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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에 걸려서 간신히 살아난 콩이 이야기★

콩이콩콩콩 |2011.08.31 23:37
조회 428 |추천 5

 

안녕하세요

 

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저희집에는 7개월짜리 코카스파니엘이 한마리 있습니다 :▷

 

이 아이는 병을 2연속으로 걸려서  저희 가족의 불안함을 어필시켰답니다.

 

 

이건 저희집에 처음왔을때 사진이에요 ㅎㅎ

 

2개월이 될때즈음 설을 쇠러 시골에 놀러갔어요

 

저희 시골은 배를2시간 정도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새벽에 출발해야 하는데 이 아이가 갑자기 막 토하면서 난리도 아닌거 있죠;

 

저희 가족들은 놀랐어요 그냥 뭘 좀 잘못먹었겠지 싶어서 물먹이고 진정시키고

 

1시간후에 출발했어요

 

그런데 차에타서도 계속토를하고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급한대로 병원에 가야했는데 목포선착장이라서 그런지 차를 빼고 나가기도 힘든 상황이였어요

 

그래서 택시를 타려고 했건만

 

강아지를 데리고 택시에 못탄다고 하더라구요...

 

할수 없이 도착하고 나서 가기로 했어요

 

시골에서 지내는동안도 계속 토하고 하길래 걱정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저희 집으로 내려오고 바로 병원에 갔답니다.

 

병원에 가니 심각한 장염이더라구요

 

병원의사 출장비까지 대주고 간신히 이놈을 치료해놨습니다.

 

덕분에 병원비는 2배로 들었어요

 

그리고 일주일 후 병원에서 콩이를 데리고 왔어요

 

병원에서 나온후 모습이에요

 

 

 

 

 

음 제가 사진처리를 잘 못하는 잉여라서;

 

그리고 차차 회복하고 3개월이 되던 무렵에

 

콩이가 입에 거품을 몰고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 가고싶었는데 월급받기도 얼마 안남아서 못가고 있었어요..

 

그렇게 증세가 심해지고

 

아버지 월급이 나오자 마자 병원에 갔어요

 

홍역이래요

 

병원에서 얼마 나오지 않았는데 홍역이래요

 

그런데 병원측에서는 아무말 없이 그냥 안락사를 시키거나 

 

가정으로 돌려보내서 남은 기간동안이라도 행복하게 살라고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저희 정말 기분나빴어요 

 

지금 현재 7개월째 모습입니다 

 

 

 

머리 빗어주는데 얌전히 있길래 찍었어요 +_+

홍역에 걸리고 신경이 마비되서 지금은 저상태로 하루를 보내요

 

밥도 저희가 일일히 다 먹여줘야 하구요

 

그래도 글쓴이는 살아난 콩이 그 자체가 너무 사랑스럽고 고마워요

 

그 아팠을 상황 다 견뎌내줘서 저는 저 강아지가 이상해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뜻없었는데 나날이 커가는 콩이를 보니 쓰게 됐네요 하하하  :▷

 

감사합니다

 

굿밤 +_+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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