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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바니스의 여행-2

굼바니스 |2011.08.22 22:24
조회 34 |추천 0

루시안느 : 야 굼바!!!

 

굼바니스 : ????

 

루시안느 : 내가 말했잖아!! 1번으로 찍으라고..

 

굼바니스 : 이거 주관식이야!! 바보야

 

루시안느 : 아.. 그래?? 그래도 1번 해봐

 

굼바니스 : 안돼.. 나보고 틀리라는 얘기야??

 

루시안느 : 쳇....

 

굼바니스 : 끄응... 뭐지.. 맞춰야 돼.. 제발...

 

오크렘므 : 자~ 시간이 다 되갑니다.. 얼른 풀어주세용~

 

굼바니스 : ...으 .. 도저히 모르겠어

 

오크렘므 : 굼바니스~씨 정답은요??

 

굼바니스 : 너 사귀냐?

 

오크렘므 : 땡~!!!!!

 

굼바니스 : 윽!!

 

오크렘므 : 정답은~~~

 

 

 

 

 

 

 

 

 

 

오크렘므 : 내 생각나? or 나 생각나? 입니다~

 

굼바니스 : 으... 큰일이다.. 틀리고 말았어

 

오크렘므 : 그러므로 오늘 퀴즈대회는 종료합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당~

 

 

 

[그 날 밤 - 리차드 家]

 

 

리차드 : 굼바니스... 약속을 못 지켰군??

 

굼바니스 : 어떻게 안될까요?? 저 그 방망이 필요하다구요!!

 

리차드 : 안돼

 

루시안느 : 왜 안된다는거죠? 파파?

 

리차드 : 루시안느 .. 니가 개입할 일이 아니다..

 

루시안느 : 이유 불문이라는 말인거죠?

 

리차드 : ....

 

루시안느 : 전 어려서 부터 파파에게 이유없이 혼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걸요

 

               말해봐요 파파.. 우리 그런거 안숨기잖아요

 

리차드 : ....

 

굼바니스 : ... (잘한다~ 루시안느)

 

리차드 : 좋다... 

 

리차드 : 이 왕방은 우리 선조께서 대대로 내려온 가보다.

 

           물론 굼바니스 말대로 이 왕방망이가 있어야 곤돌라프의 가루도 만들 수 있지

 

루시안느 : 곤돌라프의 가루를 만들어주시던가 ... 아님 빌려주시던가 하는게 그렇게 힘 드나요?

 

리차드 : ....난 솔직히

 

리차드 : 만들어주기가 싫구나

 

루시안느 : 그래요.. 그 이유를 말해보세요

 

굼바니스 : !!!!!!!

 

리차드 : 그건... 저 녀석이 카멜레온이 아닌 굼뱅이라서 그렇단다

 

루시안느 : ..... 차별하시는거군요?

 

리차드 : 미안하구나..

 

굼바니스 : .... 괜찮아.. 그만 됐어 루시안느..

 

루시안느 : 굼바!!!

 

굼바니스 : 아냐.. 알고있었어.. 나두

 

리차드 : .........(두둥~!)

 

굼바니스 : 나... 생 후 15초 쯤에 사실... 파리 한마리를 만났었어

 

              그 녀석은 날지 못하는 날 비웃었지

 

              하지만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난 꿈틀대며 에렌스티움 숲까지 오게 됐구

 

              지금 리차드 家에 있는 지금도 누구도 원망하지 않아

 

              내가 굼뱅이라는 사실...

 

              부정하지도 않구 말이야...

 

 리차드 : ......흐음

 

굼바니스 : 차라리 잘됐어.. 그렇게 솔직하게 말해주니까 오히려 더 포기할 수 있어서 좋아요 리차드 씨..

 

               고마워요

 

 

루시안느 : .....아냐 .. 굼바.. 그런 말 하지마

 

리차드 : 이 녀석... 마음 아프게 말해서 내 왕방망이를 뺏을려는 수작인게냐??!!

 

루시안느 :  파파!!!!

 

굼바니스 : ..........(흠칫)

 

리차드 : 절대 그렇게는 안된다!!!

 

굼바니스 : ......휴......       전 이만 떠나야겠어요. 잘 있어요 다들

 

 

 

[리차드 家를 나온 굼바니스]

 

 

 

 

굼바니스 : 자... 이제 어디로 가야할까....

 

               곤돌라프의 가루를 겨우 손에 넣을 뻔 했는데.. .으음

 

              아쉬워...

 

 

[읭~~~~~~~~~~~~~~~~~~~~~~~~~~]

 

 

굼바니스 : ?????

 

????? : 곤돌라프의 가루를 원하나?

 

굼바니스 : 댁은 누구시죠?

 

????? : 원하느냐고 물었다.

 

굼바니스 : 네.. 전 그게 필요해요

 

????? : 좋아.. 이유야 뭐 어쨌든 좋다 좋아

 

????? : 당장 구해주도록 하마

 

          하지만 너도 내 조건을 들어줄 수 있겠나?

 

굼바니스 : 뭔데요?

 

????? : 리차드를 죽여라

 

굼바니스 : ...헷.. 그런거였다면 벌써 제가 죽이고 왕방을 뺐고 곤돌라프의 가루를 만들었을꺼예요

 

????? : ......너 뭔가 착각하고 있군

 

굼바니스 : 에??

 

????? : 그 녀석이 가지고 있는 것은 곤돌라프의 가루를 만들 수 있는 방망이가 아니다

 

굼바니스 : 에엑?!!!!!!!

 

세르반테스(날개미) : 내 이름은 세르반테스... 개미굴을 수호하는 수석기사지...

 

굼바니스  : 아.. 반가워요 세르반테스

 

세르반테스 : 그래 ... 뭐 인사는 접어두고...   어때?  내 조건...

 

굼바니스 : 하지만.. 전 굼뱅이일 뿐이라구요.  그리고 전 폭력적이지도 않아요!!

 

세르반테스 : ㅋㅋㅋㅋㅋ 이걸 주지

 

 

 

 

[악운의 단검을 획득하였다]

 

 

 

굼바니스 : ???

 

세르반테스 : 간단해~  이걸로 녀석의 목을 찔러 넣어

 

굼바니스 : ........ 싫어요

 

세르반테스 : 잘 봐.. 이것이 진짜 곤돌라프의 가루다

 

[영롱하게 빛나는 황금색의 가루가 굼바니스의 눈 앞에 펼쳐졌다]

 

굼바니스 : 으.. .. 틀림없는거죠? 그거!!

 

세르반테스 : ㅋㅋㅋㅋ  자..  지금 밤 시간이니 순식간에 처리하고 오도록 해

 

                  난 이 나무 밑에서 기다릴테니까...

 

굼바니스 : .......... 알겠어요. 하지만 저도 조건이 있어요

 

세르반테스 : 좋아 말해 봐

 

굼바니스 : 그 가루... 한주먹만 먼저 주세요.

 

세르반테스 : 곤란하군

 

굼바니스 : 왜요!!

 

세르반테스 : 그건 일을 처리한 후 가져가는게 순서 아닌가?

 

굼바니스 : 한 주먹만큼도 안되요?!!

 

세르반테스 : ...으음

 

                  뭐 좋아... 그렇게 하지 

 

                  자 받아

 

[곤돌라프의 가루를 획득하였다]

 

 

굼바니스 : 좋아요..

 

세르반테스 : 실수하지마

 

 

 

[다시 리차드 家로 가는 길로 기어가는 굼바니스]

 

굼바니스 : ......

 

굼바니스 : ... 이 쯤이면 세르반테스도 모르겠지?

 

                히히... 그냥 도망가야지

 

                 난 역시 똑똑해!!

 

 

엘리자베스 : 엇?? 굼바니스?

 

굼바니스 : 어!! 엘리자베스!! 어쩐 일이야? 이 시간에?

 

엘리자베스 : 잠시 산보 중이었어...

 

굼바니스 : 그렇구나

 

엘리자베스 : 히히

 

굼바니스 : 히히

 

               아참!!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 : 응?

 

굼바니스 : 난 이제 떠나

 

엘리자베스 : 그래?   왜?

 

굼바니스 : 여긴 내 체질이 아니야 ...  다른 마을로 가야겠어 

 

엘리자베스 : .........지랄하네

 

굼바니스 : ?!!!!!

 

엘리자베스 : 야.. 굼바니스.. 당장 리차드를 죽여

 

굼바니스 : 헋

 

엘리자베스 : 너 세르반테스한테 시주 받은거 내가 모르는 줄 알았나보지?

 

굼바니스 : 그럼 니가 세르반테스에게???

 

엘리자베스 : 리차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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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에렌스티움 숲...]

 

 

엘리자베스(2살) : 다녀올께요 엄마

 

메르세데스 : 그래.. 조심히 다녀 오렴 

 

엘리자베스 : 랄라라~~♬

 

엘리자베스 : 마싯는~♬ 우우~♬ 도시락~♬ 우우우~

 

리차드 : 오~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 : 엇!! 리차드 아저씨!!

 

리차드 : 그거 손에 든게 뭐니?

 

엘리자베스 : 이건 우리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예요! 아빠에게 전해주라고 심부름 받았거든요!!

 

리차드 : 잠시 이리 오거라

 

엘리자베스 : ?????

 

엘리자베스 : ...........

 

 

 

 

 

 

 

 

 

 

 

 

 

 

 

 

 

 

 

 

 

 

 

엘리자베스 : 끼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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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 나는...

 

엘리자베스 : 리차드를 용서할 수 없어!!

 

굼바니스 : ......... 그러니까.. 결국 도시락을 나눠먹었다는거잖아...

 

엘리자베스 : 그런게 아니라구!!!!

 

굼바니스 : 미... 미안

 

엘리자베스 : 휴~ 넌 정말 어디까지 말해줘야 이해를 하겠니?

 

굼바니스 : 다들 너무하네..

 

엘리자베스 : 뭐가?

 

굼바니스 : 너나 세르반테스, 리차드... 다들 너무하다구

 

엘리자베스 : ??

 

굼바니스 : 대체 나한테 왜 들 그러는거냐구!!  난 평범한 굼뱅이일 뿐이야

       

               내게 왜 이런 시련을 주는거야!!

 

               난 이런거 싫어!! 싫다구!!!

 

엘리자베스 : 굼바니스......

 

굼바니스 : 이제 지긋지긋해!!  더 이상 내게 말 걸지말아줘!!

 

엘리자베스 : 좋아!!!!  마음대로 해!!

 

굼바니스 : ..........

 

엘리자베스 : 하지만 ... 너  ... 이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바뀔꺼라 생각해

 

                 기억하니?   루시안느를 처음 만났던 그 비오는 날 바위 밑에 죽어가던 파리 말이야

 

굼바니스 : 니가 그걸 어떻게??

 

엘리자베스 : 루시안느에게 들었어

 

굼바니스 : ........?

 

엘리자베스 : 그 파리... 니 녀석 아빠야

 

                  굼바니스 바로 니네 아빠라고!!!

 

굼바니스 : 농담하지마

 

엘리자베스 : 좋아.. 마음대로 생각하고 잘 들어

 

                  그 파리는 루시안느가 죽인거야

 

                 처음부터 루시안느와 리차드 家는 널 노리고 계획했던거라구

 

                 니가 이 마을에 오게 된게 아직도 우연일거라는 착각 속에 빠져 살지마

 

               

굼바니스 : 그럴리가 없어

 

엘리자베스 : 정신차려 굼바니스!!!

      

                 리차드는 !!!  너희 파리종족의 적이라고!!!!

 

굼바니스 : !!!!!!!!!!!!

 

굼바니스 : 그럼... 난 나중에 파리가 될 팔짜의 굼뱅이였단 말이야??

 

엘리자베스 : ........

 

굼바니스 : 난 나비... 적어도 나방 정도는 될 줄 알았는데...  파리였단 말이지???

 

엘리자베스 : .........미안...  비밀로 할려고 했지만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굼바니스 : 이거 엄청난 충격인데.... 그래.. 난 파리새끼였단 말이지

 

굼바니스 : 그리고 이 모든 일을 꾸민 것이 리차드... 루시안느였고...

 

엘리자베스 : ........

 

굼바니스 : 좋아...  리차드를 죽이겠어

 

엘리자베스 : 결심했니?

 

굼바니스 : .......으응  종족의 원수라니깐 복수해야지

 

엘리자베스 : 고마워!! 굼바니스!!!

 

 

...

.....

..........

 

세르반테스 : 후후... 엘리자베스 녀석 제법이군

 

 

 

 

§ 엘리자베스의 설득 끝에 마음이 돌아선 굼바니스...§

 

  과연 리차드를 죽일 것인지

 

  3부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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