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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제주도 5부)

딱 한잔. |2003.12.16 11:07
조회 89 |추천 0

오늘 아침 기분 검내 좋군요...

왜냐면..^^ 그럴일이 있어서요..헤벌레...

글구 앞으루의 제주도 기행은 모션이 들어가야 하는데...

글솜씨가 엄떠가가 잘 표현될지 모르겠내요...하여튼...갑니다...쭉...

 

제주도 5부.

 

우린 팔뚝을 진정 시키느라 매우 힘겨웠다.

그러나 쏘룡의 말한마디에..금방 정리 됬다..

팔뚝 : 니들은 칭구들두 아념 마 !!

         우뛰..썅 ..아까 어떤 아줌마들이 근쳐에 와서 내가 얼매나 놀랜줄 알어?

          도망가다 보니까 검내 깊드라..썅...디지는 줄 알었어 임마...

          나 뱅기 표 끊어줘..니들이랑 같이 있다가는 빨랑 죽겠다..썅...

딱 : 검내 미안혀..^^

만디 : 근데 너 속에 암것두 안 입었었냐? ㅋㅋㅋㅋ

쏘룡 ,딱 :  만디............상황 파악좀 해라...

팔뚝 : 썅 !! 니들이 원숭이 그림 검내 역겹다구 입지 말라메...

          글구 나 속옷 두벌 챙겨 왔단 말여 마...

딱 : 분홍색 꽃반바지두 있잔어?

팔뚝 : 그건 비친단 말여 임마..아 씨 몰라 몰라. 뱅기표 끊어줘. 글구 나한테 연락 하지마..썅

         니들 만나면 내가 곰이다..아니 짐승이다..

쏘룡 : 해주께...

만디 : 뭘?

딱 : 팅이냐?

팔뚝 : 잉? 이뿌냐....

쏘룡 : 단 ...풀어라..아니 지워라..오늘 일...

팔뚝 : 이쁨 지운다..말끔히...

쏘룡 : 아마 지우게 될꺼다...

만디 : 우뛰...난....

쏘룡 : 그럼 너두 저 반바지 입구 들어가...

 

이렇게 정리가 된후 우린 잼나게 놀구 먹구 마시구 댕겼다...

말은 여행 이었는데..하는 짓은 고향에서 하는 짓이랑 별반 다를게 엄썼다..

그렇게 저렇게 3박 4일의 일정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고.(물론 잼나는 일이 더 있음다..

그러나 7~ 8부 정도로 생각했기 땜에 무자게 건너 띠구 있음다..호응 좋음 에필로그루다가..ㅋㅋㅋ)

우린 돌아가는 교통편에 대해서 심각하게 논의 중이었다..

팔뚝 : 난 상관엄떠..배나 뱅기나..사내자식들이 배멀미를 하냐..ㅋㅋ팔리게 시리..

딱 : 팔뚝 ...너 아냐?

팔뚝 : 뭘?

딱 : 니가 타구 왔던배 있잔니? 그배 타구 다시 간다구....

팔뚝 : 뱅기 타자..

딱 : 진작 그럴것이지..나두 뱅기...

만디 : 야 배가 낳지 않냐? 저번 처럼 날씨가 나쁠리는 엄짠어...

쏘룡 : 그럼 너나 굴뚝 붙잡구 배타구 와...

만디 :

딱 : 근디 뱅기 표 있을까?

      발랑 전화해서 오픈이라두 시켜 놔야지..얼렁...

 

그렇게 우린 뱅기를 타구 가기루 했다..

그날저녁 바리바리 싸왔던 짐은 거의 띁지두 않은채 다시 꾸렸다.

담날 아침...우린 다행이 자리가 캔슬이 되어가가 뱅기를 탈수 있었다...

그러나...첨타는 넘 두넘이 있는 관계루 우린 또 한번의 팔림을 당해야 했다...

딱 : 야 빨랑 주민 번호 대구..팔뚝 !! 너 짐 저기에 갔다 놔라..

팔뚝 : 엉...후다닥...

그렇게 티켓티을 무사히 (?) 하구 우린 검색대를 통과 하기 전이었다..

그때는 우리가 탈 비행기에 우리가 맨 마지막에 타느 것이었다...

캔슬된 자리라서 어쩔수 엄씨....

그때..짐을 맡기느 곳에서 누군가가 불렀다...

공항 직원 : 저 고객님..짐안에 폭팔할수 있는 부탄 가스가 있는 것 같은데 꺼내어 주시겠습니까?

딱.만디.쏘룡 : 너지?

팔뚝 : 엉...

뛰어가는 팔뚝..그때 우린 검색대를 모두가 통과 하구 기다리구 있었다..

헐레벌떡 갔다오는 팔뚝...그러나 검색대를 기냥 통과 하려는 순간..

검색대 아자씨:  잠시만 협조 부탁드립니다.

아마 부탄가스땜에 그런것일거 같다.쳐다보는 눈빛이 무섭따...또 무섭게 생겼었다..

팔뚝 : 왜여?

아자씨 : 자 양팔을 버리세요..

팔뚝 :  (이런 표정으루 양팔을 조심스럽게 올린다..)

검색기기를 겨드랑이쪽으루 가는 순간.......잽싸게 팔을 내리는 우리의 팔뚝..

우린 그순간 뒤 돌아 섰다...차마 우리의 일행이라 인정하지 않으려는 표정으루..

(근데 이 대목 부터는 액션이나 모션이 들어가야 하는디..기냥 상상에 맡기겠슴다..)

아자씨 : 쓰...읍..

다시 양 팔을 올리는 팔뚝..근데 다리는 왜 꼬냐구...

하여튼 그런 짓을 하는 넘을 뒤루 하구 우린 급하게 공항 버스가 있는 곳으루 달렸다.

그버스엔 항공사 직원으루 보이는 아자씨 아가씨덜이 4명 타구 있었다.

근데 그버스의 타는 쪽 에는 그때 일반 버스의 요금통 같은 것이 하나 있었구...그 앞면에는

저희 대XXX을  이용해 주셔서 감........이란 글귀가 떡 붙어 있었다.

저멀리서 뛰어오는 팔뚝을 향해 난 소리쳤다..

딱 : 천오백원 이래....

내가 맨 마지막에 버스를 탔거던요..ㅋㅋㅋ

팔뚝 : (버스에 오른다..근데 건빵 주머니의 반바지를 구석구석 뒤진다...)

         아! 따... 나 천오백원만 줘바...

만디.쏘룡 :

딱 : 나 음는디...  총무는 만디잔어..가봐..달라구 해 ..빨랑...

팔뚝 : 우뛰..아자씨 잠시만요...(만디한티 가는 팔뚝..)

          언넝 줘...

만디 : 내릴때 주믄 되..기냥 앉어..ㅋㅋㅋㅋ

우린 그때 간신히 웃음을 참구 있는 항공사 직원들을 봤다..

하긴 우리두 참기 힘든데...그러나 결정적인 한마디..

팔뚝 : 아자씨 !! 있다 내릴때 드릴께요...

약간의 기우뚱 하는 느낌을 받었다..운전중인 아저씨...

아무래두 심적 타격이 무척 컸을것이다....

 

 

이번 5부는 별 재미는 엄찌만 다음 회의 비행기 기행은 그야말구 드라마 감임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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