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과 가끔 댓글을 달던 톡 잘 쓸 줄 모르는 21살 대딩女에요 ![]()
그럼 ! 음슴체로 가겠습니당!
꿔꿔!
↓
화창한 일요일, 오늘이였음
가족들과 드라이브를 갔다가
아버지께서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음!
께희~좋아서 바로 승낙, 맛좋고, 얇은 대패삼겹을 먹으러 갔음
왜냐면 금방..굽히니까! 성질급한 나한테는 대패가 짱임![]()
아버지가 잘 아시는 식당에 가서 야구 잘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고
한참 굽고있었음, 마침 우리 앞 테이블에 할아버지 한 분과 3명의 장정님들이 계셨음
(테이블이 그냥 의자에 앉는 테이블임)
나이는 우리 아버지보다 비슷하거나 아래로 보이시는 분들이였음~
신경안쓰고 먹고있었음, 근데 그 아저씨가 갑자기 "재털이좀 주소~" 하는거임,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담배피는건 뭐라안 함 중요한 건 장소임ㅋ
그 아저씨들 좌석 뒤에 금연구역이라고, 보건소가 붙여놓은 금연스티커가
왕왕크게 붙여져있었고, 금연은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라는 글귀가 담긴 종이도 붙어 있었음
아저씨들은 그걸 못 봤나?......했는데 아님 ㅋㅋㅋㅋ
ㅋㅋ저 빨간게 금연스티커와 종이였음 ㅋㅋㅋㅋㅋ아저씨께선 살포시 무시해주셨음
그리곤 아줌마를 불러서 재떨이를 달라고하심...ㅠㅠ
아주머니께선 처음에 스티커를 가르키며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듯 했음! 밖에서 피라고 말씀해주심,
아주머니는 금연장소임을
알고계셨던거임....근데 아저씨가 애교부리면서 힘들어서 나가서 못 피겠다고 그럼ㅋㅋㅋ
험악한..인상의 아저씨였는데...
아주머니가 어쩔 수 없이...
"재...재떨이 저기있어요, 쓰실꺼면 가져가세요." 라고 함....(아주머니!힘내세요!!ㅠㅠ)
들고 오셔서 담배를 피심, 옆에 중학생도 있었고 뒤엔
더 나이 드신 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셨음
무..시하셨음 ㅠㅠ 담배피고 고기먹고 술먹고 다시 담배피고를 계속 연속으로 해주심
나는 밥이 넘어가질 않았음, 나는 호흡기가 약한 여자임 ㅠㅠ,
담배피는 순간 재채기 스킬을
발동하고 계속 냄새 맡으면 숨쉬는 것도 힘들어짐.....
그런데 밥먹을 때 담배냄새를 맡아야 한다니
구역질이........났.......음은 아니고 잘 먹었지만 불쾌했음,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였음!
테이블 우측 하단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슬리퍼를 신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발을 의자에 두쪽 다 올리심 헷헷헷
당연히 맨발이였음.....^^~ 어머나, 그리고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
갑자기 굳은살과 발가락 사이를 긁으며 뭔가?를 때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ㅡㅡ;
내가 안 볼려고 해도 내 바로 앞에서 일어나는 광경이라
입에 음식넣고 고개들면 다보였음 엉엉엉![]()
그리고 그 손으로 다시 젓가락을 잡고 드심 으항헹헤에헤에헤엫에 아저씨 짱먹으세요ㅠㅠ
다시...그 손으로 고기먹고 술잔들고 상추들고...........
내 입에 넣는 건 아니지만 좀 그렇지않음?
옆에 중학생과 같이 함께 온 가족분들도 계속 쳐다봄....말은 못 하고......
나도 끝에 나가면서 말해야지 말해야지 하다가...아저씨들 나가뿜,
그냥 후회됨,ㅠㅠ 다른 곳에서도 그 아저씨들이 그럴까봐서.........말이라도 했어야 하는 건데 싶음...
맨발로 식당가는거, 괜찮음
담배피는 거, 괜찮음
발에 각질때는 거, 괜찮음
의자에 발 올리는거, 괜찮음
왜냐면 사람들 각각 특성이랑 기호가 있으니까 괜찮음!
허나!!!!!!! 장소를 가리고 했음 좋겠음 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탁드릴께요.....!제발!
그럼 글쓰니는 충격적인 각질을 잊고 내일을 위해서 자러가겠음,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