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ㅋ 아ㅋㅋㅋㅋ이 괴물 진짜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건방지지만 요즘 대세를 타서 음슴체로 쓸께요ㅋㅋ![]()
음슴체로쓰니까 남친도음슴 썸남도음슴 가슴도음슴ㅠㅠ![]()
시간은 5월달로 거슬러감.
닉네임에서 보이는것처럼 나님은 빵집에서 일하는 빵노예임ㅋㅋㅋ
어느날 사장님께서 봄이라고 은행에서 봉숭아씨앗을 나눠줬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으잉? 은행에서 씨앗도 나눠주나ㅋㅋㅋ'
하지만 그때 당시 난 봄이 되니 집에 있는 조그만 밭에 뭔가를 심고 키우고 싶어졌음ㅋ
그래서 넙죽 받고 우리집 마당에
"클놈은 크고 싫으면 말어라~"하는식으로 던지듯 뿌리고
심지어 흙도 안덮어줬음....![]()
그런데...
그게 문제였음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싹 나려면 3~5일 걸리지 않음?? 이틀 자고나니 뭔가가 뾰족뾰족 올라와있음ㅋㅋㅋㅋㅋ
엄마랑 나는 으잉????????? 이라는 표정과 함께 멍때렸음.
'아... 성장속도가 빠르구나^^'
간단히 생각하고 넘겼음ㅋㅋㅋ
근데 그때 진작 이 악마의 식물을 버려야만 했음... 때는 늦었음...
2주가 지나자 이녀석은 내 종아리까지 자랐음...
자라는데 이주밖에 안걸렸고 몇일뒤 꽃까지 폈음.
아... 엄마 얘 좀 이상해.. 왜이렇게 빨리커??
일찍 꽃피고 일찍 죽으려고 그러나보네, 가서 백반사와ㅋㅋㅋㅋ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봉숭아꽃으로 손톱물도 들이고 얘네들은 씨를 맺고 지 알아서 톡톡 터트렸음ㅋㅋㅋㅋ
이제 죽겠지...했는데 또 자라고있는거임
헐... 엄마 얘네한테 뭐 줬어??
아니...비밖에 안줬는데..?
얼마나 큰지 보여드리겠음ㅠㅠ 인증샷ㄱㄱ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내 키를 뛰어넘을 기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봉숭아가 아님ㅠㅠ
크기가 실감이 안나시는분들은 첫번째 사진 위쪽에 빨래줄을 보시면 됨....
아무튼 이아이는 전생에 키못큰 한이 있었나봄
계속 자람. 막자라기 시작함.
이건 봉숭아 밑동도 손가락으로 OK하면 만들어지는 굵기보다 더 굵음. 무서움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저 잔디같은거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다 꽃지고 봉숭아가 떨군 씨앗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자라고있는중ㅋㅋㅋㅋㅋ
저것들도 똑같이 자랄거 생각하니 섬짓함ㅜㅜ
결국 나와 엄마는 뽑기로 결심하고 장갑을 꼈음ㅋㅋㅋㅋㅋㅋ
다행이도 쉽게 쑤욱 뽑혔는데 뿌리보고 기절, 봉숭아 키보고 또 기절ㅋㅋㅋㅋㅋ
....답이 없어여 어쩌면 좋음???ㅠㅠㅠㅠㅠㅠ
이 징글징글한 봉숭아들
나...나보다 키가 큼......ㅜㅜ으앙
친절한 비교설명 위해서 나님 쪽팔림 감수하고
찍었음ㅋㅋㅋㅋㅋㅋㅋ나님의 키는 157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건 봉숭아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개념없이 크는 봉숭아 종류 아시는분들
제발 알려주세요 얘네들 정체가 뭔가여ㅠㅠ
우리집 흙도 좋은거 아님.. 옆집 아저씨가 버린
담배꽁초로 넘쳐나는 흙임ㅠㅠㅋㅋㅋㅋㅋ
아........... 이거 어떻게 끝냄???
이.. 이렇게 끝내면 되나? 끝!!!
나도 추천 받을줄 아는데...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