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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도 인정해준 훈남 일본人인 내 친구 J ㅋㅋㅋㅋㅋ

초코송이 |2011.09.04 12:40
조회 616 |추천 1

안녕하세여 ㅋㅋ

2-1반 판에 살고 판에 죽는 판순이 평범女입니다. ㅋㅋㅋㅋ

판을 첨쓰는거라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그렇듯 저 또한 음,슴체로 시작해도 될련지요 ㅎㅎ부끄

 

 

 

( 읽지도 않으시고, 제목만 보고 악플을 달 생각이신분들 상처받아요 ㅠ ㅠ)

 

 

 

옛날부터 일본이 독도를 자기땅이라 우기고,

그에 관한 여러가지 만화들, 판에 올라오는 여러가지 사례들 또한

저는 꼼꼼히 다 읽어보았습니다. 버럭

 

저 또한 톡커님들처럼 일본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사람들 중에 1명입니다.

하지만, 그것뿐입니다. 일본은 못됬죠. 하지만 일본의 모든 사람들이 못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말 하면 당연히 욕먹을테지만,

그래도 괜히 피해를 받은 제 친구를 위해 꿋꿋하게 글을 써 내려가려고 합니다.

 

 

제게는 일본인 친구가 한명있습니다.

사람들은 일본인 친구가 있으면 꼭 한두명은 '저녀석 오타구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는 분이 있더군요 ㅋㅋㅋㅋ

하지만 제 친구얼굴을 보면 감히 그런말을 꺼낼수 있을까요? 음흉

 

일본사람들은 흔히 정~말 못생겼거나 정~말 잘생겼거나 둘중에 하나라던데

그것까진 전 자세히 모르겠구요. 무튼 제 친구는 정말 잘생겼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짱

 

전 생각보다 눈이 정말 높은데 정말 우리나라에 강동원빈 만한 분들이 없을테죠?

거기에 맞먹기까지는 아니겠지만, 무튼 정말 잘생긴 훈남입니다. ㅋㅋㅋㅋㅋ

일본인들 이빨들은 거의 이상하잖아요? 삐뚤빼뚤? 얘는 고르게 생겼음 ㅋㅋ특이케이슨가 ㅋㅋ

제 눈은 상당히 높아서 거짓말을 하지 않거든요.

 

(물론, 한국엔 더 많겠죠~ ㅎㅎㅎㅎㅎㅎ) 

 

저희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꼭 필요한 존재였는데,

(물론, 제가 거의 도움을 받다시피 하지만요 ㅋㅋ)

 

(뭐, 친하게 된 이유나 언제부터 친해졌냐 등등 이런 쓸대없는 말은 판과 관계가 없으므로 안쓸꼐용 ㅎㅎ)

 

 

무튼 이 친구가 오랜만에 한국에 놀러와서 만나게되었습니다.

 

 

이 친구는 키가 되게 커요 ㅋㅋ 일본인들은 키가 되게 작은데, 키가 182정도 되는것같아요.

옜날에 물어봤었는데 정확한건 기억이 안나지만, 그정도 되는것 같았어요.

 

 

저는 키가 정말작습니다. 150대 초반을 달리고 있죠 통곡

 

 

친구 이름을 알파벳을 하나 따서 'J' 라고 칭하겠습니당.

 

 

J는 사실 25살입니다. 저와 친구는 커녕 오빠뻘이지만,

저희는 편하게 이름을 부르며 반말쓰는 사이구요.

 

 

또한 J는 한국말을 정말 잘해요. 정말 이렇게 잘할수있을까 싶을정도로 어색하지 않게 말을합니다.

한국을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 중 1명이구요. 흐흐

 

 

그러한 J와 함께 거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꽉꽉 찰 정도로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많은 편에 속했었습니다.

 

 

저 또한 일본말을 좀 할 수 있는 능력이지만, 잘하는건 아니라

저희는 아예 한국말로 대화를 합니다. 전 일본어로 대화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요 ㅋㅋㅋㅋ

우리나라는 우리말을 써야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서로 이야기하면서 길을 가고 있는데, J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일본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는지, J는 일본어를 하면서 전화를 하면서 우리는 그렇게 걸어가고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팍~!!!!'

 

 

 

하는 소리와 함께 J 에게로 날달걀 하나가 덤벼들었습니다.

 

저는 깜짝놀라서 소리를 지르고, J 또한 인상을 찡그리며 '뭐지?'하고서 자신의 허리뒷쪽을 쳐다보았습니다.

 

 

 

이게 왠 날벼락인지, 날달걀이 날아왔을까요?

 

저는 뒷쪽을 쳐다보자 어느 한 꼬마남자아이가 엄마의 손을 잡고서는 이쪽을 쳐다보며

"일본 나쁜놈!!!! 독도 우리땅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달걀 하나를 더 손에 쥐더니 제 쪽으로 던졌는데, J가 아차하며 제쪽으로 저를 대신해

날달걀을 한번 더 맞았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서 그 꼬마아이를 노려보며 한마디 하려고 다가가려고 했습니다. 버럭

 

꼬마아이의 엄마는 옆에서 꼬마남자아이에게 타이르며 무슨짓이냐고 혼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화가났습니다.

 

 

아마 서로 지나가는데 친구가 일본어로 통화를 하면서 지나가니,

일본인인가하구 어린마음에 달걀을 무작정 던진것같습니다.

 

바닥에는 장을 본것인지 장바구니와 달걀판이 벗겨진채로 있더군요.

 

 

제가 꼬마아이를 노려보면서 다가가려는 찰나, 친구가 괜찮다고 저를 말리더군요.

그러더니 자기가 꼬마에게 다가가더랍니다.

 

 

꼬마는 막상 J가 다가가니 당황했나 겁을 먹었는지 울기시작했습니다. (당황슬픔통곡)

아주머니 또한 어쩔줄 몰라하고 연신 죄송합니다를 반복하시구요.

 

 

사람이 많이 몰려들었습니다. 무슨일인가하구요. 분명히 또 제 친구가 괜히 욕을 먹겠지요. 실망

J는 그 날달걀을 던진 꼬마남자아이와 아주머니께로 다가갔습니다.

 

 

그러더니, 아주머니께 웃으면서

" 괜찮습니다. 그럴수도 있죠." 라고 말을 한 뒤,

옆에있는 꼬마의 눈높이에 맞추어  몸을 굽히더군요. (쭈구리고 앉았다고 표현해야되나?)

 

 

꼬마아이가 계속 울자,

J는 꼬마아이의 머리위에 손을 얹고 말했습니다.

 

" 꼬마, 눈이 좋은데? 나 일본사람 맞아. " 안녕

꼬마아이가 그 말을 듣자 더 크게 울었습니다. 아마도 무서웠겠지요. 자신이 한 일을

 

 

" 꼬마, 난 일본사람 맞지만, 한국을 정말 사랑해.

저기 귀여운 아이 보이지? 저 아이가 한국인이거든. 그래서 난 한국을 사랑해. "

 

저를 가리키며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말로 말을 하니, 저와 다른사람들 또한 다 듣고 있었죠.

꼬마는 살짝 울음을 멈추더니, 다른사람들 또한 모두 저를 쳐다보더군요.

 

당황해서 조용히 침묵을 지켰습니다. ㅋㅋ놀람

 

 

J가 계속해서 꼬마아이 머리위에 손을 얹으면서 말을 하였습니다.

 

" 하지만, 난 일본 사람이야. 일본 또한 정말 사랑해.

물론 독도는 꼬마가 주인으로 살고있는 한국땅이야. 난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생각하지않아.

나 또한 우리나라(일본) 때문에 너희나라 사람들이 피해받은 것은 정말 뭐라고 말할 수가 없어.

 

그 사람들이 한 짓 또한 나도 정말 화가날정도야.

(제가 옛날에 일본이 우리나가에게 한 일을 다 보여주고 말해주고 등등 했음ㅋㅋㅋㅋ)

하지만, 나처럼 한국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 일본에도 많이 있어. "

 

 

딱 봐도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꼬마가 이해를 했을까도 했지만,

꼬마는 마치 이해한 듯 울음을 그치고 제 친구를 계속해서 쳐다 보았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들도 조용히 J를 쳐다보더군요.

 

 

" 그래서 결론은.... 이해할수있어 이정도는. 난 괜찮아 꼬마^^ 울지마렴. " 윙크

 

씨익 미소를 지으며, 꼬마에게 말하자 꼬마는 다시 울면서

연신 "죄송해요 흐엉흐엉ㅇ" 를 연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통곡

 

아주머니 또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며 끝났구요. 친구는 쿨하게 씨익웃으며 " 괜찮아요! " 하며

사건은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인사하고 꼬마는 장바구니에서 츄파츕스를 하나 꺼내더니,

쑥쓰러운 듯 J에게 건내고 아주머니 손을 잡고 재촉하듯 가버렸습니다.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더군요 부끄

간간히 " 멋지다! " " 진짜 일본인맞아? " " 괜찮은 젊은이네, 왠일이래 " 등등 이 들렸습니다.

 

 

J는 꼬마가 귀여운듯 웃음을 짓고 제게 다가왔습니다.

 

 

" 귀여운 꼬만데? 파안 .... 오늘 신경 좀 쓰고왔는데, 내옷 더러워졌다고 떨어져서 다닐껀 아니지? ㅠㅠ" 

 

" J 다시봤어 ㅠ ㅠ넌 역시 미워할 수 없어 ㅠ ㅠ 나 휴지있으니까 카페들어가서 옷좀 닦고가자" 통곡 짱

 

" 하하 이거 나쁘지않는데? 이거 너 먹어 "

 

 

츄파츕스를 내게 건냈습니다.

 

" 구래 " 난 쿨하게 받아들였죠.

그리고 우린 근처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끗입니다. 어떻게 끝내야 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자작? 뭐 자작이라고 생각할 사람들은 그렇게들 생각하셔도 전 상관없어요.

그냥 전 단지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전 일본은 정말 무척 싫어해요. 버럭

일본이 우리들에게 한 짓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니깐요.

하지만, 몇몇 소수의 일본인이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만족

제 친구가 그 중 대표라고 해도 전 정말 J를 무척 소중히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우리 한국이 더 좋은건 어쩔수 없지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짱

 

 

P.s. J야 넌 역시 내게 너무 소중한 존재인것 같아.

얼굴도 키도 마음씨도 성격도 모두 넌 내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일본인이야 ㅋㅋㅋㅋ

항상 한국을 사랑해줘서 고마워. 날 위해서 많은 것을 도와주고 아껴줘서 고마워.

너가 이글을 당연히 볼리없겠지만 넌 정말 멋진 사람이야 ㅋㅋ

항상 응원할께 한국에 자주 놀러왕 흐흐

 

 

 

여러분, 끝까지 읽어주셔서 캄사캄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해주시면 더 캄사 ^^

 

 

 

 

 

내일은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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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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