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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내옆에 이렇게 오래 있을 줄은 몰랐어 #6■■

호아 |2011.08.26 03:52
조회 1,127 |추천 14

구제목 : ※※오래됐지만 아직도 달디 달달한 #6※※

 

하이! 안녕

 

톡커님들 안녕?!

 

나 또 왔어요!! 글 쓰느라 옛날 생각하니까

막 가슴이 설레여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언제 잠수 탈지 몰라서

지금 내 마음이 막 선덕선덕하고 그럴 때

 

쭈욱~ 써놓으려구요ㅋ

 

근데 관심 좀 가져주셨으면.....실망

 

톡커님들의 성화에 못이겨 인증할 그 날이 올랑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아무튼..

 

아....그리고 지금까지 적절한 제목이 생각이 안나, 고민했는데 적절한 제목이 떠올랐어요.

바꿔도 괜찮겠죠.......?

 

이 이야기는 강산이 한번 변하도록 나님 옆에 있어주는 홍차와 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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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홍차네. 사진도 이름도 같은 거 보니........"

 

 

 

 

 

 

마침, 문자하고 있었던 참이라

문자를 보냈음

 

 

 

 

 

 

메일

오빸ㅋㅋㅋㅋ 잡지에도 찍혔어?

이거 오빤거 맞지?

 

 

 

 

메일

봤냐? 일부러 말안했는디ㅋ

 

 

 

 

 

 

메일

엉 이상하게 자꾸 오빠가 내눈에 보이는거야ㅋ

근데 이거 어디서 찍힌거야?

 

 

 

 

 

메일

압구정...

별거 아니라서 그냥 말 안한거야

 

 

 

 

 

 

읭?! 별게 아니라고?

와~~ㅋㅋㅋ 나 였으면 우리집안의 영광이였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

 

 

 

 

 

 

 

암튼....홍보모델도하고 길에서 잡지에 찍힌 홍차가 점점 나에겐 넘사벽으로 느껴지기 시작함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닌데

그 땐 난 우울한 고삼. 고삼한테는 엄청나게 느껴지던 시절이였음

게다가 난 시골 ㅋㅋㅋㅋㅋㅋㅋ

 

 

 

 

 

 

나란 여자 압구정따위 잊고 산지 오래...........

(1편참조)

 

 

 

 

 

 

 

메일

근데 너한테 말할 거 있는뎈

 

 

 

 

 

 

그 때 막 월드컵 개막식이 몇일 안남았었음

 

 

 

 

메일

응 뭐 놀랄일 이 더 있나?

그래그래 미리 말해 ㅋㅋㅋㅋㅋㅋ

 

 

 

 

메일

뭐 놀랄 건 아니고.....

 

 

 

 

 

 

아늬.......이 남자 말을 꺼냈으면 끝까지 해야지...

1분

 

2분

 

 

 

5분

 

 

 

 

 

 

 

 

10분

 

 

 

 

 

 

 

 

 

 

 

 

 

 

 

30분이 넘어도 다음 문자가 안옴....

 

 

 

 

 

 

 

 

딱! 30분 기다리다 홍차가 말하려고 했던게 있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나님 독서실 옥상에서 친구들과 치킨에 맥주를 룰루랄라 흡입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

 

 

 

 

 

 

 

술도 들어갔겠다 배도 부르겠다 아주아주 흡족하다 못해

온세상 행복을 다 갖고있는 거마냥

독서실 책상으로 들어가

 

 

 

 

 

 

홍차얼굴에 딱밤한 대 맥이고

음주학업을 하기 시작했음

 

 

 

 

 

 

 

 

 

 

 

은 개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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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님...곯아떨어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친구님이 갑자기 깨우기 시작함

 

 

"야!!!!!! 이 잠탱이! 일어나라...너으 오빠님이시다"

 

"아네...오빠 잠깐만요....."

 

 

 

 

후릅!

"어................오빠야?"

 

 

"또 자냐 ㅋㅋㅋㅋ 그러다 공부는 언제할래"

 

 

 

" 일어나려고 했었어"

 

 

"아까 문자하다가 연습하러 가야됐어서 못했어. 지금 끝나고 들어가는 길이야"

 

 

"무슨 연습? 오빠 전공에도 연습이란게 있나?"

 

 

 

"아니~ 이번에 월드컵 개막식 때 공연하는 거 그거 연습하느라...."

 

 

 

 

"월드컵 개막식하는데 오빠가 왜 연습을 해"

 

 

 

"개막식 때 공연 참가하니까 연습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

 

 

그렇슴....홍차.....이 때 취미로 OO댄스를 하고 있었음

근데 그 때 여차여차 월드컵 개막식 때도 참가하게 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티비에 잡힐 수도 있다했음

 

 

 

 

 

그래서 몇일 뒤에 있을 개막식 본방사수하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학교에서?

 

 

 

 

 

 

 

 

노노노노!!!!!!

 

 

 

 

 

 

님들 아직도 날 모르심..? 음흉

 

 

 

 

 

 

 

 

 

 

 

쿨하게 야자 띵기고 집에서!!!! ㅋㅋㅋㅋㅋ

 

 

 

 

근데 그 날 개막식방송에서 홍차는 보이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대했나 봄...

 

 

 

 

근데 이것저것 잘하는 홍차가 더더더더 멋있어지기 시작함

 

 

 

이 때 내가 쓰는 컴터가 고장나면 난 항상

홍차를 호출해서 원격조정을 신청하고 그냥 멀뚱 멀뚱 있으면

홍차가 원격조정으로 내 컴터를 봐주고 고쳐주곤  했었음

 

 

 

 

컴터 잘하는 남자 멋있어~윙크

물론 홍차 전공이기도 했고........ㅋㅋㅋㅋ

 

 

 

 

춤도 잘추고

 

 

 

 

날 세심하게 챙겨주는 자상한 면까지ㅋㅋㅋㅋㅋ

 

 

 

 

 

그렇게 월드컵이 시작되고

날 둑은둑은하게 만드는 홍차따위도 잊고

월드컵에 미쳐서 책도 덮고

내 신분을 망각한채

 

 

 

 

 

 

 

 

한 달동안 월드컵에 미쳐있었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해 고삼들은 월드컵때문에

수능이 그 작년보다 쉽게 났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수능점수를 떨어뜨리는 기적을 행하셨음ㅋㅋㅋ

나 혼자 미친게 아니였엌ㅋㅋㅋㅋㅋ

 

 

 

그리고 점점 홍차에게 시들시들해지기 시작했음

읭?! 왜?

 

 

 

 

 

 

이것저것 잘하고 이쁘게 생겼고 키크고 자상한 면까지 갖춘 훈남 홍차에게

대학생이 홍차가......여자들한테 대시를 안받는게 말도 안되는 거 아님?

그러면 나를 거들떠 보지도 않을거 아님....

 

 

 

 

 

 

 

이렇게 생각하니 내가 참 비참해짐.....................

 

 

 

 

 

 

그래서 아......저 사람은 뭔가 넘사벽이야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고........

나보다 더 이쁘고 몸매 좋은 언니들이 가만히 안두겠지? 이런생각이 막 스물스물....

 

 

 

 

 

 

그 때부터 뭔가 나 혼자 이상하게 홍차한테 연락안오면

나도 밀당한답시고 연락올 때까지 잠수를 타는 둥.....

 

 

 

 

 

 

 

 

내가 내맘에 안들었음..

그래서 마음을 접고

 

 

 

 

 

 

 

내 옆에 좋은 오빠로 두기로 다짐함 

 

 

 

 

 

 

그렇게 월드컵이 끝나고

허무한 마음을 잡고....

카운트다운이 되기 시작한 때부터 난 진정한 고삼이 됐음

 

 

 

 

 

 

 

그래서 그 때 홍차랑 무슨 얘길했고....

뭘했는지 기억이 깜깜......

죄송..........

 

 

 

 

 

 

 

하지만. 진짜 얘기는 이제부터임

 

 

 

 

 

 

 

내가 수능을 보고나서부터ㅋㅋㅋㅋㅋ

수능을 치고

그 담날 난 바로 서울로 고고씽함...

 

 

 

 

 

 

 

대학은 서울로 가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그 담날 부터 학교따위 가지 않고

그래서 고3때 결석이 16번 ㅋㅋㅋㅋ

개근상 따위 못 탐 ㅋㅋㅋㅋ

 

 

 

 

 

 

 

 

미래를 준비해야해라며 영어학원을 끊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참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는게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홍차에 대한 나의 마음은 정리 중이였지만

다 정리 된것은 아니였던가 봄

 

 

 

 

 

 

같은 서울에 있고 같은 동네에 있는데

자주 볼줄알았던 홍차가 바빠

자주 못보는게 내심 실망이 컸음

 

 

 

 

 

그렇게 겨울이 가고

난 서울 모 소재 7호선에 있는 어느 대학합격소식을 듣고

고등학교졸업을 했음

 

 

 

 

 

그래도 용케 그 따위로 고삼을 보낸 내가 인서울했음ㅋㅋㅋㅋ

 

 

 

 

 

내 사촌이쁜이는 내가 고삼일 때를 생각하면서

"난 고삼되면 언니처럼 그렇게 학교 늦게가도 되는 줄알았어폐인" 라고 몇일전에

나의 고삼생활에 대한 회상을 하도록 해주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삼 때 그렇게 쳐묵쳐묵해서 쪘던 살들도

어느정도 빠이빠이했음

 

 

 

 

 

 

그러는 동안에도 홍차는 너무 바쁘심

뭘하는지 그렇게 바쁘심

그 겨울에..........

 

 

 

 

 

 

 

그렇게 나는 막 대학생활을 시작한

파릇파릇한 새내기가 되었음

 

 

 

 

 

 

 

그리고 드디어 내가 그도록 원했던 서울로 다시 돌아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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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가 고등학교 졸업을 했네요ㅋㅋㅋㅋ

홍차와 제 얘기는 제가 대학가고나서 같은 서울에 있기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 돼요방긋

 

 

재밌게 봐주세요~

 

톡커님들의 댓글과 추천은 저의 일용할 양식이 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봐요!!!안녕

 

아....그리고 죄송한데 제목을 바꿀까 해요......

제목을 붙일만한게 없어서 고민했는데 갑자기 적절한 제목이 생각나서요....

 

 

 

추천수1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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