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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옆에서 남자랑 붕가붕가하는 친한 동생....이해가심??

우라질 |2011.08.23 05:09
조회 50,759 |추천 45

글쓴이- 여자임사랑

나이- 20대후반

글쓴이유-  지금은 새벽 4시임음흉 상당히 개심심 폐인

               내 경험담 들어줄래요?

               들어주실분만 고고씽 ~

 

출봐알~

 

 

2010년에 친한 친구의 소개를 받아 같이 놀게된 여자동생이 생겼음

같은 동네 살다보니 아주아주 베스트가 되어버림

여자들은 이렇게 자주만나고 놀면 베스트가 되어버림

 

여자동생(이하 김치라고 하겠음)

 

김치랑 이렇게 인연이 되어서 나는 김치와 우정이 아주 깊어졌음

여기서 김치 소개 잠깐,,,

김치는 만나는 남자가 4명이였음 - 물론 잠자리는 다 치고 다님

남자관계가 상당히 복잡했지만 이해했음

이건 어디까지나 김치의 사생활이니까 ㅎ

그렇다고 수건까지라고 생각하지 않았음

내 주위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김치보다 더한년도 많을꺼임 

또 나랑 친한동생이고 가까웠으니...

여튼 김치는 남자가 많았지만 나랑 있는 시간이 많았음

그만큼 김치와 나는 베스트

 

이렇게 일년이란 시간이 흐름

 

그러던 어느추운날  

간만에 나이트 가고 싶었음

나는 특히 그날 화장발이 아주 기가 막히게 잘 받았음

집에서 화장을 끝내고 혼자 미친듯이 셀카 찍고 난리도 아니였음

나는 나한테 뻑갔음

상쾌한 기분으로 나이트 고고씽

나이트 도착하자마자 설렁탕집 간판보고 급땡김

한사발하러 설렁탕집 들어감

 

 

설렁탕먹을라고 하는데

아빠다리하고 앉아서 먹는 자리 밖에 없었음

나랑 김치랑 힘겹게 부츠를 벗고 

설렁탕 두그릇 시킴

우리 옆 테이블은 남자 4명이와서 벌써 술에 꼬알라 개시끌

그냥 그려러니 했음

우리가 설렁탕을 먹고 있는 사이에

남자들은 우르르 나가심   

중국아줌마가 남자테이블 치우면서

사장한테 한소리 들음

' 이아줌마야 계산 잘못했잖아 , 소주가 몇병인데 어쩌고 저쩌고  돈 덜받았잖아!!'

순간 중국아줌마 완존 불쌍했음

중국아줌마가 사장눈치 보면서 개불안에 떨던중

아까 그 남자들 일행 중 한명에 갑자기 들어옴

중국아줌마 반가워서 하는말

'술값,, 덜,, 내셨어요  돈 더주고 가셔야 해요 '

어설프게 기쁘게 반갑게 미안하게 그 남자한테 애원하듯이 말씀하심

나도 순간 다행이다 함- 중국아줌마 개 불쌍했음... 

그 남자 참 ...정중하게도 그 중국아줌마한테

'돈 드릴께요 ..잠깐만요.. 제가 핸드폰을 놓고 와서..'

아주 정중하게 착하게 매너있게 개친절하게 말씀하심

우리 옆테이블에서 자기꺼 핸폰 찾고 있으니까

매너 좋은거 알았으니까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얼굴 한번 보게 되었음

나랑 눈이 마주쳤음

난 3초간 그 사람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눈알에 스캔 함

그리고 슝~하고 나가버리심

그 순간 내가 내뱉은 말

'김치야 저사람 괜찮다'

내가 남자가 드럽게 없어서 그런지

말도 안되는 설렁탕집에서 한번 본 남자를 평가함

 

갑자기 사장이 우리테이블로 옴

방금 나간 남자가 명함을 놓고 갔다고 함

연락 달란다고 부탁한다고 우리한테 명함 전달해달라고,,

순간,

나는,

'아 정말 인연은 이런거구나, 나 오늘 화장 장난아니게 잘먹었는데

 아 슈방 내 뒤에서 후광나왔나?  나 오늘 계탔다 '

이런 사실같은 생각 백번함

한마디로 나는 아까부터 집에서 화장 끝내고부터 나한테 뻑갔었음

 

내가 김치한테 말했음

저 사람 나 찍은거라고

나랑 아까 눈빛교환했다고 말했음

 

김치는 나보고

'언니 부럽다며 좋겠다며,

얼굴 어떻게 생겼냐는둥,

키는 어느정도냐는둥,

언제 눈빛교화했냐는둥 '

왜냐면 김치는 설렁탕을 못봤으니까,

 

나 순간 그 사람한테 관심없는척 하고 싶어서

내가 김치한테 김치핸폰으로  연락 하라고 시켰음

김치 재빠르게 문자함

답장도 재빠르게 옴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날 찍은게 확실한지 한번더 확인차

정확하게 누구한테 관심있는거냐고 문자 보냄

그 사람 문자 재빠르게 옴

'색동양말 신으신분'

이라고 옴

 

나...

알록달록 색동 고딴거 없음

나 검정 롱양말 신없음

그 남자가 찍은건

내가 아니라 김치였음

 

나 정말 설렁탕이 아니라 김칫국 백사발 마신듯

김치한테 개쪽 팔렸음

김치는 그 사람 얼굴 못봤는데

그 사람은 김치가 맘에 든다고 함

어의가 없었음

그 사람이 대단한 착각하고 있는것 같아서

다시 물어봤더니

김치가 부츠를 벗기 전부터 뻑갔다고 함

정말 정말 어의가 없었음

나는 그 사람 레이더에도 없었음

이제부터 그 사람(이하-설렁탕)이라고 하겟음

 

여튼 이리저리해서 설렁탕은 김치를 찍고

김치는 좋아죽겠음

하지만,

김치는 알다시피 남친이 4명임

4명도 개복잡

내가 설렁탕 넘겨달라고 했음

김치 알겠다고 하면서 번호 넘겨줬음

 

이리저리해서 설렁탕은 김치와 연락을 끊고 

나와의 연락이 시작됨- 생각해보면 진짜 남자 드럽게 없었음

설렁탕과 나는 고속도로 2시간 거리임

쉽게 만날수도 있었지만,

그러기 싫었음,

여튼 일주일동안 설렁탕과 징하게 연락함

아주 징하게

하루에 4시간? 5시간? 6시간? 막함

그렇게 해서 토욜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금욜날 갑자기 연락옴

나는 당연 김치랑 같이 있었음

설렁탕이가 나  있는 곳으로 달려오겠다고 함

순간 개멋있었음

김치한테 내 자랑도 하고 싶었음

'첨엔 너한테 뻑갔었지만 1주일동안 나와 연락을 하는 동안 설렁탕은 나한테 빠져있다'라고

내가 먼저 셋이 보자고 함

김치도 오케이

설렁탕도 오케이

나도 오케이

 

금욜밤 12시였음

아주 프라이데이나잇  행복했음

만나서 술집에 감 -갈곳이 없음

참고로 난...술 한두잔밖에 못함ㅠㅠㅠ

김치는 개주당임

설렁탕앞에서 술 안마시면 이상한 여자로 보일까봐

억지로 먹음 ㅠ

그렇게 한잔두잔

나의 몸은 꼬알라

하지만 정신은 그 누구보다 강인함

그 순간 김치가 하는말 들음

아니,,난 처음부터 다 기억함

'설렁탕 오빠, 우리 MT가요 ,. 우리언니 취했어요 , 언니 쉬어야 해요'

이게 몬 소리? 내가 취해서 mt가야한다고??

왠 MT? 

그 순간 내가 정신 벌쩍해서 안가안가 이러기엔 좀 곤란하고

별일있겠어?하고 어떻게 하다가 MT감

MT오니까 정신 더 확깸

설렁탕과 김치가 날 침대에 눕힘

난 꼬알라되어서 자는줄 알았을것임,또 상황이 그래야하는 상황이었음.

조금만 있다가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눈만감고 있었음

암튼 내 정신은 최강임. 술에 취해 자는척하고 있지만 정신은 말짱했음.

어느순간,,

바닥에서는 무슨일이 자꾸 일어남

김치의 숨소리

설렁탕의 숨소리

설렁탕의 벨트소리(벨트 하고 있는줄도 몰랐음)

갑자기 붕가붕가하는 소리, 그 동생의 신음소리...

휴지뽑는 소리.. 뒷처리하는소리... 옷입는소리....

내 귀는 사플중  

 

내 머릿속은

뭥니?

머지?

잘못들었나?

나 머냐...?

 

약 10분이 지나고 김치는 날 깨우러 옴

'언니 가쟈~'

문밖으로 나갈라고 하는데

설렁탕이 하는말

나보고 잘가라고 함 ㅠㅠ

뭥니..진짜...ㅠㅠ

왜 둘이 나가지고 놀아 ㅠ

쓔방

그래도 김치는 나가서 얘기해주겠지

 

내가 김치를 떠봄

김치야 설렁탕 어때?

 

'언니 설렁탕 괜찮은것같아  

 만나봐~ '

 

이년은 뭥니?

내가 아끼던 동생임

얘 뭐야..?

 

설마 아니겠지

다시 물어봄

 

나- 설렁탕 정말 괜찮아 ?

김치- 웅, 괜찮아 언니, 정말 진짜로 진지하게 만나봐~

 

썩을

죽을라고

김치년 지가 먼저 먹어서 나 준다는건지,,

붕가붕가 쳤던게 좋았단 건지..

날 떵으로 생각한다는거지 ..

나 여기서 완존 빡쳤음

 

난,

설렁탕이랑 김치랑 잤다는게 열받는게 아니고

믿었던 동생이

내가 관심있던 남자랑 붕가붕가를하고

나한테 괜찮은 남자라고 만나라는게

머릿속으로 이해가삼?

 

 

어찌되었던

김치년이 이렇게 먼저 전쟁을 선포했음

 

전쟁보다 복수를 시작하게 되었음

 

이글은 순도백퍼 내 경험담임

톡이 된다면  복수극을 올리겠음

 

 

 

PS- 참고로 김치라고 부르는 이유는

      대한민국에 안먹어본 놈이 없을정도로  남자들과 잠자리를 가짐

 

 

마지막으로 김치에게 하고 싶은말,

김치야 너와 있었던 재밌었던 사건 내가 다 말해줄께,

너가 모르는 뒷이야기는 톡이 되고 보쟈 ㅎㅎ

추천수45
반대수1
베플............|2011.08.23 07:26
세상에 안먹어 본 놈이 없다고 김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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