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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고3들의 '강태풍과의 태풍같은 사랑 -1-'☆★

태풍여친 |2011.09.01 22:45
조회 124 |추천 5

앜....글을 시작하기 앞서 앞으로 전개될 막장 소설은

내가 스터디 플래너 뒷쪽 메모지에 편지를 써달라며 친구에게 부탁했을 때

'야 쓸 내용 없으면 인소라도 써! 막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말을 했을때부터

시작했음을 알리겠음!!

그래서 아이들이 돌아가며 초중고를 걸쳐 익힌 인소드립들을 섞어

무려 스터디플래너 뒷면 릴레이소설이 시작되었음ㅋㅋ

내용은 진짜 그냥 막장

고딩제작100%

내용 어디로 튈지 모름

잉여고3들의 요새 하루 즐거운 낙이니 불쌍히 여기고 눈길 한번?!ㅋㅋㅋㅋㅋㅋ

ㄱㄱ

 아! 참고로 글쓴이 나님은 키티를 좀 좋아함...읽다보면...알거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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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강태풍과의 태풍같은 사랑

 

인물 : 김세라(여주인공. 글쓴이...가명......하........ㅋㅋㅋㅋㅋ), 강태풍(남주 OO고 짱), MJ(여주 단짝), 용두섭(남주 단짝) 기타 등등 인물

 

 

 

 

 

 

 

 

 

 

 

 

 

 

 

 

 

#(이표시는 작가 변경표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날, 비바람이 거세게 치던 날!

우산을 들고 오지 않았다.

 

 

 

 

 

 

" 아.. 엄마가 우산들고 가랬는데..."

 

 

 

 

 

 

MJ는 벌써 집에 가고 나 혼자 학교에 남았다.

저기 울 학교 짱 강태풍과 그이 왼팔 용두섭이 떠들며 걸어왔다.

강태풍은 시크해서 아무도 말도 못 건다던데....

어쩌지??

그럼 비를 맞고 가야하나??

말을 걸어말어......

잠시 고민했지만 나에겐 그만한 배짱이 없었다.

어쩔 수 없지 전력 질주다!

가방을 머리에 이고 달리기 시작했다

아우씨 근데 이거 왜이리 무거워!

괜히 이것저것 다 집어넣어 무거운 가방 때문에 뒤뚱뒤뚱 우스꽝스럽게 달리다 그만 발이 엇갈려 대자로 엎어졌다.

그것도 강태풍과 용두섭 전방 1.853M 앞에서..........

 

 

 

 

 

 

 

 

 

 

 

 

 

 

#

"아!!!"

 

 

 

헐...뭔가 불안하고 불길하고 두려운 소리가 들렸다.

아....하필 오늘 좀 무겁던 가방이  1.853M를 날아 강태풍을 건들일 줄이야....망했다....

쪽팔려서 고개도 못들고 얼굴 보일까봐 무서워서도 못일어서다가 다시 전력질주 하기 위해 몸을 재빨리 일으키고 내 인생에 있어 가장 빠르게 강태풍 품속의 내 가방을 낚아채고 뛰려했는데....

가방은 순순히 내 쪽으로 오지 않았다.

 

 

 

 

 

 

 

 

 

 

 

#

강태풍은 마치 똥이라도 밟은 마냥 표정을 구기곤 큰 키를 굽혀 나를 응시했다.

 

 

 

 

 

"김세라? 너 뭐냐.....재수없게"

 

 

 

 

 

용케 진흙물로 얼룩진 내 명찰을 알아보곤 나더러 재수 없단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한 대 치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왜냐구?

나는 이쁘지도 않고 공부도 못하는데 강태풍은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긴데가 공부도 잘해서 학교 인기짱이였기 때문이다.

옆에 있던 용두섭이 호들갑을 괜찮냐고 물어왔지만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젠장. 가방아 미안하다 하지만 이 몸의 보존이 먼저야.

눈 한번 마주치지도 않고 그대로 몸을 돌려 냅다 달렸다.

비를 맞아 온통 젖은 몸에 덕지덕지 진흙까지 묻히고 대로변을 전력질주하는 나는 20M 이내 모든 이의 시선을 끄는 놀라운 마력을 가지고 있었다.

꼴이 말이 아닌지라 버스를 타지 못했기에 집근처까지 오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지만 제대로 따돌렸단 생각에 한시름 놓은 상태였다.

아니 근데...지금 저기 걸어가는 남정네가 쓴 우산이 뭔가 낯이 익고 왠지 우리 교복같은 뒷태가 섬뜩하고 저 손에 들린 가방이 왜 이리 익숙한거지?!

 

 

 

 

 

 

 

 

 

 

 

#

나는 너무 놀라 일단 근처 전봇대 뒤에 숨었다.

아....조금만 더 가면 집인데 저놈은 대체 무슨 이유로 무슨일로 우리 동네에있는건지..

오늘 하루 진짜 재수가 없어 눈물이 날 지경이다.

그렇게 빨리 내 시야에서 사라지기를 바라면서 눈으로만 강태풍이 가는 뒷모습을 쫓았다.

근데 신은 정말 잔인하게도 내 편이 아니었다.

 

건장한 놈이 빨리 빨리 안가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하필 왜 우리집 앞에서 멈추냐고.

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니.

 

하지만 강태풍은 가방을 문 앞에 던지고는 갈 길을 갔다.

안도의 함 숨을 내쉬고는 그놈이 날 눈치채기 전에 빨리 집에 들어가려했다.

하지만 뒤에서 들려오는 한 목소리

 

 

 

 

 

 

 

 

 

 

 

 

"야 김세라"

 

 

 

 

 

 

 

 

#

낯익은 목소리에 내 동작은 STOP.

공포영화 좀비 마냥, 아니 봉천동 귀신 마냥 드드득거리며 나는 뒤를 돌아봤고

내 시야에 강태풍의 명찰만이 보였다.

그리고 다시 봉천동 귀신 마냥 고개를 올리자 강태풍의 유난히 썩은 눈동자가 보였고,

내 뉴런들은 살아야한다는 생존 본능의 신호를 미친듯이 대뇌로 전송했지만,

내 병신같은 운동신경은 그만....

 

 

 

 

 

"..............안녕? 날.....날씨가 참 좋지....?"

 

 

 

 

 

이 놈의 운동 신경을 갈아마셔서 오체불만족으로 사는게 지금 보단 행복할까.

강태풍의 얼굴이 썩어들어가기 시작하고 나는 신의 심판을 기다리는 어린 양 마냥 몸을 잔뜩 움츠렸다.

 

 

 

 

 

"......너 몇 살이야?"

".......19?"

"근데 가방이 키티야? 우리 사촌동생도 저건 안 들고다녀! 들고 온다고 내가 얼마나 쪽퍌렸는지 알아?"

 

 

 

 

 

그제서야 나는 문 앞에서 주인처럼 흙탕물을 뒤집어쓰고 젖어가는 키티를 처량하게 바라봤고,

갑자기 내 키티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이름하여 지못미 덕에 마음 속 깊이 숨겨두었던 용기의 끄나풀 한가닥을 잡아쥐었다.

 

 

 

 

 

 

"키티가 어때서! 감히 내 키티를 흙탕물에 버리다니..!"

 

 

 

 

 

 

그리고 전혀 뒷 일을 생각히지 않은 채 나는 강태풍의 다리를 걷어찼고 녀석이 비틀거리는 틈을 타 집으로 들어가 현관문을 잠궜다.

 

 

 

 

 

 

"엄마가 우산들고 가랬지? 옷이 왜이리 그지같애! 세탁하기가 얼마나 귀찮은데!"

"엄마엄마엄마.."

"왜!!"

"우리 이사가면 안돼? 전학가자, 제발!"

 

 

 

 

 

 

그러던 순간, 갑자기 밖에서 짐승의 포효소리가 들려왔다.

 

 

 

 

 

 

 

 


"김세라!! 나한테 이런 여자 니가 처음이야!"

 

 

 

 

 

 

 

 

 

 

#

절절한 외침에 소름이 쫙- 돋는다.

오늘 당장 전학절차를 알아봐야 하나....

따지고 보면 내 귀요미 키티가 더렵혀진건 다 내 탓인데...미쳤지...거기서 걷어차긴 또 왜차!

하아...근데 내 집주소는 어떻게 알았지?

아침마다 근처에서 마주치길래 주위에 사는건 짐작했는데 그래도 그렇지...

 

별 생각없이 키티를 쓰다듬다 갑자기 번쩍 드는 생각!!!!!

내가 요놈을 초딩 때 샀으니 분명 이 여닫이 지퍼에 달린 하얀 카드는 초딩미아 방지용이렸다!

그 순간, 휘몰아치는 격정적인 감정을 견디지 못하고 키티를 창 밖으로 자유낙하 시킬뻔했다.

 

ㅈㄴ 쪽팔려!!!!!!!!!!!!!!!!!!

 

내일부터 이걸 핑계로 울 학교 일진짱한테 시달리 생각을 하니 인생에 대한 회의가 느꼈졌다.

 

 

 

 

 

진지하게.

 

 

 

 

 

 

 

 

 

 

 

 

 

 

 

 

 

 

#

끔찍한 하루가 지나가고 더 끔찍한 등교시간이 돌아왔다.

혹시나 그 놈과 마주칠까봐 내인생 가장 빠른 등교시간을 찍었다.

제발 오늘 하루가 무사히 지나가게 해주세요.....

신은 나만 미원하는건가 아침까지가 나의 행운은 끝이었다니..

그 놈이 하복체육복을 입고 그 길쭉한 기럭지를 뽐내며 성큼성큼 들어왔던 것이다.

바로 엎드려 자는 척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야 김세라 안 자는거 아니까 좋은 말 할때 고개들어"

 

 

 

 

 

진짜 속으로 눈물을 머금으며 고개를 살짝 들었다.

그러자 그 놈이 깨~끗한 정말 상처하나 없는 말끔한 다리를 내보이며 말했다

 

 

 

 

 

 

"너 때문에 다리뼈에 금갔어 머리도 엄청아파"

 

 

 

 

 

 

진짜 말도 안돼는 엄살을 피우면서 고맙게도 반 아이들의 주목을 얻게해주었다.

 

 

 

 

 

 

 

 

 

 

 

 

 

 

 

 

#

난 완전 시크하게

 

 

 

 

 

 

"그래? 그럼 양호실 가!"라고 하고 공부를 했다.

 

 

 

 

 

 

 

근데 왠일로 순순히 교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귀얇은새끼. 그래도 말 잘들으니까 좋네, 이쁘다~?ㅋㅋㅋ

 

종례가 끝나고 집으로 가고 있었다.

MJ와 한창 떠들며 집에 가고있었는데 MJ가 전화 한통을 받더니

 

 

 

 

 

 

"나 지금 학교로 다시 가봐야 할 것 같애. 세라 너 먼저 가."

 

 

 

 

 

 

MJ와 수다떨며 스트레스라도 풀 줄 알았는데 할 수 없이 혼자 집으로 향하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누가 헤드락을 거는게 아닌가

보나마나..........................강태풍이였다.

 

 

 

 

 

 

 

 

 

 

 

 

"으윽ㅡ뭐....뭐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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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끝~ㅎㅎ

톡커님들 재밌게봤다면 좋은거궁

이상하게봐따면 우리가 그냥 한번 써본거이니 너그럽게 XD

 

 

 

 

 

2부 예고

 

대기업 / 출생의 비밀  /  남자간의 우정

톡커님들 반응보고 올리려구염..소심소심.....☞☜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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