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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글썽.

가을 |2011.08.29 16:23
조회 215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올해 33살. 이나이에 이별땜에 마음아파하는 바보같은 여자입니다.

남친은 동갑내기로 만난지 6개월정도 되었지요.

처음엔 사이도 좋았고 결혼얘기도 오가고

남들처럼 잘지냈던 그냥 평범했던 사이였죠.

장거리 연애라 주말밖에 볼 수 없는 사이였지만.

그래도 늘 전화통화하면서 별탈없이 지냈죠.

그러던 중 점점 소홀해지더니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고,

통화량도 줄고. 서서히 멀어져갔죠.

평소 회사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남친이라 이해하기도하고 다투기도 많이했죠.

그러던 지난주말.약간의 말다툼이있고 우여곡절끝에 잠깐 보기로했죠.

도착해가는지 궁금해서

전화를 했더니 통화중이더군요.

그리곤 바로 집앞이라면서 전화가와서 나오라길래 나갔죠.

그냥 농담삼아 통화중이던데 누구랑했냐니깐 당황해하면서 엄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핸드폰 보자고 했더니 절대 안보여주더라구요.

순간 직감이 오더군요.그러면서 시간을 좀 갖자고 하더군요.

네.알고보니 저몰래 다른여자랑 연락했더라구요.

너무 화나구 배신감에 미쳐버릴것 같았습니다.

소리도 지르고 최대한 감정 조절해가며 조용히도 얘기했지만.

이친구 미안해하기는커녕 오히려 차갑게 대하더군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변할까요.

물론 만나는동안 안좋았던 일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만나기전날까지 통화 잘하던 사람이.

짐 전 너무 힘듭니다.

배신감에 보란듯이 잊고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억울해요.

애써 미련없다는듯이 좋게 헤어졌지만.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제가 미칠 것 같아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짐 이시간이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한때 사랑했던 사람에게 이렇게도 모질게 대하는 이사람이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눈물만 계속 흐르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어떻게 해야 제가 버틸수 있을까요..깨끗하게 잊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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