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쉐용~~
판에 첨 글을 써보능 20대 女임~!!
24일 어제 월미도에서 있었던 페루녀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당!
다이어리에 장문을 써놓고 나니 판에 올리고싶은 욕심이 ㅋㅋㅋ
시작임다.
어제(24일) 점심시간 종소리와 함께 조퇴~!! 총총...
(울 차장님 짱!!!
)
S대리님을 만나서 룰루랄라 전철타고 월미도 고고~!!♪
인천역에서 내려서 월미도행 버스를 타고 갔다..
인천역 완전 시골역 같았당.. 예전의 수원역 마냥..
수도권에 아직도 저런 역이 있다니... 
월미도 마이랜드에서 이용권 3매에 만원짜리를 구입했다..
(이용권 3매에 만원짜리를 디팡(타가다) DJ아저씨는 자유이용권이라 했다.. ㅋㅋㅋ
)
먼저 바이킹...
타기전에 구경하면서 들썩거리는 안전바를 체킹후 탑승했돠..
뒤에서 세번째줄에 탔다..
110도~120도 올라가는 각도를 보고 엄청 쫄아있었다...
겁도 먹었엇고,,, 기계를 믿지 못했던것도 컸떤거 같다.. 
롯데월드도 제대로 못믿는데 월미도라고 더 믿겠냐는 거임..
처음엔 열심히 소리도 지르고 만세도 했다..
점점 높아진다 
끝도 없이 높이높이 올라만 가더라..
360도 회전할 기세~~~~
나중엔 바퀴가 돌아가는듯한 소리가 안났다..
괜히 불안하고 무서워서 그때부터 머리를 박고 있었다..
부모님과 함께온 아이(초딩1-3학년? 같았음)는 내 뒤쪽에서 '엉엉~엄마~'하면서 쉬지않고 울엇다..
맨뒷줄이거나 맨뒤에서 앞줄(내뒷줄)이였겠지...
아줌마는 안전바가 고정이 안되어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아무래도 안전바가 들썩거리는 자리에 앉았던거 같다..
(남걱정은 안하고, 이기적인 나는... 자리 체킹하고 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뿐이였음..
)
뒤에서 애는 울고, 아줌마는 안전바 들썩거린다하고..
불안하고 무섭고..
이거 왜이리 길어..왜이리 안끝나 생각만 연발.. 



그러다 약간 속도 줄이능 느낌이 들더니..
휴~~겨우겨우 끝....
내려오는데 어질어질.. 
정신없는 기분을 가다듬고..
디스코팡팡(타가다)를 타러 고고!!!
바이킹타기 전까지는 전체좌석의 1/3~1/2정도만 탔었는데...
우리가 탈땐 인원이 굉장히 많았었다..
좌석 거의 FULL 상태!! =_=!
난 늦게 탑승을 했따.. 어쩔수 엄쒸 자리 빈곳이 별로 엄써서 선택의 여지 없이 외국인(페루 아줌마 아저씨 커플) 옆에 앉았다..
이때부터 먼가 기분이 불안했돠.. 
자리배치가...
(문)(대학생 남자 3명)(S대리님.나)(페루 아줌마.아저씨)...(등)
이런식으로 앉게 되었다...ㅠ.ㅠ
(페루아줌마 겨드랑이 털도 짱!!! 그리고 때가 하얗게 껴있엇다..아놔 ㅠㅠㅠㅠㅠ 보기싫은데 자꼬 보여준당.. 팔을 벌리고 잡고 있으니...흐규흐규 ㅠㅠㅠ)
DJ는 열심히 돌리기 시작했다..
난 초미니 스커트 입은 덩치가 꽤 되는 페루 아줌마가부담스럽기만 했다..
DJ가 열심히 돌릴수록 페루 아줌마는 자꾸 나에게 온다..
페루 아저씨는 혼자 버티기만 한다..
페루 아줌마는 자꾸자꾸 나에게 오더니..
내게 킥을 날린다.
아무래도 다리에 힘이 없으신가보다..
아줌마가 내 다리와 내 바지! 그리고 티있는곳 까지 침범했다..
결국 내가 앉을수 있는 공간은 없어졌다..
엉덩이를 거의 걸치다 시피 투명의자에 앉아서 디팡(디스코팡팡)을 타고 있었다..
난 나름 그게 최선이였다.
아줌마 깔고 앉을순 없고, 손을 노을수도 없고!!
근데 DJ아저씨 왈~!!!
"아가씨~! 왜 페루 아줌마 깔고 앉아있어~?!"
아놔.. =3=3=3=3=3=3!!!!!!!!!!! 억울해 억울해 




피해자는 난데.....
나름 배려심있는 DJ아저씨가 제대로 앉으라고 했다..
다시 뱅뱅 돌긔 시작..
페루 아줌마 또 날 덥치려 한다..
하악하악 살려더.....일로오지마 플리쥬 Plz..... T_Taaaaaa
이런식으로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었는데..
DJ아찌는 자꼬 페루아줌마 연속 공격!!!
난 이를 꽉물고 악착같이 붙잡고 버텼다 ㅠㅠ
난 놓칠것만 같았다.
무서웠다..(과거에 디팡타다가 코피나고 치아가 뿌러졌었나? 아무튼 같이 탄 사람이 다치는걸 봤었음..
)
버티면서 속으로 열심히 외쳤다.
'페루 아줌마 그냥 떨어져라 제발 ~!!ㅠㅠ'
흑흑..
아줌마가 다시 내게 또 킥킥킥!
열심히 킥질!
근데 이번엔 너무 킥이 심했다.
아깐 쨉도 안되는... 킥!!!! 
너무 짬뽕이 난 나능...
페루아줌마께 "익스큐즈미~~~~?!"
하지만 페루아줌마는 시크하게 내말을 드셨다..
못들으신거라 생각한다 ㅋㅋㅋㅋㅋ
결국 일(?)이 터짐!!!
이아줌마가 나를 덥치고, S대리님자리까지 밀고 드러오기 시작..
난감난감..... 머리속으로 드는생각..
'이 페루아줌마가 손을 놓치면 나.S대리님.대학생 남자3명까지 전부 깔리는거 아니야?'
이생각밖에 안들었다..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신없는데 착한 DJ아찌가 잠깐 자리정돈해서 앉으라고 시간을 줬따..휴.. 난 살았다..
(디팡 같이 탔던 다른 대학생 男 1 은 자기가 손 놓치면 친구 둘을 같이 끌고와서 넘어졌다.. 난 바닥청소하는줄 알았음ㅋㅋ)
이렇게 정신없이 디팡을 타고 내려왔더니..
초폐인이 되있었다...볼도 빨개지고, 머리는 폭탄녀에 ㅋㅋㅋ
대박이였던건.. 내리고나서 S대리님께 들은 이야기!!
S대리님의 목격담..!?!
페루아줌마가 치마속에 달랑 팬티 하나만 입었다는거~ 그것도 레이스망사?를.... 보기 싫은데 어쩔수 없이 보셨다고 ㅋㅋㅋㅋㅋ
근데 막..다리 안쪽에 때가 껴있었다고..
외국인들은 보이는데만 씻나보다..아놔 더러어 


몸도 힘들고~
우린 일단.. 지친몸을 달래기 위해 해변으로 고고...=_=
바다앞에 앉아서 폴로라이드 한방 박고~!!
갈매기한테 열심히 새우깡 한봉지 다 주공...
까페가서 수다떨며 빙수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다시 나와서 해변 주변 걷다가,
LAST!!로 범버카를 탔다..(마땅히 탈게 엄써씀)
초딩들 4-5명과 S대리님,나 이렇게..
나름 좁은공간에서 신나게 탄듯..ㅋㅋㅋ
그리구 야구하로~!!!
S대리님은 5판인가 치고, 나는 1판 침..
공이 한 10번 나왔는데 한번 쳤나?? 



어려버~~ ㅋㅋㅋ
월미도에서 열심히 놀다 동인천역부근 신포국제시장 고고!!
국제시장가서 닭강정을 먹었돠..
TV에 자주 나오던 맛집~~~^^**
처음엔 달콤한맛을 느끼는것도 완전 잠깐..
바로 매콤한맛이 쏴~~~~~~~
매운거 잘 못먹는 나는 "헉!!!!!!!!!!" 



빌빌거리며 열심히 먹긴 했지만..
중독성이 꽤 쩔었다..
평소엔 튀김옷을 잘 안먹는데.. 어젠 튀김옷까지 열심히 먹었다..
야홋!!!!!!! 배불리 닭강정과 맥주 한잔후, 오늘여행은 끝!!!
마무리 닭강정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