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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57kg감량했던 흔녀입니당^^★

뿌잉뿌잉 |2011.08.25 10:38
조회 56,196 |추천 140

모쪼록 관심 가져 주신 분들 감사해요.

물론, 이런거 글보다 사진이 궁금해서 보시는 분들 많은거 알지만, 그래도 정말 절실한 분들이 계실걸 알기에 다시 용기내서 올렸는데...사실 이게 잘한일인지 잘못한일인지....

아직도 쫌 그러네요.... 트라우마라는게 정말 무서운건 가봐요;;;^^

 

바로 제 다이어트 과정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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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57kg감량했다고 톡썼다가 하루만에 폭발적은 관심에

그만 너무 부담스러운 나머지 사진과 글을 내려버렸던 흔녀입니다 ㅠ_ㅠ........

 

사실 저에게 뚱뚱했던 과거는 저에게 있어 상당히 큰 트라우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뚱뚱했던 시절, 너무 뚱뚱했기에 전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언제나 상처만 받고 살았습니다.

학교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왕따 타이틀을 항상 달고 다녀야 했고,

반 친구들의 무시를 받고 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친구 1명 있다는게 감사하고 또 감사했지만, 그래도 반 아이들의 괴롭힘과

무시는 정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뚱뚱하단 이유로 그 아이들의 눈에 전 감정조차 없는 그냥 괴물로 비춰졌던거 같았습니다.

 

 

죽고싶단 생각도 했지만, 그냥 생각뿐이였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위안을 삼기위해 날 무시하고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복수를 하는 상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그 하루하루가 결코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살아있는 생 지옥이였습니다.

빨리 방학 하고싶고 학교가기가 싫었어요....말이 많던 전 어느순간 학교에서 말 한마디도 하지 않는

아이가 되었고, 성격도 내성적으로 변하고 낯가림이 없던 아이가 낯을 가리기 시작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거에 대한 거부감 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영향이 너무 크더라구요.

그게 저한테 너무나도 크고 지워지지 않은 상처로 제 깊숙히 남아있어,

대학시절에도 동기들과 잘 어울리면서 놀다가도 어느순간 제가 저 스스로를

소외시키고 있더라구요.......(미안 얘들아ㅠ_ㅠ)

톡이 되고 나서, 내 과거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내 과거의 모습을 보고,

저를 보고 수군거릴거 같고 손가락질 할거 같고....그게 너무 무서웠어요.

 

그만큼 학창시절 사람답게 살지 못했던 제 모습에 대해 전 너무나도 큰 상처가 되어버렸고,

지금도 옛날모습을 공개하는게 사실 매우 껄끄럽습니다.

제 모습이지만, 그때의 그 모습을 저주한다는 표현이 맞을거 같네요.

 

 

하지만, 톡이 되든 말든. 다시 사진을 공개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분명 저의 과거의 모습으로 지금 살아가시는 분들중에 살을 빼고 싶으셔서

저한테 도움을 구하려는 분들이 있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전 뚱뚱했던 삶도 살아봤고, 다이어트중 거식증에 걸려 저체중의 삶도 살아 봤고,

현재 표준체중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BMI기준)

 

그렇기 때문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순 없지만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 제 경험을 통한 조언 정도는

해줄수 있고, 그게 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전 그걸로 너무나 행복할거 같습니다.

 

http://www.cyworld.com/LUV_YJ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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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싸이 입니다. 다이어트 조언 필요하신 분들은 오셔서 쪽지 남겨주세요.

제가 알고있는 정도는 답변 해드릴께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일촌신청, 네이트온 친추는 정중하게 거절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신체사이즈는 170 / 58  이예요^^;;

 

그럼 아래 글 나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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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방법)

 

제가 다이어트 했을때, 가장 먼저 한 방법은 식습관을 바꾸는거 였어요.
원래 저는 식탐이 많아서 먹는거만 보면 눈이 뒤집혀 시간 양 상관없이 달려들고
무조건 많이 먹었어요.(먹는게 남는거니까요^^^^^^^^^^^^^^^^^^^^^*)
 
그러다가 먹는 양 부터 줄이는걸로 시작했어요.
기본적으로 아침-점심-저녁을 먹되 평소 먹는양의 ½~⅓로 먹는 양을 줄였고,
그 공복을 물로 채웠어요.
 
하루에 물 1L ~ 2L 정도 마시고 간식은 전혀 먹지 않았어요.
아침-점심-저녁 이렇게 세끼만 먹었고, 워낙 뚱뚱했던 지라 그래도 살이 90kg때까지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식단 조절과 운동에 들어갔어요.
식단은 아침-점심-저녁 으로 하되, 아침과 저녁은 단호박 혹은 두부 + 유음료로 했어요.
 
아침에 단호박+유음료
점심에 밥
저녁에 두부+유음료
 
이런식으로 먹었어요, 좀 질린다 싶으면 단호박에 견과류랑 요플레 넣어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했구요.
 
점심은 무조건 밥 먹었어요. 저도 몸은 끔찍하게 생각하는 지라^^;;
그리고 간식 절대 안먹음
네버네버네버네버 손도 안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같은 경우는 저 식단으로도 이미 은근히 많은 돈이 나가는 지라..............
도시락 싸들고 다니고 도시락 안싸가는 날은 사먹되, 밥으로 먹었어요.
분식류 그런거 안먹구요.
 
 
그리고 운동은 걷기와 훌라후프했어요.
제가 지금 강남역에서 일하고 있거든요~
저희집은 올림픽경기장 근처구요
그래서 퇴근할때 걸어갔어요 집까지ㅋㅋㅋㅋ
가끔 힘든날은 잠실까지만 걷고 버스타고 집에가기도 했구요 ㅋㅋㅋ
 
일단, 베이스는 걷는거였지요.
추운 겨울 기모레깅스 어그 패딩 털모자 마스크 장갑을 벗삼아 걸어다녔어요
콧물 삐질삐질 흘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있는 날은 그냥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기 뭐해서 훌라후프 티비보면서 돌려주고 ㅋㅋㅋㅋㅋ
아침 점심 저녁 먹되 철처히 점심은 밥 먹고 아침 저녁은 단호박 두부 먹고
저는 단호박 열나 좋아하고 두부 열나 좋아해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다이어트 했어요 ㅋㅋㅋㅋ
 
이거 싫으신분은 단호박 대신 고구마나 옥수수 드세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람이 저렇게만 먹고 살순 없잖아요?ㅋㅋㅋ친구도 만나고 가끔 맛있는것도 먹어야대잖아요
그래서 전 일주일에 한번 저에게 아량을 배풀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에 한번 맛있는걸 먹는거죠, 먹고싶은 음식 양식 중식 한식 상관없이 먹어요
대신, 아 좀만 더 먹을까? 라는 상태에서 먹는거 STOP!!!!!
거기서 더 먹음 뭐..............괜찮아요 그동안 했던 운동 2배로 더 하면대요 ㅋㅋㅋㅋ
전 그게 싫은지라-_-;;
 
 
그리고 난 죽어도 간식 못끊는다.
난 단거 없이 못산다 하시는 분들은 바나나 드세요~
아이스크림 과자 이런거 드시지 말구 과일 드세요~~~~~
전 그렇게 해서 살뺐구. 지금은 아침 점심 저녁 밥 먹고 군것질은 잘 안하는데
가끔 아이스크림 먹는 정도예요. 그리고 단거 먹고싶으면 주로 과일 먹구요 ㅋㅋㅋㅋ
요즘도 다시 찌는게 싫어서 일주일에 2번~3번은 운동삼아 집까지 걸어가요
살타고 아주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다이어트 단기간에 하시려고 하지마세요.
원푸드도 하려고 하지마세요.
굶어서 하려고 하지 마세요.
 
 
꾸준히 오래 지속적으로 해야 살도 이쁘게 빠져요.
단기간에 다이어트 많이 하면 늙는거 아시죠?
정말 늙어요 저 아는 언니도 단기간에 뺐다가 지금 노안댔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빼면 요요 작렬로 와요.
 
 
또 중요한거 다이어트 할때 숫자에 너무 민감해 하지 마세요.
몸매 신경쓰세요. 내 몸무게는 나만 아는거예요
저도 58인데 그렇게 안보인다고 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몸무게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건강하고 이쁘게 살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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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세 흔하디 흔한 흔녀 입니당^.^

저는 어려서부터 엄청 뚱뚱했어요

 

참고로 전 키가 170 이예요. 그리고 정말 많이 나갔을때 몸무게가 무려 115kg이였답니다

아.................................상상하기도 싫군요^^;;

여자 115라.......................그렇기 때문에 제가 겪어야 했던 일들은 정말 너무나 큰 상처들이였습니다.

 

 

일단 제가 뚱뚱했기에 겪어야 했던 상처들 입니다.

 

1.유년시절 같은 반 남자애들은 날 다른 여자애들과 다르게 생각했음.

-뚱뚱하면 맞아도 안아프다고 생각한것인지...툭하면 때리고, 내가 뭐 잘못한 하면 일단 때리고 봄 ㅠㅠ

  그리고 맨날 시비 붙이더라고요 ㅠ

  다른 여자애들이 앙칼지게 눈꼬리 올려세움 꼬리 내리는 놈들이, 내가 그러면

  어띨 째려보냐면서 때리고 때리고 ..전 맞고 울고 또 맞고.....그러다가 초등학교 3학년때랑 5학년때는

  코피까지 났었네요........ㅠ_ㅠ

 

 

2.먹는것도, 안먹는것도 불편한 현실 ㅠㅠ

-길거리에서 배가 고파서 떡볶이라도 사먹을라 치면, 사람들이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더라구요.

 그 눈빛은 "작작 쳐먹어 그러니까 살찌지 돼지야" 뭐 이런 의미를 담은 눈빛?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도 사람인지라 배가 부르면 안먹게 되잖아요? 배불러서 안먹음 또, 이래요

  "그거 먹어서 되겠어?", "그 몸매 유지하려면 더 먹어야지" 뭐....대충 이런말들...

 

 

3.옷가게 가면 내가 맞는옷 한개도 없음!!

-제가 사촌언니랑 동생이랑 옷을 사러 가면 전 엄청난 거구였기 때문에 제 몸에 들어가는 옷은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항상 언니가 옷고르는걸 옆에서 골라주기만 했어요.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서

  들고 들어가서 피팅룸에서 갈이입고 나오는 언니의 모습이 그저 부럽기만 했어요.

  제가 옷들을 구경하고 있으면, 그냥 구경......그게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원들은 저한테

  오지도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나는 옷은 사람들 몰래 인터넷으로 빅사이즈를 삼
-어쩔수 없어요.........오프라인엔 맞는 옷이 없으니.......인터넷으로 살 수 밖에..............

  하지만 이쁘다고 산 옷도 제가 입으면....................하......^^;;

 

 

5.움직이는거 하나하나가 다 불편함

- 특히 버스나 지하철에 사람이 많음 제가 있는거 자체가 사람들한테 민폐....ㅠㅠ

   의자에 앉아도 날씬한 사람은 다리 올리고 자유롭게 앉지만 전 그게 안대요ㅋㅋㅋㅋ

   그냥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가 보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 불편하게 보여요

 

 

6. 바지가 가랑이가 헐거워져 뜯어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벅지 살끼리 맞다아서 바지를 얼마 못입고 가랑이가 헐거워져 다 뜯어져요

    그래서 절대 바지 비싼거 안샀죠.....

 

 

7. 발볼이 넓어 맘에 드는 신발조차도 사서 못신음 오직 운동화...ㄷㄷ

- 아무래도 뚱뚱하니까 전체적으로 살이 있어서 이쁜 신발 특히 구두 샌들 이런건 발에

  들어가지도 않아요 ㅠㅠ 그래서 언제나 저한테 이쁜 옷, 이쁜 신발은 그림의 떡이였죠.

 

 

 

그러다가 정말 이대로는 못살겠더라구요. 내나이 아직 21살인데......평생을 이렇게 살순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 다이어트를 했어요.........그리고 저는 체중이 조금씩 조금씩 줄었고.

 

 

115kg -> 68kg까지 감량 성공~~ 이때까지 2년 걸렸네요^^;

BUT..............이때 안먹고 감량해서.......즉, 운동을 안해서.......망함..........개망함............

요요가 왔음.......74kg까지 불어버림.......살이 다 축축쳐져버림......뱃살은 장난이 아님.......

정말 뚱뚱했음...........ㅠ_ㅠ..............

 

 

그래서 2010년 9월 다시 다이어트 시작! 74kg에서 다욧 4달만에 거식증님이 찾아오셔서

54kg까지 빠졌어요...아무래도 옛날모습으로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때문에,

먹는거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생겨버렸고, 덕분에 몸에서 이상이 생겨서, 병원 다니게

되었어요 ㅠ.ㅠ 아.......병원비 젠장 ㅠ.ㅠ

 

병원에선 체중 늘리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 듣고 식사만 제대로 했어요. 아침 점심 저녁 먹기

그랬더니 4kg이 늘더라구요. 신기한건.....체형은 그대로 몸무게만 느는......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랬답니다.

 

 

그래서 지금 8월이잖아요? 아직도 잘 유지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사진 공개할꼐요~

근데.......차마 115kg일때 사진은 공개를 못하겠어요 ㅠㅠㅠㅠ

 

 

아래 뚱뚱했을때 사진은 그나마 살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kg나갈때 사진이고, 그 다음이 제 현재 모습입니다^^

 

 

정말 뚱뚱하신 분들 힘내서 다이어트 하세요~~!!

 

 

 

 

 

 

+)글이 길어졌네요^^;; 톡되면 다이어트 비법 다시 공개할께요^.^;;

 

추천수140
반대수6
베플26/남|2011.08.25 17:28
글쓴이 얼굴 사진 보고 싶은사람 추천
베플ㅠㅜ|2011.08.25 20:45
글쓴이님 나도 살빼고싶어요 진짜 제발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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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최대광|2011.08.25 11:01
베플 한 자리가 비었네~ 아무 이유없이 그냥 저 주면 안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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