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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년생의 설움..

에휴 |2011.08.21 00:24
조회 1,144 |추천 0

안녕하세요

 

음슴체가 유행이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말투 싫어하니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간단한 자기소개하자면

현재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빠른년생 입니다.

빠른 89년생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은 모두 88년생이고 저도 친구들도 07학번으로 대학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생일이 3월이긴 하지만

아빠께서 수를 쓰셔서 2월생으로 호적에 올리고 학교 좀 빨리 들어왔어요

 

그리고 대학교 들어와서

저보다 한학년 빠르지만(87년생) 같은 학번인 언니와 친해졌습니다

가장 친한 친군데

최근 이런 얘기 듣고 조금 화가 나려고 해서요

 

언니가 알바하는 곳에 언니랑 엄청 친한 알바 동기가 있는데

이 동기가 언니보다 한살 어리다는 얘기를 듣고

'걔'라고 했다가 혼났습니다

 

'너보다 나이 많아 언니라고 불러'

'빠른 88이에요? 몰랐네'

'아니 같은 07이야'

'그럼 친구 아님?'

'나이는 너보다 많잖아 그니까 언니라고 불러'

 

제 친구들은 거의가 다 88년생이고 빠른 89년생도 있습니다

그렇게 치면 언니 알바 동기는 저랑 같은 학년인데,

저보다 언니인가요?

 

가끔 그런 얘기 듣습니다

 

'한살 어린애들이 자기 빠른년생이라고 친구라고 설치는 거 보면 짜증난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언니 알바 동기한테 언니라고 불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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