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적은글이라 신경안썻는데, 오늘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많은 분들이 힘들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네요.
댓글 하나하나 글한자도 안빼먹고 읽었어요. 지금 올라오는 글들도 읽고 있구요.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가봐요.
생각보다 저랑 같은 처지에 놓이신 분들아 많아 마음이 참 아프네요.
몇몇분들이 집지으라고 하셔서 용기내서 집짓고 갑니다.
서로 힘두되고 위로도 하고 그래요~
쪽지로도 많은 분들이 힘주셨는데, 정말감사합니다^^
저도 솔직히 어디가서 대접받지 못 할 그런 사람 아녜요..
그래서 바보라서 이사람 옆에 있었던거 아니예요. 그냥 당연하다생각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다 편해서 그럴거란 생각을 했어요.....
남자들 이쁘다고 고백도 헌팅도 많이와요.
하지만, 그냥 더 생각할 나위없이 남친이 있기때문에 이러는건 아니란 생각에 뿌리쳤죠.
그냥 저남자들도 그냥 다 그렇겠지 하는 생각에 눈길한번 안줬던거 같네요.
저는요, 마냥 말없이 저런짜증 다 받아주고 있는 바보도 아니구요.
미친듯이 말해봤고, 안들어도 혼자 옆에서 계속 말해봤고, 욕도 해봤어요.
근데 안되니깐 그냥 모든걸 닫은것이겠지요..........
얘네엄마가 유별나단걸 알고있었지만, 남편이 집에 자주 못오니 그래서 맏아들한테 너무 의지하나싶었어요.
하지만 그것도 점점심해져서 헤어짐의 요소가 점점 커지네요.
그렇게 꼭 첫째딸이 되어주라고, 아들이 많이 부족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던분이
동생여자친구에게 저는 '싹싹하지도 않고 애교도 없어서 맘에 안내킨다..' 그러셨다네요.
어제 그이야길 들었습니다. 남친한테 전화해서 섭섭하다며 이야길 끄냈죠.
"니가 걔처럼 그랬으면 저런소리 안듣지......." 돌아오는 말이네요.
생각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충분히 생각해요.
저정도면, 이정도로 다른남자에게 해주면 정말 크나큰 이쁜사랑받을수 있겠죠?
사소한 이벤트, 꽃한송이 받아보지 못한 제가, 다른사람을 만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그저
흐르는 눈물이 부끄러워질까봐 걱정이네요.. 별거아닌거에 감동받는 또 다시 바보가 될까봐...
어제그러고 연락없는 남자. 이렇게 그냥 끝을 내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다른사람과 행동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글을 올리며 축복받고싶네요^^;
정말 댓글달아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한분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남들보다 엄청 싸우고 엄청 헤어졌다가 만난 커플입니다.
크게 오래 헤어졌던 이유는, 남친의 바람과 변심. 그리고 남친에게온 권태기.
저는 변함없이 한결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문제인가봅니다.
이젠 저를 만만하게, 당연히 생각하는건지.....
정말 요즘은 외롭고 , 힘들고 죽겠습니다..
제가 용서를 했지만 실질적으로 남친은 용서를 구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 바람핀게 생각나고 저에게 했던 막말들이 생각나.. 미치겠습니다.
하지만 티 안내고 꾹 혼자 참으며 지냅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남친이 한번씩 건드려 폭발할때에는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야기 했습니다. 니가 바람폈던 상황 생각나고 그때 니가 그여자좋다고 말한거 아직도 그 음성 그대로 들린다고..
저보고 뒷끝이 심하답니다. 그 이야긴 하지말랍니다. 미안하단 말없이 욕부터 합니다.
둘다 일찍 사회생활을 했습니다.
저는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직. 남친은 공장.
공장일 힘든거 압니다. 3교대라서 더욱 힘든거 압니다.
안그래도 잠 많은 남친, 잠때문에 일어나면 일가고 마치면 바로자고........ 연락안되도 다 이해해요.
하루에 두번 전화. 1분도 안되는 절활할때 그때만이라도 따뜻한 말 해주길 바라는데, 그게 큰 욕심인가요?
일이 힘들다느니 남자로 태어난게 후회한다느니. 돈버는게 더럽고 성기같다고 합니다.
힘내라고 하면 어떻게 힘이 나나고 따지는 남친...
방금 또 전화와서 힘들다고 징징대는 이야길 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아무런 말이 없냐며 화를 냅니다.
제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좋게생각하자. 군대도 너는 면제니깐 남들보다 더 일찍 성공할수있다. 이렇게 말했더니
일 더러워서 못하겠다며 저보고 난리칩니다.
솔직히 제가 버는 돈, 남친은 두배로 벌어요. 나이도 어린데 많이 버는거죠.
데이트 비용 제가 거의 부담합니다.
돈 없다고 징징대고 저렇게 힘들게 일해놓고 번돈... 전부 차에 투자합니다.
남들보다 군대안가서 2년이란 시간 동안 먼저 일하면 뭐해요 모아놓은 돈이 없는데.......
남친보단 힘든일이 아니지만 사람을 상대하고 특히 아픈사람을 대하는 곳이다 보니, 저도 많이 힘들어요.
힘들다고 하면 , 저는 힘내란 말하나 듣길 바라는데 니가 하는게 일이냐며 뭐가 힘드냐고 그래요.
저보고 공장에 다니래요......
혼자서 많이 울고 , 참고 참고 끝내는 폭발해 한번씩 따지만 헤어지자합니다.
그렇게 헤어지면 다음날 아무일 없단듯이 먼저 연락오는게 남친입니다.
저랑은 무조건 결혼 할거라고 집도 사놓은 상태입니다.
물론 각자의 집에서도 다 알구요.
하지만 저는 너무 힘드네요.
이제는 한계가 오네요.. 저는 나름 여자친구로서, 여자친구의 자리를 잘지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번씩 무너질때마다 잘 참았는데 너무 힘듭니다.....
남친이 큰 사고로 6개월을 누워생활할때, 저 2시간거리를 매일 오고가며 몸살났을때 한번빼고
다 가서 간병해주고 소변다 받아내고.......
사람들은 그래요. 남편을 위해서 이렇게 까지 하는 마누라 찾아보기도 힘들다고.
제가 약한모습 보이면 안될것같아 남친침대에 누워있을때 앞에서 눈물하나 안보였어요.
혼자서 많이 울었죠.
저는 나름 정말 잘해줬다 생각해요.
하지만 이제는 서서히 깨어지는 믿음에 , 더이상 제자릴 지키기가 너무 힘드네요.
오래됐다고, 변하다고 이렇게 하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다른사람에게는 그렇게 잘해주면서 저에게만 왜이렇게 하나 모르겠습니다.
정때문이냐고 물으면 절대 아니라고 벌쩍뜁니다....
항상 말뿐이고, 거짓말도 너무 심하고...........
지금 통화하고 나서 이렇게 울고 있는 제모습이 너무 싫어지네요...
저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천번 말을 해도 안됩니다.
자기말이 다 옳고 , 자기가 제일 잘났고... 그런스타일이예요.
솔직히 잘난거 하나 없고, 집안도 그렇고. 그냥 평범한데 왜저렇게 자만하는지.....
머릿속으론 계속 얘랑은 안되고. 결혼은 더더욱 아니라고 봐요........
조언쫌 해주세요. 너무 힘들고 너무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