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어나가는것이 더 힘들다."
저희는 신혼初 부부입니다.
여러가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애생활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친정에서 나이도 많고,
그사람의 성향에 대해 반대를 했습니다
시댁에 처음 인사드리기로 한날
그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게 끝이었죠.
그렇게 1년이 흐른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1달동안 고민 끝에 만나기로 결심을 했고
그 1달고민끝엔 그의 폭력적인 성향이 있었습니다.
싸우기만 하면 막말을 일삼는 사람
신혼때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때 그는 다른여자와 모텔방을 들락날락하는 중이었고
이여자 저여자 간보는중이여서
저에대한 확신이 없었던 상태였습니다.
저 또한 성격이 욱하는 편으로
누가 뭐라하면 가만히 않있는 성격입니다.
연애때 잠시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
저와 헤어진 다음날 혹은
저와 만난 저녁은
다른여자와 간 흔적 "일산모텔"이라는 카드 영수증이 찍혀있었습니다.
저희는 결혼하기 두달전에 첫관계했기에
모텔이라는 곳은 가지도 않앗습니다.
왜 저는 그것을 신혼初에 알게 되었을까요
연애때 몇차례 의심이 가서 물어보았지만
되려 당당하게 "의심하지말라"라는 답변 뿐으로
저를 이상한 취급하였습니다.
저는 친정의 반대를 무릎쓰고 집을 나왔고
동거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동거전 친정에 이사실을 알렸고
엄청난 질타를 받으며 쫒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은 그때도
"니네집에서 그렇게 나오는게 기분나쁘다"며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냈죠
저는 아가씨때 조그만 의원에
간호업무를 맡고 있었고
따로 자취할 용기가 없어 병원입원실남는
기숙사생활을 하게되었습니다
원장님의 눈총을 받았지만
그사람 하나 얻은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그사람은 당연한거라며 일축하고
제가 힘든것에 대해 외면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몇번을 헤어짐을 통보받았죠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이사람에게 오기까지 "정말 후회안할자신이 있는가?"
그래서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큰 그리움과 사랑한다는것을 깨달았죠
불행의 시작은 그때였나봅니다.
모든것을 정리하고 그사람이 있는곳으로 따라가기로 한것입니다.
처음1달간은 동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친정에 집을 알렸고
저희집은 대출 천만원 받은 월세35만원짜리 집입니다.
처음엔 창피해서 숨겼으나
나중엔 다 말하게 되었고 친정에서는 결국 저를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친정과 연락이 끊긴후에도
그사람은 "자신과 무관한 이야기"에 무관심 했습니다.
오히려 "예전에는 친정은 10년후에나 가는것"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일찍 엄마를 여의었고 저희집은 딸만 셋입니다
엄마제사때 큰언니는 오지말라고했고 저는 피눈물을 쏟았습니다
언니가 저희집에 왔다간 날
언니와 형부는 교통사고를 당하였고
친정과 거리가 먼 저는 발만 동동굴렀습니다.
막내제부가 당장뛰어가서 사태를 해결하였고
그런모습에 왜 내 남편은? 아무렇지 않은채 tv만 보는것일까
하며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밤에 싸우기 시작했고,
그사람은 "당장 내일 이혼하러가자"며
그날새벽 저를 끌고 법정안에 들어서게 됩니다
모든것을 일사천리에 진행했고
저는 끝낼 마음으로 언니가 입원한 병원에 가서
철없는 하소연을 하게 됩니다.
언니는 "어짜피 혼인신고도 했는데 이제와서 이러면 어쩌느냐
그냥 연락해서 데리러 오라고 하라"며
아픈몸인데도 불구하고 저를 위로했습니다.
저는 전화를 했고 모든것은 제가 잘못한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그사람에게 오기로 결정한 날부터
폭력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그만두었어야 했는데 마음이 너무나 그사람에게 갔습니다.
지금도 손찌검은 물론
발로 걷어차서 엉덩이뼈가 금이갔습니다.
온몸에 멍은 물론,
심지어"다른여자들은 일을하는데 일을하라"
며 발로 걷어찼고
저는 병원자리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주중+주말 two off하는 병원밖에는 없습니다
결혼을 하였고 임신가능기간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하기 일쑤였고,
어렵게 얻은 일자리는 남편의 반대로 무산이 되고맙니다.
그래서 택한것이 "퍼스트드림"재택아르바이트였고
집에서 할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실적은 많이 나는편이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수익을 내고있고
실적을 위해 단지 "집에서"
많은 노력을 할 뿐입니다.
그 일을 하게 된것을 안 남편은
비아냥대기 일쑤였습니다.
"땀흘려 일하는게 아니잖아?"
저는 하루종일 일을하고
집안일도 합니다.
그리고 남편의 귀가 시간에 맞춰
잠깐 쉽니다.
다른여자들은 멋있게 일을 하는데
넌 형편없는 아르바이트나 하고 있냐?
저 아가씨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멋있고 콧대 높은 여자였습니다
결혼후 참 모든것이 변해갑니다
나는 누군가를 위해 존재만 하는 사람,
쓸모없는 병신,
아파도 속으로만 끙끙대면서
하루에도 게보린을 5알씩먹으며
아무에게도 말못하는 벙어리가 되고말았습니다.
"넌 맞아야 성질죽이지? 넌 맞아야 돼 안그러면 내가 널 미워하게 될테니까"
지금도 모든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한달내내
하열을 하고 아픕니다.
그리고 나서 "적과의동침"처럼
"너는 내 옆에 있어야 사람구실하고 살아
나니까 너를 받아주는거야"
저는 하루에도 수십번 죽고싶습니다
저는 정말 이모든것을 끝내고 싶을뿐입니다.
질긴 목숨 너무나 지겹습니다.
정말 시작과 끝은 참 공허할뿐입니다...
전 죽으면 바람이 되는것이 소원입니다
모든것을 내려놓고 훨훨 자유롭게 날고싶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12624077 에 저희의 오늘이야기가 나옵니다
제발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