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아침부터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울 식구들 마음이 너그러운 분들이니
다들 이해하실 거라 생각하고 글 올려여 지루하더라도 꾹 참고 끝까지 읽어주셔에
남 이야기라 그 속사정 까진 저도 잘 모르지만 도와주고 싶네요
예전에 사귀었던 남친... 만남에 대한 막연한 희망만을 가지고 있었기에 앞으로의 계획도 불분명해서
불안하기만 했던터에 다른 이에게 열렬한 구혼을 받고 헤어지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인연이 아니였는지 그 사람과도 헤어지게 되었고, 몇년이 흘러 남친으로부터의 안부전화에
만나고 싶다는 말에 그리움도 있었고 혼자라는 외로움에 만나게 되었고, 또다시 사귀게 되었답니다
정말 일주일이 멀다하고 전화하고 만나고 했던 이가 어느날 조금씩 연락이 뜸해지고 만남도 적어지게
되었고, 모르는 사이에 길들여지게 되었는지 정이 들어버린 여자는 방황을 해야했죠
결혼하자고 만난것도 아니고 그냥 어찌하다보니 정이 들어버렸고 하지만 이제서야 남친 하는말
그냥 편한 친구로 지내자는.....
왜 그래야 하는지 물어보아도 이런저런 이야기만 했고, 이런 여자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예전의 조금은 거리를 두며 만나려고 했던 니가 편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부담스럽다며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사람이라는것이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그 멀어졌던 감정이 조금씩 누그려 뜨려지고 이제는 정면으로 바라보려 했는데 그게 부담스럽답니다..
남친은 지금 청년취업난에 대열에 끼어 조금은 자기 앞날에 대한 걱정도 많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남이 되어야 순리인것인지 시간을 더 가지며 서로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하는것인지...
혼란스럽고 방황해 하는 제 친구에게 제가 어떻게 조언을 해야할까요...
답답만 하네요.. ![]()
남일이라고 내키는 대로 이야기 할 수도 없고, 이런 남자의 심리.. 내가 남자가 아니라서
더더욱 모르겠고,,, 혼사방 식구분들 좀 도와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