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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특급 제41화 (흉가④편)

smile*at*me |2008.07.31 18:10
조회 4,676 |추천 1

아래 내용은 '[출처]공포를 즐기는 사람들' 에서 원문(실화)을 가져왔으며, 스토리상 문맥이 맞지않는 부분과

좀 더 스펙타클하게 옮긴이가 부분 수정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흉가 4회

 

 

 

 

혹시 여러분은 '유체이탈'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이 역시 그 흉가에 살면서 수 없이 발생했던 괴상한 일 들 중에 두번째로 겪은

저의 경험담을 얘기할까 합니다.

 

 

당시 난, 막연히 영혼이라는게 존재를는 해도 그것을 직접 접했다는 사람들의

얘기에는 콧 웃음을 치며 세상에 그런게 어딨냐며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도

한심스럽게 보였던지, 그러나 정작 제가 그런 유사한 경험(친구 종석이가

폐가에서 할머니를 목격했다는 얘기와 국환이의 그 날 모습에서

처음으로 귀신이 실지로 존재를 하고 때론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접하고 난 이후에는

 

 

완전한 부정도 그렇다고 긍정도 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고 할까? 심리적으로 좀 복잡

한 상황이었다. 솔직히 17살 여름소년(ㅋㅋ 수영선수 박태환 애칭이 무척 탐이나서)

에게는 귀신, 영혼, 사후세계 뭐 이런것에 관심을 갖을만한 여유가 없다

는게 더 공감가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된다.

 

 

즉, 그 당시 난 '유체이탈'이라는 뜻 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을때라 고작, 난 

사랑과 영혼이라는 영화에 나왔던 몇몇 장면들은 연상하며

사람이 숨을 멎는 순간 몸에서 혼이 빠져 나오게되면 그것이 곧 죽음을

의미한다는 걸 ...... 그렇게 난 '유체이탈'이라는게 그런거구나 막연히 추정만 할 뿐 이다.

 

 

두번째 이야기....

 



때는 5월 쯤으로 기억된다, 9년이나 지난 지금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으나

그때가 중간고사 기간이라 나와 종석이는 시험공부를 같이

하면서 앞서 얘기한 '유체이탈'을 경험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일단은

우리의 직분이 학생이기에 그 개구리 사건은 잠깐 묻어두기로 하고(사실 잊고 있었다)

우선 두들겨 맞으면서 공부를 할 수 없지 않은가?

 

 

나와 종석이라는 친구는 사실 학교에서 전교 석차 1, 2등을 다투는 라이벌이자

같이 자취를 하는 룸메이트였기에 서로의 공부방식이나 성격 그리고

잘하는 과목과 좀 딸리는 과목 즉,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너무 잘 알고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불행의 시작일줄 누가 알았을까!

 

 

나와 종석이는 중간고사를 보는 첫 날부터 무한 경쟁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밤 늦도록 공부를 하는것은 당연하다 하더라도 서로가 먼저 잠을 자지않으려 눈치만

살피다 그렇게 첫 날을 날 밤까지 새가며 공부를 하게 되었다.

 

 

눈을 돌리면 나의 경쟁자가 두 눈에 힘 주어가며 시험공부를 하고 있으니 나 또한 

졸려도 맘 편하게 잠을 잘수가 없었다.

 

 

그렇게 우리는 첫 날에 중간고사 시험을 잘 치르고, 둘째날도 또 밤을 새며 공부를 

하고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사소한것에 목숨걸고 멍청한 짓을

한 것에 성인이된 종석이와 내가 가끔 만나면 아직도 그 이야기로

배가 아프도록 웃어가며 그때 우리가 왜 그랬는지 서로에게 물어보며

밤 새도록 시간가는줄 모르고 그 이야기로 시간을 지새운다.

 

 

 

여하튼 어떻게 둘째날까지 날을 새며 공부를 하다보니 셋째날이 되어서는

 정말 이러다 사람잡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 정도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난

혼자 골똘히 생각하다 종석이에게 제안을 하게되었는데,

 

 

"야! 종석아 우리가 어제 오늘 중간고사 본거 댜체로 잘 봤잖아? 글치"

 

 

"이번에도 우리가 1등아니면 2등일꺼 뻔한거니까, 우리 좀 자면서 공부 하자 우리 이러다

피곤해 지쳐 죽을지도 몰라?!"

 

 

그러자 종석이도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진작에 말좀 해주지 그랬어, 이 독한놈아 나 죽는 줄 알았어  ㅋㅋㅋ"

 

 

대뜸 그러더니 오늘은 일찍자고 내일 새벽에 일찍 일어나 나머지 공부를

하는것에 서로 합의를 보고, 자기는 지금 보고있는거

얼마 안남았으니 마져 보고 잘꺼라하여 난 ,

 

 

"그래 , 그럼 먼저 잔다 이 독종아"

 

 

종석이에게 쏴 붙이며 먼저 자리에 눕게 되었습니다. 이틀동안 제대로 잠 한숨

못잔터라 눕자마자 바로 잠이 들것 같았는데, 이상하게도 오히려 자리에

눕자마자 정신이 맑아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무슨 소리가

귓가에 들려오기 시작했다.

 

 

눈을 감고있던 난, 그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무슨 소리인지 궁금해 눈은 감고있지만

모든 신경은 그 소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우며 듣는데, 점점 그 소리가

크게 들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아니 정체를 알수없는 그 소리가 저에게 다가오는 듯하다는

표현이 오히여 더 정확한 표현일듯 하네요.

 

 

그 소리는 마치 카세트 테입이 카세트에 꼬일때 나는 소리같은, 뭐라할까 삐지릭~삐지릭~

거리며 들려오더니 갑자기 고막이 찢어질듯한 불쾌한 소리가 크게 울리는 거엿습니다.

 

 

그 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난 너무 놀라 눈을 뜨려함과 동시에 몸을 일으키려했는데

낸 눈과 몸은 어느것하나 꼼짝할수가 없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어떻게든 눈을 떠 보고자, 몸을 이리저리 뒤척이고 손가락을 움직여보려

하였지만, 역시 생각처럼 움직여주지 않았다. 혹 내가 지금 가위눌리는건가? 한편으로

그런 생각을 해보며 다시한번 몸을 움직이려 애쓰던중,

 

 

누군가 제 머리카락을 꽉 움켜잡는것이었습니다. 그 손힘이 어찌나 세던지 눈물을

쏙 빼놓을 정도로 너무 아팠습니다.

 

 

잠시후 내 머리카락을 잡고있던 그 손은 누워있던 나를 끌려는듯 뒤로 젖혀있던

내 머리카락에 힘을 더 주더니 제 머리를뒤로 젖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뒤로 당겨진다고 느껴지는 순간 난 극도의 공포를 느끼며 어떻게든 끌려가지 않기위해

내가 누워있는 주변의 이불자락이라도 잡으려 애를 썻지만,

 

 

이미 내 몸은 내 의지되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

 

 

 

5편으로 이어집니다...

 

 

 

[출처] 공포를 즐기는 사람들                 옮긴이: smile*at*me 

 

 

 

 

&& 오늘은 여기까지 글 올립니다. 원작이 좀 많이 부실하다보니 머리가 급작스럽게

아프기도하고, 여하튼 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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