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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되게 해주세요~월급을 안줍니다.!!◆◆◆

돈내놔 |2011.08.30 03:24
조회 197 |추천 2

우선 톡유행인 음슴체로 나도고고!!!

나는 26살짜리 남자임!

10월이면 1년이되는 예쁘고 귀여운 여자친구를 만나고있습니다.

이게 내용이 아니라...

 

여자친구는 22살임 직업은 영양사.

지금 이친구가 소속되어있는 회사때문에 톡을 쓰려합니다.

 

나도 이친구 만나서 알게되었지만 영양사는 국가고시라는 시험을 패스해야지만

영양사가 됩니다.힘들게 공부해서 영양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도시에서 알아준다는 식품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알아준다는것도 여자친구가 말해준거,,,,나는 못믿겠음,,,, )

원하는 직업이었기 때문에 옆에서 좋아해줬습니다.

 

하지만,,,들어간지 한달 두달되도 월급을 주지 않는겁니다.

사회 초년생으로 22살이라는 많지않은 나이에 취업이라고해서 직장에 3월에 들어갔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첫월급은 제가알기론 5월에 받을걸로 기억합니다.

그것도 10일이 월급날이면 20일이 넘어서 받았습니다.

(5월10일이 월급날 나온건 5월20일 이후..)

그러니까 이친구가 3월17일쯤에 입사를했는데

3월17일부터~4월10일까지 월급 나오지 않았습니다.

4월10일부터~5월10일짜기 월급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첫월급이 5월20일 이후에 나온겁니다.

자세한건 안알려주는데 200정도가 안되게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학생입니다.취업을 앞둔 학생인데요..

취업을 하지 않았으니까 돈을 벌어보지도 못했구요...

근데 생각해보면 월급쟁이들은 물론 일이 좋은것도 있겠지만

한달 월급보고 다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월급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이 8월이죠.3월부터 일을했으니까 5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런데 월급이 나온건 4번 나왔습니다.

그중에 한번은 본사에 달라고 전화해서 준거구요.

월급날 월급이 제대로 안들어 오니까 사원들도 짜증이지만 영양사 밑에서 일하시는

조리원들도 짜증내십니다.

 

(여기서 참고!영양사는 식재료의 상태,검수,검품이나 그달의 식단,식재료값,식재료 주문 등의 일을 합니다.음식은 조리원,조리사 분들이 만드시구요,간혹 바쁠땐 영양사가 도와준다고도 합니다..^^실질적으로 음식하는 사람들은 영양사 밑에 조리원분들입니다.요건 요렇고,,,)

 

실제로 60살이 넘으신 조리원분이 영양사인 제 여자친구한데 전화와서 월급달라고 했다고도 합니다.

영양사도 월급 못받는데 영양사한데 월급을 달라니요...제가 전화해서 욕할려다가 참았습니다.

조리원분은 얼마나 경력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 여자친구는 22살에 첫직장입니다.

사회에 발을 처음 내딛는 사람인데 월급도 제대로 못받고,,,

조리원분 마음도 이해합니다.가정이 있으신 분은 당장 생활비가 있어야지만 집안이 돌아갈테니까요..

어떤 조리원분은 월급을 안주니까 본사에 전화해서 지랄지랄해서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맘같아선 저도 전화?위치 어딘지 압니다.찾아가서 깽판이라도 쳐서 월급 제가 받아주고 싶습니다.

제가 남편이면 하겠는데 아직 남자친구 라서요^^;;

 

아무튼 이회사 월급을 안줍니다.

다른 영양사분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가 다니는 회사의 영양사들은

기본으로 2개정도 업장을 맡아서 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업장이라고하면 쉽게 얘기해서 구내식당 2개를 1명의 영양사가 맡아서 하는겁니다.

당연히 1곳의 조리원분들은 불만이 가득하지요.식재료 부족한데 주문할 영양사가 없으니...

그래서 쉬는날 데이트 하고있으면 조리원들한데 계속 전화화서

머 부족하다 머가 없다 이딴 소리를 합니다.일부러 주말같은날엔 전화를 받지 말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니까...

 

일은 이렇게 시키면서 월급은 제때 주지 않습니다.

몇일전에 을지프리덤 훈련인가 있었죠?

평소같은면 8시30분까지 출근하던 사람이 아침 5시반 지하철 첫차를 타고 나갔습니다.

맡은 구내식당 아침 준비해야 한다면서,,,,

훈련 5일했죠?5일내내 다섯시반에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월급을 안줍니다...인센티브?명절상여금?이런거 바라는거 아닙니다.

단돈 백만원이라도  정확한 시기에 나와야지 생활을하지 않겠습니까?

단돈 백만원이라도  정확한 시기에 나와야지 적금도 넣고 동생 용돈,부모님 용돈이라도 드리지 않겠습니까?

근데 안줍니다...

 

지금 8월이죠.원래는 6,7월달 월급 안줬는데 여자친구가 본사 전화해서 6월달 월급 받았습니다.

그것도 8월 중순경에,,,,8월 중순에 6월달 월급이라뇨,,,그것도 달라고해서,,,

여기서 몇몇 분들은 회사 사정이 어렵겠지,,,요즘 다 어렵지 하시는분 계실텐데,,,

그회사?유명 연예인 써서 홈쇼핑에서 물건까지 판회삽니다.

그런데 직원들 월급을 안주다뇨...홈쇼핑에 나간회사가,,,얼마나 대박을 쳤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박을 치건말건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아무리 어려워도 직원들 월급은 정확한 날짜에 줘야되는거 아닙니까?

빚을 내서라도 월급은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이친구 혼자 월급을 못받는거면,,,저요...벌서 노동청 갔습니다...

하지만 직원들 다 못받고있기 때문에 아무말 안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노동청에 인터넷상담 코너가 있길래 상담 받을려고 들어갔는데

보니까 회사,전화번호,주소 이런거까지 쓰라고 하더라구요...

상담만 받는데 회사는 왜 쓰라는지,,,혹시나 불똥튈까봐 껐습니다...

 

일은 일대로 시키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돈은 안주는 이런회사가 어딨습니까...

 

스트레스 옆에서보면 장난 아닙니다...

여러분 영양사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아십니까?

저역시 그렇습니다만

구내식당을 예로 말씀드리면

그날의 반찬 부실하면 영양사탓.

고기반찬 없으면 영양사탓.

밥,반찬 부족해도 영양사탓.

식판이 더러워도 영양사탓.

숟가락이 더러워도 영양사탓.

모든게 영양사탓입니다.영양사가 동네북이니까?

물론 전부 영양사가 관여 해야하는 일 맞습니다.

하지만 밥,반찬 부족한건 영양사탓 아닙니다.

 

제가아는걸 조금 말씀드리면...

영양사들은 그날의 식수(인원수)를 예상해서 음식을 준비합니다.

만약에 그날 200명이 올거같다하면 2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합니다.

밥,고기,반찬,부식등,,,하지만 대한민국 사람들 공짜,셀프면 1인분인 음식도

2~3인분은 가져갑니다.그것도 1명이...

그러면 당연히 뒷사람은 못먹습니다.그러면 그게 영양사 탓입니까

많이 처먹은 돼지새끼들 탓입니까?

음식을 더 많이 만들면 안되냐구요?안됩니다.

남으면 음식물 쓰레기고,쓰레기가 되면 돈을 버리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식재료값이 올라가면 당연히 식재료를 많이 구매할수가 없지요..

아껴서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어떤 영양사가 쓴글입니다.→ (http://pann.nate.com/talk/311624453)

링크된글 보시면 알겠지면 영양사도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싶습니다.

내아버지,내남편,내자식같은 사람들한데 왜 맛없고 부족하게 먹이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영양사들은 정해진 가격에 음식을 줘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음식이 나가게 되는겁니다.

링크된글을 붙여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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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메뉴 짤때, 칼로리, 영양가,기호도만 생각해서는 짤 수 없거든요.

제가 일했던 곳은 피급식자들에게 식권 한장 당 3500원에 식사를 제공했는데요.

위탁인 경우는 이 3500원 안에서 식재료비, 인건비, 수도광열비, 기타비용 + 매출 이 나와야 되요.

그래서 여러분이 3500원을 낸다면 식재비는 보통 1400원,

1500원으로 메뉴를 짤 수 밖에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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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제 여자친구도 똑같은 일로 스트레스 받습니다.

돈이 조금만 올라가도 본사에서 전화옵니다...

왜이리 비싸냐구,,,

이런식으로 일을 합니다.영양사 절대 쉬운직업 아닙니다.

욕을 욕대로 먹는게 영양삽니다...사람 먹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여름에 재수없어서 식중독이라도 터지는날에는 경찰서가서 조사받습니다...

영양사는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또래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외로움을 받습니다.

조리사분들이 20대는 아니자나요~40대 이상이니까...

 

글이 처음과 다르게 다른방향으로 가게되었습니다.말을 하다보니까....

구내식당에서 식사하시는 회사원분들 혹시 이글 보시면 영양사님한데 감사하다고

말한마디라도 해주세요.말 한마디면 됩니다.

더운데 고생하시네요~수고하세요~이런말이면 힘이납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더운데 불앞에서 스팀앞에서 일하는거 정말 쉬운일 아닙니다.

속옷까지 땀으로 다 젖을 정도니까요...

 

아 그리고 회사를 공개하지 않은점 죄송합니다...

함부로 공개할수도 없고,아직은 제 여자친구가 일하는 회사고

월급을 늦게주긴 하지만 주긴 주니까요..2달정도씩 밀려서^^

이글을 회사 관계자가 보게되면 찔리는 부분이 있겠지요...

얼릉 직원들 월급 주십시오.홈쇼핑해서 번돈 다 머합니까?

월급 주지도 못하면서 채용공고는 왜 냈으며 사람은 왜 채용합니까!!

 

아 그리고 여자친구한데 한마디 하자묜,,,

톡에 올린다고 하니까 올려올려해서 진짜 올렸다ㅋ

톡되면 좋은거고 안되도 어쩔수 없겠지만

네티즌 여러분들이 톡되게 도와주실거야ㅋ

월급못받는데 자기맘도 이해못하고

맨날 그런회사 머하러 다니냐고 짜증내서 미안...

더운데 음식만드랴~행정업무하랴~

고생이 많지~

아직학생이라 좋은거 못해줘서 미안하구~

오빠 빨리 취업해서 돈벌면 맛있는것도 먹고

예쁜 가방도 많이 사줄게~

사랑한다~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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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한방씩(+_+)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월급을 받게할수도 있으니까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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