤넬의 입소문이 잔~뜩 퍼지고 있다.
자꾸 뒤를 캐봐도 캐봐도 신비로운 비밀이 잔뜩 쏟아지는 샤넬,
이런 양파 같은 여자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