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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내옆에 이렇게 오래 있을 줄은 몰랐어 #2■■

호아 |2011.08.23 02:52
조회 1,207 |추천 11

구제목 : ※※오래됐지만 아직도 달디 달달한 #2※※

 

하이!파안

 

아까 왔지만 오늘 이왕 써본 김에 연달아 함 써보려구요.

그래요....저 이 시간에 할 것없는 심심함 뇨자예요..

그것보다 오랫만에 옛날 일 생각하니까 심장이 저도 쫄깃쫄깃해지네요ㅋㅋㅋㅋㅋㅋ

그 보다 벌써 1편에서 1년이 훅갔네요실망

뭐 그 땐 별로 할말도 없구요.

 

 

 

아.....가뭄의 한 줄기 빛같으신 오홍홍♡님

님 덕분에 호랑이힘이 솟아놨쒀요부끄

 

그럼 가볼까요?

 

 

 

알레알레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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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씀............

 

홍차를 알고난지 근 일년만에 나님 홍차를

강남역에서 늦은 오후에 만나기로한거임.

 

 

홍차 수능끝나고 난 후라 겨울코트를 입을 때였음

 

 

겨울에 그...... 만원이 지하철을 코트입은채로 땀흘리며

강남까지 행차했음.

 

 

강남은 어떻게 된게 예나지금이나 변한게 없음?땀찍

복잡한것이..백년만년 변하지 않을 기세임...

 

 

 

아직 난 홍차 사진에 대해 반신반의 하고있을 때임ㅋㅋㅋㅋ

이생퀴....두고보자이러고 있을 때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6번출구로 나갔음...

너님나님할 것없이 모든이의 약속장소 뉴욕제과 앞으로 ㄱㄱㅆ!!!!!!

 

 

 

 

얼레?!허걱

부왘ㅋㅋㅋ앙ㄴ키앜니아ㅋㅇㅎ냐러 ㅜㅍㅌㅊㅋ!!!!

 

사진 속의 그 인물이 있는거임.....

이생퀴라는 욕이 절로 들어갔음......(오라방 이랬던 날 용서해주구랴....부끄)

 

 

 

고3이롬시롱 입고나온게 겨울 진회색반자켓에 검은 목도리를 두르고

싘하게 검은 모자를 쓰고 있는 스똴~있는 키!큰!훈남이 나님 눈에 안착한거임...

 

 

 

다행히 나만 아직 홍차를 발견했숴.....

 

 

 

나님 내 옷차림 둘러봤음....

아앙나잌캍카ㅡ린어카ㅣㅇ린앞ㅈ대ㅑ곳갸ㅣㄹㅊㅍ투ㅡㅡㄴ이ㅑ허.ㅋ츠탸ㅕ나으!!!!!!!!

 

폭탄

 

 

어머니.....

난 왜 이렇게 입고 나온걸까요....

그 때 내 옷차림이 정말 소주to the쉰이였음.

 

올리브색 코트에 그냥 면바지에

닥터마틴구두슬픔

홍차가 그렇게 생긴 넘인줄 알았음 원피스라도 입고 나갔제 흐어렁어ㅓ러어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아....꿀려.............

 

 

 

내가 죄임....

이생퀴 그런 지는 얼마나 생겼길래라고 생각한 내가 po바wer of 보 였음.

 

 

 

 

심히 고민했음.

1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딴에 고민한거임.

 

 

 

그래!!!! 이제와서 어쩌겠어.

옷갈아입어? 옷사입어?

그럴 순 없잖아...라고 자기합리화를 시키면서 앞으로갔음.

 

홍차 날 알아봄

 

 

 

웃어제낌.....찌릿

왜?

왜?

왜?

왜?

왜?찌릿

하고 난 가자미눈을 떴음

 

너ㅋㅋ진짜 ㅋㅋㅋㅋㅋ자두 닮았네!!! (아이고얔!!!!!)

 

 

하아....................

님들.....나 잠시만 눈물 좀 닦고.......슬픔

개매너 증말......

 

 

 

 

다행인 건...

꾸준히 연락을 했던터라 어색하지 않은게 다행...

 

 

 

 

 

 

 

 

 

일리가 없어...

나 완전 꿀림...폐인

 

어쨋든....

 

예나 지금이나 홍차 만나면 어디갈까 묻지않고

혼자 리드하심..

근데 그 리드하시는 곳이 다 완전 여자들이 러브러브♥해주는 분위기 좋은 곳임

그래서 그냥 믿고 따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 부럽숴?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만날 그 날도

 

까페로 가는게 낫겠다.

라며 날 잡아끌고가셨음.

 

오오미!!!!!!음흉

 

분위기 좋음...

서빙해주는 오빠들이 뭣이냐..그.. 까페프린스1호점인가?

거기 드라마에 나오는 바리스타처럼 유니폼을 입고 서빙해 주는 곳이였음.

 

 

춥고 그 때 비가 ♡♡ 내린터라 난 코코아를 마셨던 걸로 기억함.

근데 아......

난 참 돈과 관련된 것은 까먹지도 않음.. 무슨 코코아 한 잔에 그 때 당시 7500원이나 함???

 

 

 

그 때 당시 그 정도면 비싼 거였던 걸로 기억함..

 

 

 

서빙하는 오빠들에게 눈이 돌아가고 있었음...ㅋㅋ 어쩔 수 없는 본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코아 시키고 홍차는 뭘 시켰는지 기억안나 ㅋㅋㅋㅋㅋ

몰랔ㅋㅋㅋ 내가 먹은 거 아니니까 ㅋㅋㅋ

 

 

 

암튼....각설하고

 

 

 

그렇게 저렇게 까페에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음.

뭐 실제로 보니 사진과 똑같다 

계속 꾸준히 연락해서 그런가 별로 어색하진 않네....이런 식의 얘길 했던 거 같음

 

 

 

그리고 이런 저런 얘기로 우린 뭣 때문에 그렇게 좋다고 히히덕거렸을까...난 기억안남...폐인

톡커님들 이해해주세요....오래된 기억이라 어찔 수 없네용~

 

 

 

까페에서 나왔음...

어디갈까하다가

 

 

홍차 아무 말없이 내 손을 잡았음

 

엥?!!?!?!?!!?!?

 

 

저기요 이봐요.....오빠?

난 아직 남자손 한 번도 안잡아 본 18살 곧 맞이하는 소녀인데....?

그랬음 난 그토록 청초한 한 떨기 소녀였음 ㅋㅋㅋㅋ

(워맼ㅋㅋ토하셨다면 죄송ㅋㅋㅋㅋㅋ)

 

 

홍차가 아무렇지 않게 내손을 그냥 잡았음 아니 낚아챘음

 

 

난 버~~~~~~엉...........멍때림

그런채로 어디론가 끌렸갔음

 

딱 한마디 했던 걸로 기억남

 

오빠 우리 어디 가는 거야?

 

보면 알아...

 

 

 

보면 안다는게........

어딜 갔을까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땀찍

 

홍차가 날 끌고 간 곳은

님들 기억하시려나?

 

 

 

 

스타샷이라고 사진찍으면 얼굴이 하얗게 나와 코가 날라가던 그 이미지 사진 찍는 곳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꼴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노앜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사진 아직도 우리집에 a4용지 반만한 크기로 있다는 게 유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그렇습니다.

 

 

 

그런 차림으로 둘이 다정하게

스타샷을 찍었음...

 

 

 

 

처음 만난 날인데 완전 다정하게

연인같은 포즈를 취하고..........

 

 

 

 

그리고 스타샷 아저씨가 친절하게 그 사진으로 쪼꼬맣게 열쇠고리도 만들어주셨음

 

 

 

감사합니다. 아저씨....

그 때 그 시절 제 옷차림에 대해선 매일 보며 평생 반성하겠습니다.실망

 

 

 

암튼....사진찍고 시간이 늦어서

그렇게 그 날은 빠빠이했죠...

 

 

 

 

그러고 그 담날 그 열쇠고리를 단채로

학교에 갔습니다. 네~ 그 아저씨가 친절하게 만들어주신 열쇠고리에 열쇠를 끼워서요.

 

 

 

 

 

근데.............나님의 친구께서 뭣 좀 빌리자고함

어제 만났던 홍차는 까맣게 잊어버림

나의 뇌세포에서 홍차 만난 일 따위 날려버림

 

 

 

 

나님.....쿨하게 가방에서 뒤져가라고함

 

 

 

그 날 우리반애들 난리났음.......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녹차!!!!!!!!! 너 녹차 이리로 와봐!

너 남자 만나고 다님?

 

 

이 남자 누구임? 잘생겼음 ♡.♡

 

 

야!!!! 나도나도나도나도!!!! 

 

마치 오징어들이 불켜진 배에 몰려들듯이....

애들이 무서워짐.... 

 

 

 

 

 

애들 눈빛에서 레이져 발사되서 홍차 얼굴 뚫을 기세.......헐......

 

 

 

 

님들아....나한테나 그렇게 관심 좀 가져주세효.........

 

 

 

얔ㅋㅋㅋㅋㅋㅋㅋ빨리 말햌ㅋㅋㅋㅋㅋㅋ

다 소문내기 전에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해놓고

소문냄 아 자식들!!!!!!버럭

 

 

아.......나으 이미진 도도하고 조신한 이미지였는데...음흉

 

 

 

그렇게 홍차는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 여학생들 사이에서 일거수 일투족이 엄청 궁금한 남자가 되버렸습니다ㅋㅋㅋㅋ

 

 

 

네....시골학교라 서울남자에 대한 환상과 스똴있는 남자에 대한 굶주림이 한 몫했음ㅋㅋㅋ

굶주려서 그랬을 뿐.....

 

 

 

 

그러고나서

우린 연락이 더더더더더더더 잦아졌음요ㅋㅋㅋㅋㅋㅋ

거의 맨날 맨날 전화했음. 홍차가 날 아주 어린애 보듯 귀엽게 다뤄주심ㅋㅋㅋ

 

 

 

그리고 난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음.

그리고 홍차는 대학교란 신세계로 갔음.

그렇슴 홍차는 너무 바쁜 사람이였음

나같은 고딩은 아웃오브 안중이였음ㅋㅋㅋㅋㅋ

 

 

 

뭐 그 동안 그래저래

연락하다 또 일년이 지나고 강남에서 만나기로 했음요...

 

 

 

 

만나서 뭐했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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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도 다 쓰고 나니 또 일년이 지나가버렸네요.

제가 시골에서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은 뭐 그럭저럭 별 일이 없었음요. 그렇지만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얘기 풀어나가려고 해요.

 

톡커님들이 달아주시는 댓글과 추천은 저를 호랑이힘이 솟아나게 합니다.^^

굽신굽신~

톡커님들이 재미지신지 안재미지신지도 궁금하구요....

 

그럼 이만...

추천수1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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