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그냥 제일짧게 지나가면서 쓴 이야기가 오호~
=======================================================================
아빠가 군대를 제대하고 우리 세식구는 새로운 집에서 새롭게 살기 시작함.
나 공주처럼 드레스만입고 7살까지 잘 커왔음.
우리 옆집에 나랑 동갑 친구가 살았음.
유치원도 같이 다님.
나 은근 걔한테 질투 많이 느낌.
그런데 어느날 걔가 동생이 갖고싶다고 막 떼쓰기 시작함.
나 솔직히 나혼자 공주처럼 살고싶었음.
근데 걔가 갖고 싶다고 하니 안되겠다 싶어서 나도 동생 낳아달라고 땡깡부림.
솔직히 별 관심없었음.
그냥 동생 낳아달라는 말을 사탕먹듯 입에 달고 다님.
어느날 옆집 친구엄마 놀러오심.
이상한 꿈을 꿨다고....
울엄마도 이상한 꿈을 꿨다함...
내용은
어떤 할머니가 옆집 아줌마네 집 대문에 편지를 붙이고
우리집 대문에도 붙이는 꿈이였다고 함.
근데 정말 신기한건 울엄마랑 옆집 아줌마랑 똑같은 꿈을 꿈.
그리고 두둥
옆집아줌마랑 울엄마 둘다 배가 불러오기 시작함;;;
그 할머니 삼신할매였나봄.
그렇게 별로 안반가우나 반가운척 해야하는 동생이 태어남.
그렇게 우리식구는 4식구가 되었음.
물론 지금은 내동생을 내새끼마냥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감.
가끔 내동생은 엄마한테 언니라 부르고
나한테 엄마라고 부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