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리데이 톡톡 눈팅족들 안녕하세요!![]()
저도 맨날 눈팅만 하다가 작년 이맘때쯤 있었던 저의 얘기가 생각나서 써봐요ㅋㅋ
톡되면 집 짓겠습니당*^^*약속....
여기 글쓰는 사람들 진정 톡커들만 쓰던데............나도?
헤헤헿ㅎ헤
그럼 제 얘기 시작 하겠습니다! 고우고우![]()
<주의!! 전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식으로 갑니당ㅋㄷㅋㄷ아니꼬우시다면 뒤로 훅훅>
안녕? 난 21살 싸랑스럽고싶고 이쁘고싶고 얌전해지고싶은 이토록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번호조차 따여보지 못한 흔하디 흔한 흔녀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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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야기좀들어볼래?흐흐흐흐흐흐흐
작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때 쯤이었을거야..겁나 추웠어 ㅅㅂ(수박)
촌구석에 사는애가 서울가서 좀 놀아보겠다고 당시 썸남
과 좀 재밋게 놀아보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가서 씐나게!!!!!!!! 정말 씐나게!!!!
놀고싶었지만 서울 지리를 잘 알지 못하는 난
결국 시간만보내고 돌아오게됐지...
담날에 보니까 발에 물집이..읗어허어허헣헝
썸남과 나는 다른지역에 살았기 때문에 난 혼자...외로이.. 쓸쓸하게 SOLO![]()
다음을 기약하며 지하철을 타러갔어....버스는 이미 끊ㄱ...........![]()
지하철이 저렴해서 탄거야...헤헿ㅎㅎ헤헿
아무튼 지하철 타러가는데,,,배에서 꼬르르르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그래 난...내숭족이었지...
여자들 대부분 그러지않아??? 관심 있는 남자앞에서는 좀 덜먹게되고..나만그런가.?
결국 난 0킨0넛에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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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 집히는대로 샀고 지하철 기다리면서 정말 게걸스럽게 쳐묵쳐묵했지..하.. 그때 생각하면 정말 미친듯이 쳐먹었어!
어차피 이제 안볼사람들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런여자야
그.런.데 어떤 녀석이 자꾸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어![]()
겉으로 봐서 나이는 내 또래정도 되어보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아는애랑 닮았었어 ㅋㅋㅋㅋ한동안 그애인줄알고 참 콩닥햇지
아무튼..
이렇게 쳐먹고있는데!!!!! 그때 든 생각은??
1. 어머...얘가 내 먹는 모습보고 반했나?![]()
2. 헐...한입 달라그러는거아냐!?![]()
3. 하..ㅆ 뭘 쳐다봐 짜증나게..
응..ㅋㅋ3번.....난 너무 배고팠고 신경이 곤두서있었거든
그래...사실 2번도 살짝 생각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지하철이 왔고 자꾸 쳐다보는 그녀석을 한번 쏘아보고 탔어..그 많던 도너츠는 다 먹었어 그사이에!!!!돼지년아
악 악 악!! 지하철에 자리가 없는거!!!!!!아오![]()
손잡이에 의지하고 난 진짜 완전 도도하게 서있었어
Zzz,,,,,,,,,,,난 배불렀어...그때 지하철에 히터가 뽷!!!
졸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잡이 양손으로 붙들고 사이에 얼굴 묻고서 원숭이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정신없이 조는데 옆에서 시선이 느껴지는거야!!!!
졸린 눈으로 멍하니 옆을 쳐다 보.............지는 못하겠고....
지하철 창문으로 소심하게 쳐다보니까 -_-
아까 그녀석....헐ㅋㅋㅋㅋㅋ같은 지하철이얔ㅋㅋㅋㅋㅋㅋ같이 내리면 어쩔!!ㅋㅋㅋㅋ나 미친년처럼 처묵햇는뎈ㅋㅋㅋㅋㅋ
속으로 완전 당황했지만 아닌척하고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했어ㅋㅋㅋ=ㅋㅋ단순한뇨자
그러다가 내가 서있는 뒷자리에 자리가 났는데
그타이밍에 또 눈이 마주쳤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눈짓으로 뒤에 자리났다고 알려주는거1?
요놈봐라???!!!요거요거!!!
한순간 왜이리 잘생겨보이던지
난 잽싸게 그 자리에 엉덩이를 디밀고 가서 앉았어
앉자마자 난 zzZ 고 투 슬맆
지하철에서 자본사람들은 이느낌 알거야...
분명 잔건데 잔거같지 않고,,잔거같지 않은데 잔거...!!
하...지하철은 진짜 불편해!!!
편히자게 해주라고!
십분정도 자고 깨고를 반복하는데 내 머리는 그때마다 다른데 가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진짜 피곤했어.................☞☜
그남자는..<ㅋㅋ자리양보에 그녀석에서 그남자로 바뀜>
어느새 내 앞에 서서 날 지켜보고있었고
당황해야하는데 난 잠에 취해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에 가까워질수록 자리가 하나둘씩 나기 시작했어
난 계속 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내 옆이 시원해졌다가 다시 따뜻해지는걸 느꼈지
그래..누군가 일어나고 앉았단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
살짝 정신챙겨보니까 그남자.....
뭐지???뭘까??
이런생각이 어딨어 난 졸린데!!!![]()
또 졸았지....어김없이 내 머린 미친듯 춤을 췄어..
그.런.데!!
갑자기 내 머리가 푹신한거에 닿는거야!!
난 사실 눈떴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남자의 어깨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아무남자한테 막 기대고 그런여자 아닌데~![]()
근데 너무 폭신하고 포근해서 잠이 또 오는거야!
그래도 심장은 살아있었닼ㅋㅋㅋㅋ두근두근![]()
그남자는 내가 이미 깨어있다는걸 모르고 있었지
난 그냥 기대어있었어
너무 편했기때문에!!그남자가 내 머리를 살짝씩 건드리면서 위치를 편하게 조정해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어느순간 지하철이 심하게 덜컹이는거야
그러니까 그남자의 손짓이 대범해지더랔ㅋㅋㅋㅋ
내머리를 꾹 누르는거야.......................
움직이지않게.....................................
혹시라도 깰.까.봐.......완전감동이었음![]()
하지만 어느누가 그런 압력에 깨지 않으리오?!
당연히 난 눈을 떳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즈 낀 사람들만 안다 이건.. 렌즈가 없어졌어!!
내려갔어...헐
경고! 렌즈 너 경고!!감히 지금이 어느땐데
인공눈물로 렌즈를 달래주고 그남자를 쳐다봤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걸어볼까 했는데 그냥 냅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미 썸ㅋ남이 있었고 그냥 그렇게 남기는게 더 아름다워보일것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무슨!!! 솔까 내 스타일이 아니었어...미안![]()
결국 그남자는 핸드폰을 꺼내 만지작만지작하더니 결국 먼저 내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시간동안 러브?스토리는 이렇게 끝났어
난 이게 참 순수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도 안묻고 이름도 안묻고 말도 안걸고 그냥 날 지켜줬다는 그런 느낌??????
물론 내가 자느라 말 걸 타이밍이 없었다는거 인정!![]()
하지만 요즘 세상에 그렇게 옆에서 지켜봐주고 불편할까봐 지켜주는 사람이 있을까????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고 느꼈어^^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분명 저것도 수작이다..잠든여자한테 어떻게 해보려는거다
이런 생각도 말도 많으실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어쨌든 아무
일없이 잘 돌아왔으니....저에겐 좋은 추억거리로 남아있네
요*^^*
이 글 여기까지 다 읽었다!! 추천!!
그남자 멋있다!! 추천!!
그남자 안멋있다!! 추천!!
지하철 타고다닌다!! 추천!!
그냥 무조건 추천!!
추천하고가면 당신들은 최고의 썸남 썸녀가 생기고
썸남 썸녀가 있다면 달콤 짭쪼롬한 연애로 고고씽 할 겁니다! 이뿐 사랑 합시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