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7개월 곧 출산을 앞둔 21살예비맘입니다,,
모든 예비맘은 7개월쯤이면 출산용품을 준비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저희 또한 그래야겠죠..
항상 남편은 게임하느라 출산용품에 관심도 없구
저혼자 출산용품에대해 알아보고 물어보고 나름 공부하구있어요,, ㅇㅓ디에 사용하는물건인지..
한번은 이야기하다가 남편은 8개월되는날 사자고 합니다,,
게임하는거요? 출산용품에 관심없는거요?
괜찮아요, 용서되요..
급하게 생겨버린 아이덕에 남편은 꾸준히 일을하러다녀요,,고맙죠,,
그런데 몇주일전 갑자기 시아버지께서 남편에게 말을 합니다..
"@#$^%*(샤바샤바. 11월에 차바꿔주께 차알아본나"
옆에있던 저는 내심 차바꾸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어요.
그것도 잠시 300을 보태라십니다.
남편역시 300밖에 안드는데 기분이 좋아 미쳐버리죠.
게다가 차산지 1년도안됐을껍니다..
저희 시아버지 정.말 좋은분이세요..
그런데 앞날을 생각하니 솔직히 죄송한말씀이지만 밉더라구요..
앞으로, 다음달 출산용품 하며 출산예정일이 12월겨울이라 교통도 불편해서 미리 입원해야할 상황이며
산후조리원에도 들어가야할 상황이예요. 다들 아시겠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을껍니다.
이런데도 남편은 현재 차만 보고있고 돈도 왜버냐 물어보니 차때문에 번답니다.
남편이 마음에도 없는말을하면서 사람 염장 지르는게 특기예요ㅡ,,
저 자신도 나름 화났는지 그런말을하더라구요. 당연히 진심이 섞인 말이겠죠..
저 삶에도 낙이 있어야하지않겠냐며.
말이됍니까.
지금 저희친정에선 허락하셨지만 돈한푼도 대주지않을꺼같은상황이구요,,
한번은 저한테 이런말을 합니다,,
"너희집에선 돈한푼안준데?"
저도 미안해 죽겠어요.. 모아둔 돈한푼없어서 시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구 면목도 없구요....
시댁에서 정말 잘해주시거든요.. 다른친구들역시 넌 시부모님 잘만났다며말해요..
초기때 친정에서 임신허락받지못하고 시댁에서 지낼때..
너무미안해서 알바라도해가며 보탬이 되려고했어요..
남편은 임신중에 무슨 알바냐며 절때 극구반대였구요...
차바꾸는건 좀 미루자하니 회피하고 왜 지만 벌어서 돈을 다 받쳐야하냐는겁니다,
아니 제가 지랑 임신했지 저희부모님이랑 임신을했습니까?
황당하고 말조차 하기싫어서 연락 다 씹고있는데 대체 ㅇㅓ떻게 해야하는건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도무지 답이 안나와서 답답해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