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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내옆에 이렇게 오래 있을 줄은 몰랐어 #5■■

호아 |2011.08.26 01:11
조회 1,160 |추천 16

구제목 : ※※오래됐지만 아직도 달디 달달한 #5※※

 

하이! 안녕

 

오늘도 절 반겨주는 이 하나 없지만....통곡

난 어제 4편올릴 때 추천수 5개 넘으면 쓸거라고 했지만.........

하아.........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념의 여자이기 때문에........

 

실은 시간이 오늘밤에도 남아

5편까지 가려구욧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음...

그치만 그냥 다 백분넘게 글을 읽어주셨으니....

 

그것에 감사하려구요.

 

그리고 이렇게 톡을 써서 제가 저장하고 있는것만으로도

추억에 많이 남을 거 같아서

 

그럼 5편으로  

 

 

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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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야, 애기가 발로 차......"

 

 

 

 

 

놀람

 

 

 

홍차........넌 또 무슨 장난을 치는거야.........

 

 

 

"읭?! 무슨 소리야......?"

 

 

 

 

헐.........

 

 

 

동시에 버스정류장에 계시는 아주머니 할머니들의 따가운 시선..............과 함께

그 옆에서 날 아빠미소로 바라보는 홍차....

 

 

 

 

이봐요...아자씌....난 이제 19살 앞날이 구만리같은 소녀라고.......

장난이래도 이거 너무 진지하지 않소......

 

 

 

그 흐뭇한 아빠미소 좀 절로 치워봐!!

 

 

 

 

 

안그래도 홍차랑 같이 있는 동안 계속 난 두근반 세근반하는데

옆에 같이 손잡고 다니는 동안, 지나치는 여인네들의 시선을 차단하느라 바빴던 몸인데....

 

 

 

 

하아..........불난집에 휘발유를 냅다 들이 붓는 홍차였음.

 

 

 

 

 

홍차야......너는 내 마음을 알고나 이런 장난을 치는게냐.....버럭

 

 

 

 

 

 

정말 아주머니와 할머니들의 저 눈빛들은 어찌 할것이야...........

졸지에 버스정류장에서 리틀맘이 된 녹차였음

 

 

 

 

 

"하하하하............장난도 짖굳으셔~ 하하하하하핳하하"

라고 평소보다 크게 웃어제꼈지만,

아줌마 할머니 다 안믿는 눈치............폐인

 

 

 

 

 

 

워맼ㅋㅋㅋㅋㅋㅋ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그렇게 난 리틀맘이 된채로

그렇게

터미널에 갔습니다

 

 

 

 

 

버스안에서 홍차의 사악한 미소에 난 쏘퐝당

그렇게 홍차랑 녹차랑 미친듯이 허리가 뒤로 꺾일 듯이 웃어버렸엉...ㅠㅠ

 

 

 

 

 

휴우.......

 

 

 

 

 

홍차를 그렇게 다시 서울로 보내고

 

 

 

 

 

 

 

난 집으로 오는 길에

자꾸 이상하게시리 웃음이 나는 거임...

홍차랑 손잡고 걸어다니던 것도

홍차가 내어깨에 손올리고 다니기도 하고.....

 

 

 

 

 

 

그러면서 짝사랑하게 되면

다들 소설한 편씩 쓰지 않음?

 

 

 

 

 

 

 

이 남자가 날 좋아하나...............?

라는 되지도 않는 개왈왈상상을 했음

 

 

 

 

 

 

그러고 그날 밤

난 아무렇지 않게

잠이 들었

 

 

 

 

 

 

 

 

 

 

 

 

 

 

 

 

 

 

 

 

 

 

 

 

 

 

을리가 없죠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이 꿀보약인 고삼생활에 잠이 안와.............

자야되는데 잠이 안와..............

 

 

 

 

 

 

에라 모르겠다.....

누워서 그냥 아까 있었던 일을 생각함.

 

 

 

 

 

"쳇.......홍차가 잘 생기긴 잘생겼나보네

지나가던 여자들 다 한 번씩 시선이 꽂히는 거보니......."

 

 

 

"근데 왜 아까 홍차가 나한테 그런 장난을 쳤을까...."

 

 

 

 

띠리링~

 

 

메일

자고있어? 난 도착해서 이제 씻고 누웠어

 

 

 

메일

글쿠나..잘 들어갔네. 나도 이제 자려고

 

 

 

메일

넌 고3이라는 애가 맨날 잠만자냐?

 

 

 

 

메일

그래도 오빠보다 더 좋은 학교갈걸?

 

 

 

 

 

이라며 그 때당시 정해진 것도 없는 대학드립을 쳐댔음ㅋㅋㅋㅋ

 

 

 

 

 

 

"아.......아까 왜 나한테 그런 장난을 친건지 물어볼까? 하아........왜 그랬지?"

결국엔 못 물어봤음ㅋㅋㅋㅋㅋㅋㅋ

나란 여자 소심한 여자 ㅋㅋㅋㅋㅋㅋ

부끄

 

 

 

 

그렇게 그 날은 일단락되고 말았음.

근데 자려고 누우면 왜 자꾸 홍차가 아른아른거리는 건데!!!!!!!!!!!!!!!!

라며....혼자 되지도 않을 마음에 내가 짝사랑한다는 자존심에 씩씩거리며 잠드는 날음 많아졌음 

 

 

 

 

 

 

그리고 얼마 후, 아침...

 

 

 

 

Rrrrrrrrrrrrrr~ Rrrrrrrrrrrrrrrrrr~

고갱님이 전화를 받을 수 엄써!!!!

 

 

 

 

Rrrrrrrrrrrrrrrr~ Rrrrrrrrrrrrrrrr~

"응.........일어......났어요..... 하~~~~~~~아품.."

 

 

 

 

"ㅋㅋㅋ일어난 사람 목소리가 원래 그래? ㅋㅋㅋㅋㅋ일어나 녹차~ 학교가야지.....

너 늦게 일어나면 아침밥 못 먹고 학교가야돼"

 

 

 

"아......내 아침밥.....근데 오빤 어디?"

 

 

 

"나 학교가려고 버스기다리고 있지이~"

 

 

 

"아.....맞다 오빠도 학교다니지...."

 

 

 

 

"일어나서 씻고 학교가면서 문자해"

 

 

 

 

 

라며 이 날도 어김없이 모닝콜을 해준 우리 홍차 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은 두번 만에 받아서

아침부터 깜짝 놀랄 일은 없었음 (4편참조)

 

 

 

 

 

얼굴은 자주 못보지만, 매일 연락하고 문자했기에

꼭 내 옆에있는 사람같았음

 

 

 

 

 

참..그 점이 신기하면서도 이래서 장거리 연애라는 것도 있구나라는 뻘상상을 했던 때임 ㅋㅋㅋ

 

 

 

 

 

그리고 난 홍차의 모닝콜 덕분에 아침부터 콜택시 부르는 일이 뜸해졌음

덕분에 난 내 용돈이 넉넉해짐ㅋㅋㅋㅋ

 

 

 

 

 

 

 

그렇게 씐나게 학교가서

또.........잠을 4교시까지 내리 쳐잠........

 

 

왜 울선생님들은 날 깨우지도 않는거임?

나 버린 제자였던가요? 그런가요? 

 

 

 

 

나 어떻게 대학갔나 지금도 미슷헤리임..ㅋㅋㅋㅋ

 

 

 

 

 

그렇게 점심시간까지 쳐자다가 흐른 침을 후르릅!하고

친구들과 식당가기전에

거울을 봤음...단장하기위해...

 

 

 

 

 

울학교 남녀공학이라 그지같은 꼴을 하고 다닐 순없었음

그리고 학교에서 내 이미지가 너무 과 to the 장 되어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그런 꼴로 다닐 수 없었음

 

 

 

 

이쯤에서 내 자랑 타임 ㅋㅋㅋ

하루는 내 동생이 학교갔다와서 그러는 거임

"누나 오늘 매점갔는데 어떤 형들이 너 녹차 동생이지? 이러면서 나랑 친구들한테 만두 사줬다?"

이러는데 누가 사줬는지도 지금까지도 알 수 없음

때론, 음료수 때론 과자봉지....

 

 

 

 

ㅋㅋㅋㅋㅋㅋ이 정도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 내 동생 누군지도 모르면서 덥썩 받아먹는 애임ㅋㅋㅋㅋ

물어보면 누군지 모른뎈ㅋㅋㅋㅋ

 

 

 

 

Rrrrrrr~ Rrrrrrrrrrrr~

 

"일어나서 밥먹으러 가야지"

 

 

 

홍차 울 학교 점심시간도 깨알같이 알고있었음

그리고 내가 자고 있을거란 것도 알고있는 남자였음 ㅋㅋㅋ

날 깨우려고 전화한거임ㅋㅋㅋㅋㅋ

 

 

 

 

"응...거울 좀 보고 가야지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으러 가는데 왠 거울?"

 

 

"오빠는 몰라도돼! 나 쫌 인기 많은 여자임ㅋㅋㅋㅋㅋㅋ"

 

 

"으크크킄크크킄크르ㅡㅡㅋ크 웃기시네ㅋㅋㅋㅋ"

 

 

 

난 새콤달콤하게 끊어주심

 

 

 

 

그러고선 또 이길수 없는 잠님의 습격에 또 항복하야주시고

석식먹어주고

 

 

 

 

야자 쯤이야 쿨하게

땡땡이 치고나서 서점엘 갔음

 

 

 

 

서점에 가니 소녀들 심금을 울리던 잡지

 

 

그 때당시

신디더퍼키, 쎄씨 이런것들이 있는 가판대로 감ㅋㅋㅋ

 

 

 

그냥 아무거나 집어듬

뭘 집어들었는지 기억이 안낰ㅋㅋㅋ

이런 비루한 기억력같으니라고.....

 

 

 

그 중에서 난 스트릿패션이라고

길거리에 좀 스똴 괜찮은 사람 잡아서

사진 찍고 뭐 인터뷰하고 그런 코너가 있음

 

 

 

 

그 코너를 펼쳐듬

 

 

 

 

근데 톡커님들 중에 저 잡지 아시는 분 계시려나...........?

요즘 좀 세대차이 느낌...나때만 해도 중고딩들 저 잡지 많이 읽었는데...

열광적으로 구독하던 애들도 많았는데...

 

 

 

 

암튼.......

친구들하고 룰루랄라~~하면서 잡지를 읽고있었음

 

 

 

메일

오늘도 야자 땡땡이쳤엌ㅋㅋㅋㅋㅋ

 

 

 

메일

넌 그러고도 선생님한테 안걸리는 게 용하닼ㅋㅋ

 

 

 

 

메일

걸려도 괜찮음. 안혼내시는데 뭐.......

 

 

 

라고 문자질하면서 잡지 보는데....

우리학교 막나가던 학교 아니예요..허허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정말이지........나 이 남정네를 어떻게 해야함???????

왜 정말 내눈에서 벗어나질 않는 거임?

 

 

 

 

 

 

정말 나님의 짝사랑을 어떻게 해야함?

 

 

홍차..........넌 정말 날 많이 놀래키는 구나!!!!!!!!!!

 

 

  

 

 

 

 

스트릿패션  그 코너에!!!!!!!

홍차사진과 홍차가 인터뷰한 박스가 실려있었음  

 

 

 

 

 

대학교홍보모델도 모질라서

잡지에 사진까지 찍히고 인터뷰당하는 이 어메이징한 남자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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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쓰고나니 소설같네요...

뭔 연애소설마냥 잘 생긴남자가 홍보모델에 잡지에까지 찍히고...

나 그 때 정말 홍차가 연예인인줄 알았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100% 우리 이야기임....ㅋㅋㅋㅋ

이때가 월드컵이 열리던 해였어요. ㅋㅋㅋㅋ

워맼ㅋㅋㅋㅋㅋ 오래되기도 됐네요 증말

 

 

 

나도 추천받아보는여자가 되고 싶어요.... 

재밌에 읽으셨다면 가시기 전에 이 어린양에게 추천 한표만 던지고 가주시옵소서 기도

 

 

추천수1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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