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여 용기를 내라는 글을 보고 갑자기 어제 일이 생각나서 쓰게됐어요 ㅎㅎㅎㅎㅎ
어제 사무실에 일이있어서 출근을했음;;;; ㅜㅜ
겁나 업체 욕하면서 일을 하고 끝내고 집으로 ㄱㄱ
어제따라 약속도 다 빵꾸나서 아 되는일 하나도 없네;;; 이러면서 지하철(7호선) 을타고 가고있는데
논현인가;;;; 반포인가;;; 노래듣고 가고있었음;;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완전 귀엽게 생기신 여자분이 들어
오시는거에요 ㅋ
아~~ 귀엽다~~ 내스타일인데;;; 이러고 잠깐 보고 말았는데 그분이 떡하니 내옆에 서심;;;;
그래서 혼자 앞에 유리창으로 힐끗힐끗 보고있는데 제 앞자리에 자리가 났음 ㅋ
저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자리있어도 서서 가거든요~ 그래서 그 여자분에게 여기 앉으세요~ 이랬더니
꾸벅~ 하고 앉으셨어요~ ㅋㅋ
그리고 본의아니게 ㅋ 앞에 계시다 보니 자꾸 보게 되는데 볼때마다 ;;; 아~~ 귀여우시다;;;
솔찍히 연락처를 물어보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은데;; 그생각하니까 가슴이 갑자기 미쳐서 쿵쾅쿵쾅;;;;
그러다가 몇정거장이 지나가고 제가 내릴 정거장이 거의 다가와서 생각한게 !!!!!
폰 메모장!!! " 안녕하세요~ 제 스타일이셔서 그러는데 번호좀 주세요" 라고 써서 보여주자 라고 생각하고
조심스레 쓰는데 이게 된걸 ;;; 손도 떨리더라고요 ㅋ 그래서 어찌 어찌 쓰고 그분이 열심히 폰가지고
노시길래 심호흡 한번하고~ 가방 톡톡~ 그분이 올려다보심~ 한번 살짝 웃고~ 폰 보여드렸더니 ㅋㅋ
열심히 읽으심 ㅋ 그러더니 한번 훗~ 웃으셨음 ㅋ
그리고 그분이 뭘 적으시길래 드디어!!!!! 나에게도 봄이 오는가!!!! 이랬는데!!!!!!!!!!!!!!!!!!!!!
" 남자 친구가있어서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 갑자기 얼굴이 살짝 빨개지고 ㅋㅋ 아까보다 더 두근거림 ㅋ ㅋㅋㅋㅋㅋ
아예~^^ 그리고 살짝 인사하고 문앞으로 자리를 이동했는데 가면서 그분 살짝보니까 살짝웃으시더라고요 ㅋㅋㅋ
이럴땐 지하철이 한정거장이 왜이리 긴지 ㅋ 어찌어찌 내렸는데 ;;; 그분 살짝 웃으시는거보니 기분이 썩
나쁘지만은 않더라고요~ 왠지 모르는사람 하루를 기분좋게 만든 기분이랄까~
암튼~ 실패했지만~ 안해보느니 한번 다들 도전해 보자고요~ 또 알아요 그분이 내 인연일지 ㅋㅋ!!
이런글이 처음이라 글재주도 없어서 읽기 힘드셨을텐데~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인연 만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