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안녕?! ![]()
오늘은 즐거운 주말이예요~하하하하하하하하하
7편에서 추천받고 싶어 욕심을 부렸는데
역시 톡커님들은 매우 객관적이시더라구요.. ![]()
지금 연애하시는 분들처럼 녹차와 홍차의 진행속도(?)는 빠르지 않아요.
그래서 톡커님들이 지루해 하시는 듯...
하지만!!!!!! 잔잔하고 이쁜 연애인 것은 말씀 드릴수가...... 쿨럭!!!
앞으로 더 재밌게 이야기하도록 노력할께요.
7편에서 했던 약속은 반만 지킬께요.
그래도 나님은 약속을 지키는 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8편으로
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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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오빠 여자친구 아니라고 말 안했어? 나 오빠 여자친구는 아니잖아"
"그냥..........뭐.........뭐먹을까?"
라고 홍차는 말끝을 흐리면서
나의 집중을 먹을걸로 돌리셨음
근데 아이곸ㅋㅋㅋㅋ나님도 참.....
금새 뭘 먹을지 먹을거에 초 집중을 해주는 이런 단순한 여자 같으니라고!!!
"으음................나 아침도 안먹었는데 양많은 거!!!"
"맛없어도 무조건 양많은 거?ㅋㅋㅋ진짜 배고픈가 보넼ㅋㅋㅋㅋ 그럼 교회에서 먹자고하지"
홍차님 그래도 거기서 먹는 건 아닌거 같아효......![]()
" 더 맛있는 거 먹고 싶으니까 그랬지이~ "
하면서 또 우리의 홈타운....
강남ㅋㅋㅋ으로 가는 길.......
긴장백배!교회를 나와서 신나서
긴장도 풀렸겠다...
망나니처럼 요리조리 지그재그로 걸어가는데...
오토바이가 갑자기 내 옆으로 쌔앵~!!!!!!!!
홍차님 아빠미소로 날 쳐다보다가
깜짝 놀래서 홍차쪽으로 날 낚아 챘음
"야!!!!!! "
"아이고~~~~!!!! 너! 보고 다녀야지!!!"
"엥? 난 오토바이 소리 못들었는데..."
나님 쫌 길다닐 때 귀닫고 다니는 편임
그래서인가 아직도 엄청난 가청지수를 갖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내자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때문에 지하철을 타고갈까.... 버스를 타고갈까.....
전혀 고민하지 않고 그냥 지하철역으로 와버림
지하철역에서 홍차도 그제서야 마음이 놓였는지
날 지긋히 쳐다봄
홍차.....왜 그런 눈으로 날 쳐다봐........
므흣하게시리~ ![]()
님들.....달달한 거 기대하셨다면 암쏘쏘리!!!!
"덜렁대기는~"
하면서 홍차가 나님의 이마에 딱밤을
따악!!!!!!!!!!!!!!!!
나님 이마에 홍차 엄지손톱만한 혹을 붙이고 그렇게 지하철을 탔음 ![]()
좀 살살때리지~ 혹까지 나게....내가 잘못했지만!!!! 그래도!!!!!!
점심부터 아침도 굶고 찜닭을 뜯어주시는 나님의 식욕은 정말이지...............
반마리시켜 밥그릇까지 씹어먹을 기세로 밥까지 비비고 있는 나를 발견함ㅋㅋㅋㅋ
홍차 앞에서....나란 여자 한 번도 병아리 눈꼽만큼 먹고
"아~ 배불러 못 먹겠다"
네버!!! 그런 적 절대 없는 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을거 앞에서만큼은 당당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내가 개걸스럽게 먹고 있는 걸 보면서 홍차가 내 이마를 만져봄
"왜?"
"안아프냐?"
"아팠어"
"지금은?"
"밥먹으니까 이제 안아픈데?"
"밥이 약이다 너한테는ㅋㅋㅋㅋ근데 혹날줄은 몰랐네.......혹난거 보니 갑자기 마음이 아파질라 하네..."
홍차야 마음이 아픈거면 아픈거지 아파질라하는 건 또 뭔데.......
"그럼! 내 이마가 쩍 갈라지는 소리가 났는데! 당연하지!"
라며 굴하지 않고 밥을 싹싹 비움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의 점심시간도 끝나고~
뭐할까....뭐할까......하다가
그냥 걷기로 했음
홍차나 나나 걷는 거 무지 좋아함
목적지 없이 발가는대로 그냥 걷기
나님은 걷다가 정말 나도 쥐도 김서방도 모르는 새 정신을 잘 팔음
어디에 정신팔리는지 어디에 꽂히는지 정해지는 건 없음ㅋㅋㅋㅋㅋ
꽂히면 나님의 발도 그냥 그곳으로 감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홍차는
내 허리에 손을 두르고
차도 반대쪽 인도쪽으로 날 항상 그곳에 두고 걸으심
나 잃어버릴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도 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있지....홍차가 항상 그렇게 해줘서 모든 남자가 당연히 다 그러는 줄알았숴.....
나이 먹고나니 모든 남자가 그러는 건 아니더만??
내 톡읽으시는 남자분들은 잘 보시길 바람!
여자는 무조건 명품백 비싼쥬얼리 이런거 선물 받고 비싸고 좋은 레스토랑가는 거 좋아한다하지만
그래도 여자마음에 제일 움직이는 건 자신이 남자한테는 배려는 받고있느고 느낄 때임 ㅇㅋ?
응응?! 알겠지? ![]()
그렇게 나님은 홍차에게 묶인채로 걷다가 내가 들어가고 싶은데 있으면
"오빠 여기!" 하고 손만 가르키면 됨ㅋ
그러면 자동ㅇㅋ 홍차가 날 그곳으로 데리고 감
그리고 홍차는 내가 뭘 구경하든
자기도 내가 관심있는 거에
"음...괜찮은데?"
"이쁘다"
"너한테 잘어울리겠네"
"사줄까?"
"이것보단 저게 나은 거 같은데?" 등등 관심을 같이 표현해줌
사줄까?라고 말해서 좋은게 아니라 내가 관심갖고있는거에 같이 관심을 보여준다는게 고마운거임
내가 걸어가다 남자들이 어색해하는 여자들 옷가게엘 들어가도
화장품가게엘 들어가도 똑같음
나님 자꾸 홍차의 이런면에서 더욱
뿅뿅하게 됨
그렇게 나님의 신나는 로드샵탐방은 그렇게 끝이나고
까페에 둘이 앉아 속닥속닥
은 무슨........
둘이 지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길에서의 다정함은 온데간데도 없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젠가에 초집중해주심ㅋㅋㅋㅋㅋ
벌칙은 딱밤때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엔 다정다감한데 이 남자 승부 앞에선 여자남자 개념따위 존재하지 않는 남자
"왜!!!! 난 오빠한테 딱밤줘도 오빠는 혹도 안나는데!!!"
라며 홍차를 이기려고 온갖 발악을 하고있는 나도 참......둘이 똑같아.......하아..........
그렇게 난 이마에 혹이 두개!!!!가 났음......
나님 살짝 화가 나있었음.
진것도 분한뎈ㅋㅋㅋㅋㅋ 혹까지 달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
홍차 날 달래주려하심
"녹차야 저녁먹을 때도 됐는데 내가 맛있는 파스타하는 집아는데 먹으러갈까?"
바로 난 오케잌!!!!!!을 왜쳐 주시고 혹따위 잊어버렸음
홍차가 날 데리고 간 곳은 님들도 아시는 "노리타"라는 곳임
근데 이 집이 지금은 너무 체인화(?)되고 그래서 예전만 못하다는 말에 안간지 엄청 오래됐는데
저 때는 강남에 딱 하나 있고
지하에 있는 2호점 낸지 얼마 안됐을 때임
홍차가 날 데리고 거길 감
난 거기서 돌체...뭐라고 하는 크림소스에 치즈가 3가지인데 4가지 들어가는 걸 선택했는데
우왕~ 굳!!!!!!!!!!!
진짜 맛있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홍차는 올리브오일이 들어간 파스타를 시켰는데 그것도
우왕~굳!!!이였음
"녹차 이것도 먹어봐"라며
홍차 아무렇지 않게 파스타를 스푼에 돌돌말아 그렇게 나에게 먹여주심
"내것도 맛있어ㅋㅋㅋㅋ"
"너 원래 느끼한 거 좋아하잖아ㅋㅋㅋ 당연히 맛있겠지. 해장도 느끼한 거 먹어야 해장된다는 앤데"
나님 그렇슴...가끔 매운게 땡겨가 아니라 느끼한 게 땡겨라고 말하는 여자임ㅋㅋㅋ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파스타에 나님 기분 붕붕 날아감
그렇게 저녁시간도 끝나고...
까페에 차 한잔하러 갔음
갑자기 홍차가 웃으면서
"지난 겨울 생각난다. 연말에 내가 너 데리고 바에 갔을 때 우리 거절당한 거 기억나?ㅋㅋㅋ
이틀인가 삼일뒤에 오라고 하면서...."
"앜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입학하기 전 학원다닌다고 서울 와있을 때
홍차랑 술한잔 하자고 바에 갔는데
갑자기 신분증을 요구하는 거아님?!
나님 갑자기 당황.......
매니저가 웃으면서
이틀인가 삼일뒤에 오라면서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님 쫓겨났음 그 때 생각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 때일로 한 참 웃다가
시간이 늦어 헤어지기로 함
버스타려고 기다리고있다가 버스가 멀리서 오는 게 보임
"오빠오빠 나 버스 온다 먼저 갈께"
"응, 들어가는 길에 중간중간 전화해"
"응 알았어 전화할께"
"그리고 오늘 내가 혹나게 한 거.....마음이 아팠어....미안해"
쪽..............................
읭?! 홍차가 그렇게 내 이마에 입을 맞추어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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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엔 제가 인증한다고
써놓고 내가 무슨짓을 벌인건가했어요 머엉~~~~
그 땐 추천수에 눈이 멀어 정신이 나갔었던 듯하네요. 지금 생각해도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그래도 꾸준히 봐주시는 분들이 있으실거라 믿고 전 그에 보답하기 위해
잠깐.....만 저만..........이렇게....나님의 얼굴은 흔하니까요ㅋㅋㅋㅋ
그럼 톡커님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안녕!!!
추천 요기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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