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스압주의)(추가)(오타수정+추가)우리반 개념없는 여자애를 소개합니다.

가식녀 |2011.08.28 01:12
조회 8,254 |추천 21

 

안녕하세요.

 

일단 이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각보다 악플이 많아서 추가로 말씀드릴 게 있어서 올립니다.

일단 저는 그냥 어디 말할 데도 없고 혼자 속 썩이고 있자니 답답해서 그저 판에 올려본 겁니다.

애들과 상의 끝에 판에  써봤자 톡되는 것도 쉽지 않으니, 그냥 어디에 하소연 하는 겸에서 올린 거였고, 그 무개념 아이를 까달라고 올린 글도 아니였을 뿐더러 이렇게 까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일단 여러분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은 제가 아이들을 앞잡이, 밝힘이, 앵김이라고 적은 것은 무개념을 약간 비꼬기 위해서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저 닉네임들은 아이들의 동의 하에 적은 것이었습니다.

애들이 기분 나쁘게 생각했다면 저런 닉네임 사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장애인이라는 말을 들어서 화낸 것이 아니라, 그런 말을 들은 게 기분 나쁘긴 했지만

또라이라는 말을 듣는다는 게 기분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자신은 그 생각을 안하고 장애인이라는 말을 아무 서슴없이 했다는 게 기분이 더 나빠서 따졌습니다. 자신이 기분 나빠하는 일은 남에게 하지 말아야 되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따졌던 겁니다. 

 

다시 한 번, 이런 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변명 아닌 변명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타수정했구요~

 

실시간 8위 됐네요! 감사합니당ㅠㅠ

악플도 조금 보이긴 하구, 글도 쫌 길어서 안읽어주시는 분도 계시구, 요점정리 해달라는 분들 계서서 적습니다.

 

 

요점은

 

저희랑 친했다고 믿은 한 여자아이가 우리 뒷담화를 하고 다니면서 우리가 따지니 막상 자기는 뒷담화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이가 없기도하고 화가 나서 이 글을 올려본 겁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삼 여학생입니다.

 

고삼인데 여기서 뭐하냐고 욕하실 분들...

예, 저도 압니다. 이제 곧 수능인데 컴퓨터나 하고 있고,

하지만 전 이 얘기를 어디 분풀이 할 곳도 없고 혼자서 생각하며 화내고 있자니

판에 올려봅니다

 

 

 

지금부터 대세인 음슴체로 쓰겠음.

 

 

우린 2학년 때부터 같이 다녔음

그리고 같이 다니는 애들이 참 많음.

한 12명 정도 됨.

그러다 보면 잠깐이지만 사이 멀어질 때도 있고, 또 서로 기분 나쁠 때도 있고 그러지 않음?

 

 

그래서 이 일이 터진거 같다고 생각함.

 

 

 

암튼 주된 인물들은 글쓴이, 앞잡이, 회장(1학기때 회장이었으므로), 밝힘이, 앵김이, 무개념이 있음.

 

 

 

먼저 우리가 앞잡이와 우리 잠시 사이가 쫌 멀어지게 됐음.

그 때 앞잡이 하고 무개념이 둘이서 같이 다녔었음

 

 

근데 걔가 앞잡이한테 우리 뒷담화를 깠다는 거임.

 

물론 무개념은 그 때도 우리와 친했었음... 아니 친했다고 믿었음.

 

 

그리고 다시 앞잡이 우리와 친해짐.

그런 얘기를 듣고 맘이 편치 않았던 앞잡이는 우리에게 사실을 털어놓음.

 

무개념이 우리 뒷담화를 했다고..

 

앞잡이은 그냥 " 아...그래? 그렇구나...." 이정도로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다고 함.

 

 

 

우리는 앞잡이의 얘기를 들었음.

 

그래서 우린 점심시간에 다같이 모여 얘기를 함. 물론 무개념도 함께...

 

 

우선 회장 얘기를 먼저하면

 

회장이 물었음.

 

"너 나 진짜 싫다고 했다며? 나도 좀 느끼고 있었어, 너가 나 안좋아 한다는거."

 

이렇게 얘기함.

 

무개념은 아무렇지 않은 듯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었음

 

"너가 나한테 전화했었잖아, ㅇㅇ이 사진 불태우고 싶다고.. 그래서 내가 말렸지? 그건 좀 아니라고. 근데 그거 가지고 너 다른애들한테 전화해서 내 뒷담화했다며?"

 

"앞잡이한테 밖에 안했어"

 

그러자 옆에 있던 한 친구가,

 

"나한테도 전화해서 뒷담화 했잖아ㅡㅡ"

 

그러더니 말 바로 바뀜...

 

"너네 둘한테 밖에 안했어!"

 

 

 

헐.......... 바로 말바뀜 장난? 얜 그냥 일상이 거짓부렁이인 애임..

 

 

회장과 무개념과 ㅇㅇ이의 사이를 설명하자면

 

ㅇㅇ이는 무개념 전남친인데, 걔하고 별로 안좋게 끝났나 봄.

얘기 들어보니까 무개념이 먼저 전남친한테 욕하고 난리친 듯함.

 

회장은 무개념 전남친과 친구 사이임.

근데 그 회장에게 사진을 태우고 싶다고 말했다는 거임.

당연히 회장은 전남친과도 친구 사이니까 "그건 좀 아닌거 같아"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함.

 

 

그거보고 무개념이 회장 진짜 싫다고 뒷담화한 거임.

솔직히 그건 아니지 않음?

 

 

 

암튼 그리고 밝힘이가 무개념에게

 

"너 나보고 남자 밝힌다고 했다며"

 

 

그러자 무개념은,

 

"아니? 그런 적없는데??"

 

 

완전 눈 똥그랗게 뜨고!!!!놀람 <이눈 이었음. 눈이 작아서 이정도까지 커지진 않지만....

 

암튼 안그랬다는 식으로 저렇게 얘기함.

진심 그때 한대 패주고 싶었음....

 

 

"무슨 소리야, 내가 다 들었는데!" - 밝힘이

 

 

"그런 적 없다니까? 기억 안나는데? 누가 그래?" - 무개념

 

 

"지금 누가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너가 우리 뒷담화 깠다는 게 중요한 거잖아ㅡㅡ" - 밝힘이

 

 

"아니 누가 언제 말한지를 알아야 내가 기억할거 아냐" - 무개념

 

 

"내가 누가 언제 말해줬는지 말하면... 걔한테 해코지하게? 딴말 말고 왜 남자 밝힌다고 했냐고" -밝힘이

 

 

그제서야 기억이 났나봄.

 

 

"그냥...너가 남자애들이랑 친하고 그러니까 밝히는 거 같아서 그렇게 얘기했어" - 무개념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음.

 

 

밝힘이는 성격도 좀 남자같고 머리스타일도 그렇구, 교복도 바지를 입음.

그래서인지 남자인 친구들이 좀 많음.

 

솔직히 따지고 보면 무개념이 남자 더 밝힘.

남자애들하고 친해지고 싶어서 안달난 애 같음.

 

 

 

그러고 나서 앵김이가 얘기함.

 

 

"니 나한테는 남자애들한테 앵긴다고 했다며ㅡㅡ" - 앵김이

 

 

"내가 언제? 기억안나" - 무개념

 

 

 

또 나왔음. 기억안나 드립!

 

 

 

"얘기 다들었다고 했잖아, 왜 그랬냐고" - 앵김이 

 

 

그러자 무개념은 또 누가 그랬냐고 묻기 시작함.

우리는 같은 얘기로 또 해줬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니가 우리 뒷담화 깐게 중요한거라고,

그리고 알려줘봤자 넌 걔한테 해코지할 거 같고, 걔도 생각이 있으니까 우리한테 얘기한거라고 말함.

 

 

결국엔 앞잡이가 얘기함.

 

 

"내가 애들한테 다 얘기해줬어. 너가 ㅇ월 ㅇㅇ일에 집에 가는 길에 얘는 이렇고 쟤는 저렇고 걔는 그렇다고 뒷담화 했잖아. 솔직히 그거 듣고 그냥 고개 끄덕이긴 했는데, 애들하고 같이 다니면서 그런 식으로 뒷담화 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그냥 다 얘기했어" - 앞잡이

 

 

그러자 또 생각이 났는지,

 

 

"앵김이 너도 남자애들하고 친하니까, 그런거지" - 무개념

 

 

 

 

앵김이는 같은 반친구인데, 밥은 같이 먹지 않는 그런 친구임.

암튼 걔한테는 "걔는 남자애한테 너무 앵겨" 라고 했다함.

 

헐.....장난? 남자한테 앵기는 애가 누군데, 앵김이한테 그딴 소리를 함?

솔직히 앵김이도 남자인 친구들이 많긴 함.

근데 그건 앵김이가 성격이 좋아서고, 앵긴 적도 없음.

내가 볼 땐, 항상 때리면서 노는 그런 친구들임.

근데 그거 보고 남자한테 앵긴다고 했다는 거임.

 

이게 제일 어이 없었음.

2학년 때부터 친했던 애도 아니고 3학년 들어와서 쫌 친해진 애를

그런 식으로 뒷담화 하는건 쫌 아니라 생각했음

 

 

백번 양보해서 우리한테 기분 나빴었던 일 있었을지도 모르니 그런식으로 뒷담화했다고 쳐도,

어떻게 앵김이한테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함??

 

 

암튼 이 때까지 우린 사과 한 번도 듣지 못했음.

걔 표정? 절대 미안하단 표정없었음

 

' 난 당당해, 내가 잘못한 게 뭔데? ' 쳇라는 표정이었음.

 

마치 이마에, " 나 무개념이에요~" 라고 써 놓은거 같았음.

 

 

이게 끝이 아님.

 

 

마지막으로 글쓴이가 말했음.

 

 

"니 나한테는 가식적이라고 했다매, 내가 어디가 가식적인데? 나 가식적으로 대한적 없는데?" - 글쓴이

 

 

 

"기억 안나는데? 나 그런 적 없어!" - 무개념

 

 

 

또 나옴... 지겹지도 않나? 저 기억안나 드립....

 

 

 

결국 사과 받지도 못함.

 

 

마지막엔 앵김이에게와 밝힘이에게는 사과 아닌 사과를 했음.

 

 

 

아 지금 쓰면서 생각하니 진심 화남ㅠㅠ

 

 

 

암튼 그리고 난 저 아이하고 또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음.

이 얘기를 하자면 고2 수학여행 때로 거슬러 올라감.

 

 

 

고2때 12월에 우린 수학여행을 갔음.

 

그리고 밤에 우린 방에서 신나게 마피아 게임을 하고 있었음.

 

내가 늑대였는데, 난 처참히 죽임을 당함ㅠㅠ

그리고 무개념은 의사 였음.

 

 

난 늑대였으므로 눈을 계속 뜨고 있었음.

 

사회자가 의사를 부르자, 무개념이 눈뜨는 거임.

 

 

그래서 난 무개념보고 "너 지켜 너!" 이랫음.

 

 

그러자 무개념은 진짜고 자신을 살리겠다고 자기를 지목함.

 

난 그게 너무 웃겨서

 

"아, 의사 진짜 또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했음.

 

 

 

우린 당연히 그런 식으로 애기하면서 놀았기 때문에,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그런 말은 욕도 아니였기 때문에 난 그렇게 말함.

 

 

근데 마피아가 끝나자, 무개념이 애들 다 있는데서 나에게 말함.

 

 

"야, 가식녀. 니 왜 나한테 또라이라고 해? 진짜 기분 나쁘거든?" - 무개념

 

 

"왜 그거 가지고 화 내~ 친구들끼리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잖아~" - 글쓴이

 

 

 

난 참고, 조용히 넘어가려 했음. 근데 무개념이 자꾸 언성을 높이는 거임...

 

 

 

"아니, 내가 기분이 나쁘다고! 어떻게 또라이라고 해???" - 무개념

 

 

"내가 그렇게 얘기한 건 미안한데,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이야?" - 글쓴이

 

 

 

나 솔직히 싸우는 거 별로 안좋아함....

근데 걔가 계속 싸움 거는 투로 얘기하는 거임....

결국 난 걔땜에 방에 들어가서 한참을 움...

 

 

그러고 나서 걘 나한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음...ㅡㅡ

 

 

 

 

 

암튼 그 일이 있고, 3학년이 되어서 1학기 중반쯤에

 

 

무개념하고 내가 얘기를 하고 있었음.

 

 

내가 무개념한테

 

 

"야 니 귀 뒷쪽에 무슨 혹 같은 거 나있다??" 라고 말함.

 

 

무개념이 만져보더니

 

 

"뼈잖아 장애인아"

 

 

"뼈잖아 장애인아"

 

 

"뼈잖아 장애인아"

 

 

"뼈잖아 장애인아"

 

 

 

헐.............. 장애인이래...........

 

 

 

또라이라고 말했다고 화냈던 애가 장애인이래 나보고....

 

 

저때는 싸우기도 싫고 그래서 그냥 넘어갔음...

근데 그 후도 무슨 얘기하다가였는지는 기억안나는데,

 

나보고 "미친년" 이라고 했었음.

 

 

그게 너무 기분 나쁜거임... 그래서 그 싸운 날 얘기했음

 

 

 

 

"야 그리고 니 나한테 장애인이라 그러고 미친년이라고 그랬잖아" - 글쓴이

 

 

"언제?" - 무개념

 

 

"미친년은 잘 기억안나는데, 내가 귀뒤에 혹 같은거 나있다고 했더니 너가 '뼈잖아 장애인아' 이렇게 말했잖아." - 글쓴이

 

 

"야 그건 친구들 사이에서 할 수 있는 말이지" - 무개념

 

 

"뭐? 야ㅋㅋㅋㅋㅋㅋ 니 나한테 2학년 수학여행때 또라이라고 그랬다고 화냈잖아, 기억 안나?" - 글쓴이

 

 

기억 안난다는 듯이 표정을 지어서 나는 그 일을 차근차근 설명해줌.

너무 화나서 말도 막 더듬고 그랬었음.

근데 걔가 자꾸 말을 끊는 거임...

 

옆에 있던 애들이 더 화나서

 

 

"야 말끊지 말고 들어, 지금 얘기하잖아." - 애들

 

이랬음.

 

 

그러자 조용해짐...

 

내가 설명을 마치자, 걔는 미안하다고 함.

 

 

 

 

그러고 나서 우린 걔한테 얘기했음

 

너도 기분 나쁜거 있음 다 말하라고, 우리 알고 지낸지 1년 넘었는데 너도 우리한테 기분나쁜일 있지 않겠냐고...

 

 

아무말도 안했음....ㅡㅡ

 

마치 우리들만 나쁜년 된것 같음.

 

 

 

 

 

 

 

 

그후......

 

 

그 날 밤이었던가?

 

 

밝힘이한테 무개념 번호로 전화가 옴.

 

 

밝힘이는 받았음

 

 

 

"여보세요?"

 

 

 

' 아 혹시 밝힘이세요? '

 

 

"네 그런데요."

 

 

'밝힘이 맞으세요?'

 

 

"네 맞는데요"

 

 

'혹시 무개념 뒷담화 하셨어요?'

 

 

"아뇨, 그런 적 없는데요"

 

 

 

'진짜 무개념 뒷담화 안하셨어요?'

 

 

"네, 안했는데요"

 

 

'야, 니가 무개념 뒷담화 했다매. 니네 고소한다, 니네 고소하면 교도소 들어가서 6개월 동안 콩밥먹어야돼'

 

 

저러면서 계속 교도소 드립 쳤다고 함.ㅡㅡ

 

 

"뭐 모르나 본데, 뒷담화 한건 무개념이고 우린 뒷담화한적 없거든? 뭐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마"

 

 

 

저랬더니, 엄청 욕하면서 난리 쳤다함.

 

 

 

" 야 옆에 엄마하고 친구분들 계시니까 목소리 낮춰 "

 

 

' ㅅㅂ 엄마바꿔, 야 니네 엄마바꾸라고 '

 

 

 

센척 쩔었음....

 

밝힘이 옆에 엄마하고, 엄마친구분들 계셔서 욕도 못하고 조용히 끊으려고 하는데

 

밝힘이 엄마가 쫌 들으신거임. (밝힘이 엄마 한 성깔 하심..)

 

 

그러자 밝힘이 엄마가 " 밝힘아, 바꿔줘 "

 

 

이래서 밝힘이는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않아 그냥 혼자 해결하고 욕해주고 끊었다고 함..

 

 

끊기 전에는 ' 야~ 이제 됐어~ 그만해~~ ' 라고 하는 무개념의 목소리가 들렸다함!

 

 

 

그거 땜에 밝힘이 엄청 화남........

 

 

몇 시간 후, 또 무개념한테 전화가 옴.

 

 

밝힘이는 고민하다가 그냥 받았음.

 

 

그러자 무개념이

 

 

' 밝힘아..... 미안해....화 많이 났어? '

 

 

라고 엄청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했다고 함.

 

 

 

"야 걔 뭐야? 나 지금 기분 진짜 안좋거든. 너 때문에 화났으니까 끊어"

 

 

 

' 미안.... 내가 화장실 갔는데 걔가 내 핸드폰 뒤져서 너한테 전화했나봐 ㅠㅠ 걔가 좀 술취해서 정신이 나갔어... '

 

 

 

술????? 술????????????????????????????????

 

장난? 술마셨다고?????????? 센척 종결자구나...

 

인정해줄게, 센척 종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전화를 안좋게 끊음...

 

 

 

 

다음날.

 

 

 

 

전화 온 얘기에 대해서 애들에게 말해줌.

 

애들 다 황당한 표정 지었음.

 

 

 

난 아직 무개념에게 할 말이 있었기에 무개념을 부름.

 

그 아이 더러운 손으로 내 손목을 잡고 둘이 따로 얘기하자고 함.

 

 

"야, 나말고 얘네도 할 얘기 있으니까 얘네하고 먼저 얘기해" - 글쓴이

 

 

 

그렇게 애들하고 쫌 얘기를 하다가, 걔가 갑자기 들어가려고 하는 거임

그래서 내가 팔목을 붙잡으면서

 

 

"야, 나 할얘기 있거든? 왜 들어가? " - 글쓴이

 

 

"난 없는데?" - 무개념

 

 

 

그러고 내 손을 내팽개치고 교실로 들어감.

 

 

헐..... 내가 그 더러운 손을 친히 잡아주셨는데.... 헐.................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음.

 

 

 

내가 쉬는 시간에 무개념을 부름.

이번엔 단 둘이 얘기하자고 했음.

 

 

 

이 얘기는 석식 시간이 있었던 일인데.

 

 

걔가 핸드폰을 뺐겼었음.

 

근데 마침 우리아빠 친구가 휴대폰 가게를 우리학교 근처에서 하심.

 

그래서 애들이 종종 나한테 부탁하곤 했음.

 

 

근데 난 그 삼촌께 너무너무 미안했음, 뭐 해드리는 것도 없는데 항상 가서 부탁이나 하고.

 

 

 

암튼 무개념이 나에게 부탁을 함.

 

 

"가식녀야, 나 너네 아빠친구네 가서 폰 좀 빌려다 주면 안될까?ㅠㅠ" - 무개념

 

 

"....... 안될 거 같은데..ㅠㅠ" - 글쓴이

 

 

그러자 무개념 표정 싹 굳음.

기분 나빴음.

그래서 내가 자초지종 설명을 함..

 

 

 

"내가 맨날 애들 데리고 가서 부탁을 해가지고 ㅠㅠ 삼촌한테 죄송해서 안될 거 같애~" - 글쓴이

 

 

 

헐.... 들은 체도 안함....

 

 

 

석식을 다 먹고 집에 가는데, 걔랑 나랑 단둘이 운동장을 나가게 되었음.

 

무개념은 아직도 나에게 화가 났는지, 말을 전혀 걸지 않음.

 

결국 내가 말걸었음.

 

 

 

"야~ 알았어~~~ 내가 같이 가줄게! 가자!" - 글쓴이

 

 

그래도 표정 안풀었음. 그래도 좀 좋아하는 거 같았음.

 

 

 

 

암튼 저일로 얘기를 했음.

 

 

 

"야, 니 그때 어쩌구 저쩌구 그랬잖아, 내가 왜 안되는지도 설명해줬는데, 니는 계속 화 나있었잖아. 그 정돈 이해해줘야 하는거 아냐?" - 글쓴이

 

 

"못들었는데?" - 무개념

 

 

"헐... 그럼 너 나 무시했냐?" - 글쓴이

 

 

"무시한게 아니고 못들었어" - 무개념

 

 

"야, 내가 애들 다 조용하고 말 안할때 너한테 얘기한 건데 내가 니 얼굴 똑바로 보고 얘기했는데 어떻게 못들어ㅡㅡ 그게 무시한거지 뭐야" - 글쓴이

 

 

"아... 그럼 미안해" - 무개념

 

 

 

 

사과같지도 않은 그냥 어쩔 수 없이 사과하는 듯한 사과를 받음.

사과를 받고 나서도 엄청 찝찝했음.

 

 

"그리고 내가 어젠가? 그 때 할 얘기 있어서 너 붙잡았잖아 근데 왜 그냥 들어가?" - 글쓴이

 

 

"난 그 때 너네 할말 다 끝난 줄 알았지.." - 무개념

 

 

"무슨 소리야, 내가 분명히 크게 ' 아직 나 할 얘기 남았거든? ' 이렇게 말했는데?" - 글쓴이

 

 

"아......미안" - 무개념

 

 

 

헐.......이젠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그냥 넘어갈라고 하네.

더 말하기도 귀찮고 괜히 내 입만 아플 것 같아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얘기 끝냄.

 

 

 

그 후로 그 무개념은 다른 애들과 다니기 시작함.

 

 

그것도 우리에게 뒷담화를 했던 애들과...........

 

 

그리고 울반에 착하고 공부 잘하는 애가 있음.

 

범생이라고 칭하겠음.

 

 

 

학기 초에 무개념이 우리에게 와서 이러는 거임.

 

 

"나 범생이 진짜 싫어, 쟤 나랑 1학년때 같이 다녔거든? 근데 2학년 때 다른 반 되가지고 다른애랑 나랑 셋이서 다녔는데, 나 완전 소외감들게 만드는거야. 나 왕따 시키구 맨날 둘이 다니고" - 무개념

 

 

 

저거보다 더 나쁜식으로 말했음.

그래서 아... 범생이는 나쁜애구나....라고 인식했음.

 

근데 그게 아니였음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다른반이니 좀 멀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그거가지고 우리에게 뒷담화를 한거임.

 

 

그리고서는 걔앞에선 살랑살랑~

 

'범생아~~ 우리 오늘 집같이 가자~~부끄부끄부끄' - 무개념

 

이러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천사인 듯이.

 

난 욕같은 거 몰라요~~~라는 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소로웠음.

 

누구보고 가식적이라고 함?

 

내가 가식적이라고? 그러는 너가 더 가식적이야!!!!!!!!!!!!!!!!!!!!

 

 

 

 

 

 

 

 

 

 

 

 

 

 

아.........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졌음 ㅠㅠ

 

 

 

이제 어떻게 끝내야 하는거지.....?

 

아! 우리 욕하지 말하주세요 ㅠㅠ

우리 그렇게 나쁜애들 아닙니다. 우리가 욕먹을만한 짓 했다고 생각 안합니다.

 

 

추천수21
반대수2
베플박설아|2011.08.28 17:36
미안..언니너무길어

이미지확대보기

베플ㅋㅋㅋㅋㅋ|2011.08.28 20:43
베플보려고 스크롤 조카 내린사람 추천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