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맨날 네이트에서 글로만 보다가
막상 글로 쓸려니까 지금 머릿속이 많이 복잡하네요 ..
아!!우선 저는 스무살이에요....
정말 철이 없는 나이죠....
제가 우선 이렇게글을쓰는 이유는
아니 지금 제 고민은........제가 임신초기증상을 겪고있는것같고...
이걸 남자친구한테 말을해야하나........이런고민때문에 그래요
제 친구들은 당장 남자친구가 또 상처줄라며 당장지우라는데 전 그렇게 못해요...
우선 나이도 어린데 무슨 소설쓰냐. 개막장이네 이런소리 하셔도 좋아요
근데 전 그렇게 쉬운사랑한것도 아니고
나이가 어려서 막몸굴려 그런것도아니에요....
제가 18살때 6월에 남자친구를 처음 알게됐죠....
채팅에서 알게됐는데 보통 채팅에서 알게되면 술먹고 잠이나 한번잘라고 하는남자들뿐이잖아요
근데 제남친은 나이도 25살(원래는27살인데 거짓말했었음)이나 먹어서인지 좀절제는할줄알드라구요
첨에는 그냥 편하게 만나면 남친이 차가있어서 드라이브하고 이렇게 편하게 만나다보니
이사람이 진짜 괜찮단 생각이 들어서 만나게 됐죠
그러다보니까 제가 집착이 좀심한스타일이고 외로움도 잘타서
매일 찜질방에서 같이 지냈어여
집에가면 아무도 없었거든요.....외동딸은 아닌데 가정사정상 이복오빠들하고집에서
살았는데 전 좀 껄끄러워서 안들어갔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제 남친이 제가 맨날 집에 안들어 가는것도 알게된후부턴
같이 찜질방이런데서 생활하게 댔어여
물론 제가 학생이었는데 학교도 일주일이면 하루나갔다가 땡땡이치고
거의 막장수준이었죠 이땐........
매일 하루도안빠지고 찜질방에서 지내다 보니까 돈도 많이나가고
결국 남친이 집에 원룸 하나 얻어달라고 햇드니
남친 부모님네는 아무것도 모르고 집이 좀살거든요;;;
그래서 원룸을 하나 얻어줬죠 원룸을 얻어주고나니까
남친이 같이 살자고 해서 저희 부모님한테 찾아와서 인사드리고
저희부모님은 솔직히 탐탁치 않은데 제가 방황을 워낙 심하게 했었는데
고삐풀린 망아지가 날뛰는거는 좀진정댄거 그거하나만 보고 그냥 손을 놨었죠....
그래서 저희는 마치 신혼부부마냥 원룸에서 같이 살다보니까
성관계도 하고자연스레 그렇게댔죠...
그러다보니까 제가 임신을하게됐어여....
18살 어린나이에요....
약 11월달정도에 그랬었죠..... 전 남친이 책임져줄줄알았어여....
맨날 그랬거든요 임신하면 애기낳자고
그래서 저희 둘은 신경안쓰고 피임도안했었구요....
남친말만 찰떡같이 믿고있었는데 막상제가 임신이라니까
우선 저희아버지를 만나뵙제서 얘기를 했었는데...
저희 아버지는 다혈질이 심하셔서 당장 뭐하는짓이냐고
애기를 지우라고 했죠....전 끝까지 울면서 안된다고 했는데
그거다가 아빠한테 결국 맞으면서도 안된다고 하는데
제남친은 제가 맞든말든 신경안쓰드라구요....차라리 이때 헤어졌었어야 했어요..
근데 제남친이 울면서 그러드라구요......제가 나이가 어려서 집에 못데려가겠다고.....
그래서 저도 한1주일동안은 어떻게든 설득할라고 노력했는데
이미 제남친은 마음을 닫았는지 지우라 그러드라구요 안통하드라구요...
그래서 결국 저도 이 악물곤 니가 내 인생 이렇게 망쳐놨으니까
니인생도 내가 악착같이 망쳐논다.......
이렇게 마음먹고 18살11월중순정도에 딱이제 애기집이 보인다고 할때....
그때 애기를 지웠어여......정말 이거 하나는 고마운게
보통 남자들은 이런일있으면 도망가거나 쌩까거나 그만만나자고 하잖아요
제남친은 그러지않았어여 .... 오히려 꼭 결혼까지 해서 더이쁜애기낳아서 같이살자고했죠....
거의 4달동안 정신줄놓은애마냥 남친이 밥먹으라 해도 화내고
죄책감에 시달렸었고 어떻게든 복수하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하지
이런 생각만으로 옆에 악착같이 붙어있었죠..... 지금생각해보면 제가 참 어리석었죠
차라리 그때 헤어지는건데..........
근데 남친이 항상 제가 화를내고 욕해도 옆에 묵묵히 지켜주는 그모습에
저도 마음이 약해져서인가 어느순간부터 다시 사랑을하게되드라구요
그렇게 2년넘게 사귀다가
이번해 7월말일쯤에...........결국일이터졌어요
저희 엄마가 제가 임신했다가 낙태한사실을 알게되고
남친네 집에 찾아가서 예길해서 따질려고했는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남친네 부모님쪽에서 치를 떨며
절 며느리로 생각해본적없다느니...근본도없는여자애라느니...모욕을 주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가 옆에 빤히있는데....
저보고 대놓고 헤어지라고 왜 자기아들인생을 망쳐놓냐고 화를 내드라구요...
근데 더웃긴건......제남자친구가 가족일이라면 애정이깊어서 그런가
제가 욕을할려고하면 화를내던 그 제남친이 진짜 마마보이인가
자기 엄마가 자기가 진짜사랑하는 여자한테 가족한테 그렇게 모욕주고 화를내면
막아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가만히 고개 숙이고있드라구요
전 그거 보고 진짜 심장에서 먼가 뚝....하고 끊어지는걸 느꼇죠...
저희 어머니는 저희 실신하듯이 집에 다시돌아왔죠......
우리 딸 애기 지운거 아냐고 따질려고 갔는데 자기네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마마보이 아들만 챙기는 꼬라지를 보곤 저희 엄마가
제남친을 그렇게 좋아하고 친아들처럼 대해줬는데
정을 뚝끊었었죠.... 그리곤 저한테 당장헤어지라고 지금 저보고 머하는짓이냐고
전 나이도 어리고 요즘 애기하나쯤이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랬었죠...
그렇게 저흰 헤어졌어여........
거의 한달동안 연락도 안하고 지내고 있는데
지금 제가 제몸이 이상해요.....
글이 너무 길죠??ㅠㅠㅠㅠ그래도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네??ㅠㅠㅠ
이제 제 진짜 고민은요.....
제가 지금 마치 임신을 한것같아요....
제가 원래 생리가 불규칙하거든요??그래서 그런지
제가 7월12일에 생리를하고 지금까지 생리를 또안해요...
제가 예전에도 몇번이래서 불안해하며 테스트기를 확인해보면
또 임신이 아니었거든요....근데 이번엔 진짜 기분이 이상해요 느낌이 않좋다랄까..?
우선 이게 임신초기증상일까요 아님 생리할려는 증상일까요?
냉이 투명색말고 하얀색으로나오구요...냉냄새가 심해요.
그리고 화장실을 자주가긴하는데 요즘 여름이라서 제가 물을많이 마셔 많이마셔요
그리고 요즘 계속 가슴이 너무 아파요 이렇게 아파본적은첨이에요..
입덧??이런건 잘모르겟네요...그냥 음식을 먹고나면 좀 속이더부룩해요
머리가 자주아프고 집에서 할게없어서 그런가 낮잠이 쫌많아졌어여 원래 글케 많은 정도는 아니었는데....
혹시 제가 임신이라면....위에 글처럼 제남친이 저런대...
제남친네 부모님이 아주 저한테 치를 떨며 열번을 넘게 헤어지라고 그렇게 신신당부를했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제가 챙피해서 이런말은 제친구가 쓰지말라는데..
제가 지난 2년넘게 사귀면서 제남친은 폭력도 서스럼없이 썻었어여...
게임을 같이하는데 게임을 하고 집에와서 자기혼자 화를내며
저에게 폭력을 한 4~6번정도 쓴적있어여...
그리고 제남친이 마마보이라 할정도로 그렇게 부모님을 챙겨요.......
부모님이 말하면 그대로 다하고....
정말.......전어떻게해야 하나요??
지금 3일째 네이트판에 있는글들을 다읽으면서
잠도못자고 고민하다가 드디어 글을쓰네요....
지금 제가 쓴글들은 소설도 아니고 막장글도아니에요...
제발 제가 어떻게 판단을 내려야하는지알려주세요....
현실적인 대답만 해주세요....부탁드릴게요
이렇게 긴제글을 읽어줘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