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집에 오는 그 짧은 사이에 어떤 훈녀인지 훈남인지 어떤분이 추천을 눌러주셨으므로 꿋꿋이 글을 쓰겠음ㅋㅋㅋㅋ
여튼 개똥남과 약속을 잡았음 ㅋㅋ
저녁 약속이었음 ㅋㅋㅋ
저녁식사는 개똥남이 말씀하셨던 자주가서 입구에만 들어서면 전용좌석에 와인까지 세팅해주신다는 그 스파게티 집이었음 ^^
개똥남과 저녁약속을 잡고 나님은 오랜만에 일찍 잠자리에 드셧음 ㅋㅋㅋ
평상시 나의 취침시간은 항상 새벽 3시에서 4시사이였으나 피부를 위하여 미리 각질제거에 딥클렌징을 마치고 팩으로 피부에 영양을 보호하시며 12시에 잠에 드셨음ㅋㅋㅋ
역시 일찍 오래자니까 피부가 많이 팽팽해진 느낌이었음 ㅋㅋㅋ
평상시 잘 안쓰던 각종 화장품을 꺼내어 놓고 얼굴에 때빼고 광을 내주었음 ㅋㅋㅋ
너무 부담스러울까 싶어 아이라인은 적당히 두껍게 그려주되 (나님의 눈은 쌍커풀이 없으므로 아이라인을 많이 두껍게 그리지 않는 이상은 스뫀히가 잘되지 않음 ㅋㅋㅋ) 검은색으로 언더라인까지 꼼꼼히 그려 또렷하고 분명한 눈매를 완성시켜준뒤 평상시엔 잘 쓰지않는 하이라이터로 콧날까지 오똑히 새워주셨음ㅋㅋㅋㅋ
그렇지만 귀엽귀엽 효과를 위해 적당한 볼터치와 애교살을 강조시켜주는 것도 잊지 않았음 ㅋㅋㅋ
내 인생의 역작으로 길이 남을 엄청나게 공 들인 메이크업이 끝나고 옷을 골라주셨음 ㅋㅋㅋ
날씬날씬 효과를 위해 무채색으로 맞추기로 결정을 하시고 티는 심플하지만 타이트한 블랙티에 목걸이를 걸어주시었고 나에게 각선미 포인트를 +30 시켜주셔서 각별히 아끼는 흰색 핫팬츠를 꺼내입으셨음ㅋㅋㅋ
가방은 내가 가진것중에 가장 고가로 나가는듯한 어머니 선물표 블랙 빅백을 들고 마지막으로 자존심이실 구두는 평상시엔 잘 신지도 않는 가장 높고 날카로은 검은색 킬힐로 깔맞춤 하시었음 ㅋㅋㅋ
아, 궁금하실까 하여 참고로 덧붙여 드림.
나님은 뒷모습이 이쁜 녀자임. 이해가감?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친구들은 나의 뒷모습을 보고 반하겠다며 항상 자기들 앞에선 뒷모습만 보이라함ㅋㅋㅋ
그리고 얼굴은...... 이쁜건 아님 ㅋㅋ 다들 그럼 이쁜건 아님ㅋㅋㅋ
하지만 매력있다고 함ㅋㅋㅋ 욕인지 칭찬인지 모르겠찌만 그럼ㅋㅋㅋ
그래도 가끔 가다가 지하철 같은데서 번호좀 주세요 하고 따라오는 사람도 있고 나를 소개시켜주라고 친구를 조르는 몇몇 희귀한 취향의 소유자들이 있는 걸로 보아선 오크 수준은 아닌듯 싶음 ㅋㅋ
여튼 약속장소로 나가셨음 ㅋㅋㅋ
나는 약속시간에 항상 5분정도 일찍 도착하도록 함 ㅋㅋ
근뎈ㅋㅋ 없음ㅋㅋㅋㅋ 그자식이 없는것임!!!ㅋㅋㅋㅋㅋㅋㅋ
날 기다리게 하다닠ㅋㅋㅋ
그어떤 놈도 첫 만남에서 기다리게 하지 않았는뎈ㅋㅋㅋㅋㅋ
전화를 하였음 친힠ㅋㅋㅋ
나 : 어디야? 왜 안와??
개똥남 : 야 차가 너무 막힌다 기다려
나 : 야뭐야 일찍 나와야지
개똥남 : 차가 막히는걸 어쩌라고
나 : 어디쯤인데?
개똥남 : ㅇㅇ역 근처
나 : 알았어... 빨리와
지가 길이 너무 막혀서 늦는다함ㅋㅋ기다리라낰ㅋㅋㅋㅋ
말투가 넌 못생겼으니 나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으면 기다려야 한다 이거였음 ㅋㅋㅋ
난그때까지 그녀석의 외모에 반한 자존심도 없고 못난 녀자 역할이었으므로 빡쳤지만 기다릴테니까 꼭 오라고함ㅋㅋㅋ
성격에 안맞는 소릴 하자니 토할것 같았지만 그래도 참았뜸ㅋㅋㅋㅋ
제대로 본대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하면서 참고있었음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멀리서 그자식이 나타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 개귀찮지만 내가 착해서 한번 만나주신다 이 퓔이였음 ㅋㅋㅋ
178? 네? 님?ㅋㅋㅋ 제가 구두신어서 173이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 님?ㅋㅋㅋ 175는 되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구라세욬ㅋㅋㅋㅋ
어디서 되도 않는게ㅋㅋㅋㅋ 스쿨룩이야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다니엘오빠나 어울리는거라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교복에나 받쳐 입을법한 하얀색 니트 조끼를 남방위에 입은 그녀석이 나타났숨ㅋㅋㅋ
안덥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훨씬 찌질한 그녀석의 모습의 튀어버릴까 말까를 고민하며 아 복수란 헛된것인데를 망설이고 있었지만 뚱뚱한 녀자는 살면 안된다던 그자식의 말과 동생의 얼굴이 떠올라 진행하기로함ㅋㅋㅋ
한참을 두리번 거리던 그녀석은 전화를 검 ㅋㅋㅋ
내전화가 울리고 내가받음 ㅋㅋㅋ
그자식이 한참을 나를 번갈아 보더니 찌그러진 얼굴이 싹펴지는게 아니겠음?ㅋㅋㅋ
그러더니 나에게 팔을 툭치더니
개똥남 : 뭐야~ㅋㅋㅋ 안여돼라더니?ㅋㅋㅋ
이러면서 쳐웃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시력안좋아서 안경끼고 여드름이야 가끔 여자들은 몸안좋으면 나는거고 살은 지금도 더 빼고 싶으니까 여자라면 누구든 그범주안에 들어갈껄?^^
개똥남 : 에이 뺄살이 어딨다고 ㅋㅋㅋ 여튼 배 많이 고프지? 미안미안 내가 쏠게!
나 : 미안하단말은 아까 전화했을때 했어야지. 아깐 그렇게 짜증내더니 너 태도가 많이 변했다?^^
얼굴을 보고있자니 계속 독설이 튀어나왔음
개똥남 : 에이 미안하다니까 ㅋㅋㅋ 그집 파스타 진짜 잘해 가자가자
라며 나를 끌고가려했음ㅋㅋㅋ 미친ㅋㅋㅋ 어딜잡는게얔ㅋㅋㅋ 그래서 손을 탁쳐내고 뒤를 따라갔음 ㅋㅋㅋㅋㅋ
문제의 파스타집에 도착하였음ㅋㅋㅋ
깔끔하고 예쁘게 생긴 가게에다 손님도 많았음 ㅋㅋㅋ
당당히 앞서던 개똥남.. 개뿔 알아보긴 누굴알아봨ㅋㅋ 역시 퓍션 퓍션~ㅋㅋㅋㅋㅋㅋㅋ 너 제대로 걸렸닼ㅋㅋㅋㅋㅋ
친절한 종업원은 메뉴보시고 결정하시면 주문도와드리겠습니다라며 저멀리사라졌음ㅋㅋㅋㅋ
개똥남 : 머먹을래?ㅋㅋㅋ
나 : 언젠 살빼라고 먹지 말라더니?^^
개똥남 : 그건 뚱뚱한 애들 얘기고 ㅋㅋㅋ
또 뚱뚱한 어쩌고 하는거 보니 기분이 퐉 나빠졌음 ㅋㅋㅋㅋ
나는 팔짱을 끼고 의자에 기대 앉았음ㅋㅋㅋ 시크한 여사장 포스같은 연출이었음ㅋㅋㅋ
그래서 일부로 사람들 다 들으라고 지나가는 종업원에 사장이든 다 들으라고 큰소리로 이야기 했음ㅋㅋㅋ
나 : 야 근데 너 여기 단골이라며. 그래서 너만 오면 사장이 나와서 니 자리 다 안내해주고 와인까지 다 서빙해준다며? 사장 어딨는데?ㅋㅋㅋ 사장님 불러달라할까?ㅋㅋㅋ
개똥남의 표정이 굳어버렸음ㅋㅋㅋ 주위 사람들은 자기들 밥먹느라 정신없어서 우리한테 별 신경을 안쓰는듯 했지만 개똥남의 등엔 땀이 샤샥 흘러내려가는듯 했음 ㅋㅋㅋ
개똥남 : 그건.. 그냥..
나 : 뭐? 사장님 어딨냐고 물어봐?
개똥남 : 그냥 그건 뻥이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였음
나 : 뭐? 뭐라고?
개똥남 : 그건 그냥 해본 말이라구..
나 : 뭐야 ㅋ 너 그냥 허세부린거냐? ㅋㅋ 어쩐지 너 그 인기 많다는 것도 다 허세지?ㅋㅋㅋ
개똥남 : 아니 그냥..
나 : 하긴 뭐.ㅋㅋㅋ
일부로 온몸을 훑어보다 기분나쁘게 썩소를 날려주셨음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진짜 재수없었떤거 같음ㅋㅋㅋㅋ
개똥남 : 아;; 음; 뭐먹을래?
나 : 아무거나 니가 알아서 시켜봐 ㅋ
시크한척 하고 앉아있자니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문자나 보낼까하다가 일부로 더 민망하라고 핸드폰 내려놓고 뚫어져라 걔만 쳐다보고 있었음ㅋㅋㅋ
음식 나오기 전까지 개똥남은 세상에 별 재미없는 개그들을 다치고 있었음ㅋㅋㅋ
난 웃음에 관대한 여자고 항상 웃고 다님ㅋㅋㅋ 길거리에서 웃다가 구른적도 있음ㅋㅋㅋ
하지만 개똥남의 개그에 계속 정색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똥남 : 아 근데 원래 잘 안웃나봐?ㅋㅋ
민망한지 개그를 쳐대다가 슬그머니 내눈치를 보기 시작했음ㅋㅋㅋ
나 : 나 원래 엄청 잘웃는데?^^
개똥남 : 근데 왜이렇게 안웃어?ㅋㅋ
나 : 재밌게 해줘야 웃지ㅋㅋ 그런 말도안되는 개그치는데 웃겠니?
개똥남 : 아니 그게..
나 : 근데 너 키도 뻥이지?ㅋㅋ
개똥남 : 아니!
나 : 너 178이라몈ㅋ 내가지금 173이거든?ㅋㅋ 근데 너랑 차이가 안나던데?ㅋㅋㅋ 너 여자 몸무게랑 외모 그렇게 따지면서 넌 키 뻥이나 치곸ㅋ 그럼 안되는거 아냐?ㅋㅋㅋ 난 적어도 솔직했는데 말야
여지껏 남친의 다수는 170초반이었음ㅋㅋ 나님은 키도 별신경안씀 ㅋㅋㅋ
키작은 남자도 좋음 ㅋㅋㅋ 내가 플랫슈즈 신으면되지 어차피 나보다 크지않음?ㅋㅋㅋ
근데 거짓말 한게 괘씸죄 걸려 더 쏘아 붙였음 ㅋㅋㅋ
여자는 몸무게 남자는 키에 민감하지 않겠음?ㅋㅋ
개똥남 : 그냥 쪼끔..아 뭐 깔창깔면 비슷해
나 : 깔창이 어떻게 니 키야 ㅋㅋ 세상에 키 작아도 매력적인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왜 거짓말을해?ㅋㅋ 그럼 여자가 코르셋고 허리둘레재면 그게 본인 허리치수고 가슴에 뽕넣으면 그게 가슴둘레냐?ㅋㅋㅋ
일부로 나님은 장난을 심하게 치는척 계속 웃으며 얘기했음 ㅋㅋㅋ
개똥남은 땀을 한바가지 흘리셨음ㅋㅋㅋㅋ
개똥남 : 그냥 원래 그런거야..
그리고 음식이 나왔음 ㅋㅋㅋ
나님은 열심히 흡입하셨음ㅋㅋㅋㅋㅋ
헐..근데 ..헐...ㅋㅋㅋㅋㅋㅋ 나도 싹비운 파스타를 남자가 한그릇을 채비우지 못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댐ㅋㅋㅋ
난 잘먹는 남자를 좋아하긴 하지만 뭐 못먹는 것도 어쩔수없지 않음ㅋㅋㅋ 안맞을수도 있고 속이 안좋을 수도 있고 ㅋㅋㅋ 하지만 다미운 그대는 개똥남 ㅋㅋㅋ
나 : 헐ㅋㅋ 너 파스타도 한그릇 다 못비워?ㅋㅋㅋ
개똥남 : 배불러서
나 : 헐ㅋㅋㅋㅋ 장난아니닼ㅋ 무슨 남자가 파스타도 한그릇 못비워?ㅋㅋ 니가 좋아하는 데라며 ㅋㅋ 그러니까 니가 키가 안크지 ㅋㅋ
개똥남 : 뭐 먹고와서 그래..하하 후식 시킬까?
나 : 저녁 약속있는데 밥을 먹고왔다고?ㅋ 아 하긴.. 너 뱃살좀 빼야겠더라ㅋㅋ 뚱뚱한 애들은 거울보면 살기 싫을꺼라며 ㅋㅋㅋ 너 뱃살보면 식욕이 안나긴 하겠다 ㅋㅋㅋ 요즘 남자들 식스팩에 에잇팩에 난린뎈ㅋㅋ 하긴ㅋㅋㅋ 몸매 관리좀 해야지 너 ㅋㅋ 그 똥배가지고 여름에 수영장이나 가겠니?ㅋㅋㅋ 니트도 똥배 가리려고 입은거지?ㅋㅋㅋ
라며 미안하지만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독설했음ㅋㅋㅋㅋ
개똥남은 말이 없었음ㅋㅋㅋ
원래 나님은 무조건 모든 식대를 더치페이하는 녀성임ㅋㅋㅋ
같은 학생끼리 돈도 없는데 뭘 얻어먹음ㅋㅋㅋ
그래서 남친한텐 주로 지갑에 넣어주거나 내카드로 긁게 하고 친구랑 먹을땐 계산서 사이에 미리 돈을 좀 끼워둠 ㅋㅋ
하지만 개똥이는 돈이 많다고 하도 자랑을 했으니 계산하게 내버려뒀음ㅋㅋㅋ
그리고 앞장서서 나옴ㅋㅋㅋ
개똥남 : 후식먹으러 가자
나 : 아니야 됐어 너바쁘다며ㅋㅋ 후배들 만나러가야지 ㅋㅋ
개똥남 : 아니야 괜찮아
나 : 파스타집에서 이미 후식으로 팥빙수 먹었는데 뭘 또먹어 살쪄 ㅋㅋ관리해야짘ㅋㅋ 나간다 안녕 ㅋㅋ
쿨하게 돌아나오는데 개똥남이 나의 앞길을 막았음 ㅋㅋㅋ
개똥남 : 아 그럼 데려다줄게 ㅋㅋ
나 : 괜찮아 나 혼자 잘갈수있어 ㅋㅋ내버려뒄ㅋㅋ
개똥남 : 아니야 데려다줄게!
나 : 야 내가 너랑 친하지도 않은데 널 뭘믿고 니차를 타냐?ㅋㅋㅋ
개똥남 : 어차피 차 없어 지금
나 : 너 차막혀서 늦었다며
나 완전 어이없어짐ㅋㅋㅋㅋ
개똥남 : 그게 차가 너무 막혀서 놓고 지하철 타고왔어
나 : 너 아까 ㅇㅇ 역근처였다며 ㅋㅋㅋ
개똥남 : 응
나 : 야 ㅋㅋ장난치냐? 거기 차 댈데 없기로 유명하거든?ㅋㅋㅋ 기본이 30분이상 뺑뺑이 돌아야 겨우 대는뎈ㅋㅋ 그역이면 여기서 멀지도 않은데 거기서 차를 대고 지하철 탈시간이면 차끌고 여기까지 왔겠다 ㅋㅋㅋ
개똥남 : 아니 너무 막혀서..
나 : 너 차도 없지?ㅋㅋ 다 개구라지?ㅋㅋㅋ
개똥남 : 아니야 진짜 대고왔어!
나 : 끌고와바 그럼 ㅋㅋㅋ기다릴테니까
개똥남 : 아 저 그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그아이는 다 허세였구낰ㅋㅋ 허세개똥남ㅋㅋㅋ 넌 최고닼ㅋㅋㅋㅋ
나 : 거봐 없지?ㅋㅋ 나간다 내버려둬라 따라오지마라?ㅋㅋ
그렇게 개똥남을 두고 난 멀리안녕안녕했음 ㅋㅋㅋㅋ
지하철을 타는데 좀미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어쩌겠음 ㅋㅋ내성질이 이모양인걸ㅋㅋㅋㅋ
그리고나서 그날저녁 그녀석에게 전화가 옴ㅋㅋ두둥ㅋㅋㅋㅋ
그치만 너무 길어졌음ㅋㅋ
누가 읽기나 하나 모르겟음 ㅋㅋㅋ
여튼 추천 수가 있으면 후기로 짤막하게 올림 ㅋㅋㅋ
안통쾌했따면 죄송염ㅋㅋㅋㅋ
그럼 추천해주는 사람들 다들 훈남 훈녀 소개팅해서 애인생겨라 끗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