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람들은 “넌 차도 못 타보고 돈도 들고 그런 머리 아픈 짓을 하냐” 고 물어보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왜 튜닝을 하는가… 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튜닝에 바라는 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더욱 높은 힘, 스포티한 사운드, 멋진 외관.... 그 밖에도 많겠죠 이런 걸 가지기 위해선 많은 돈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프로젝트의 난이도에 따라서 튜닝 자체가 실패할 가능성도 가지고 있죠….
사실 단지 높은 파워를 위해서라면 더 많은 돈을 주고 제네시스 쿠페를 사면 됩니다. 3.8 수동이면 남부럽지 않은 힘을 보여주죠, 연비를 위해서라면 승용 디젤을 사면 되고, 오디오를 위해선 요즘 중형급 이상의 차량을 사면 더는 안 만져도 될 만큼 좋은 음질을 들려줍니다.
그럼 왜 굳이 저는 튜닝을 하고 있을까요? 자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아주 컴팩트한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 그리고 훌륭한 연비와 파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니크한(저한테는 멋지지만 유니크 하다고 해두죠) 외관 그리고 차후 손쉬운 터빈의 업그레이드, 수월한 메인터넌스… 이런 차가 있을까요? 저도 여러 번 알아봤지만 적어도 제 기준에 부합하는 차는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원하는 차를 사서 차를 그냥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c_conn/2793086522)
위에서 이야기한 것들을 한마디로 하자면 ‘나만의 특별한 차를 위해’ 저는 튜닝을 합니다. 사실 많은 오너들이 자신의 차를 튜닝할 땐 다른 이유가 없을 겁니다. ‘나만의 특별한 차를 위해’ 이것이 정답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다양한 차가 존재하지 않고 매일 똑같은 차들만 슝슝 지나갑니다. 이러한 획일화된 자동차 구성 속에서 조금 더 특별하고 조금 더 자신의 맘에 드는 차를 만들기 위해 매니아들은 오늘도 튜닝샵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부터 그러고 있고요
오토씨 블로그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