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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여자가 겪은 무서운 세상 ㅠㅠ

내방학만년 |2011.09.07 20:20
조회 1,138 |추천 1

 

 

안녕하세요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살먹은 광주여자대학생임(다짜고짜음슴체똥침)

맨날 핸드폰으로 눈팅만하다가

재밋는얘기도많고

빡치는얘기도 많길래 나도써봐야지써봐야지하다가

 

 

 

 

 

뭐누르면이거써지는지 몰라서

한참 헤매다 겨우 찾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세상참무서움 여자들살기힘들게 ㅠㅠ 그렇지않음?

지하철 버스 성추행범들은 넘쳐나고

아까 읽은것중에 씹친척한테 몹쓸짓당한분도 계신걸 읽었음

 

 

 

 

지금에는 웃으면서 경험담이라고 말할수 있지만

그리고 정말 다행이도 끔찍하리만큼 큰일은없었지만

밤늦게 너무이쁘게하고돌아다니는 언니들

경각심한번더 일깨워주려고 이렇게 글을씀

 

 

 

 

 

 

여러가지일이 많았는데 편의상 유년기에 겪었던 일부터

차근차근써나가겠음 통곡

 

 

 

 

 

 

 

 

#.

 

아직도 생생하게 하나도 안빠지고기억남

한참 티븨에서 대낮에 혼자지나다니는 어린애들을 붙잡아놓고

성추행.폭행. 몹쓸짓을 다하는 고발 프로그램을 하고있었음

우리엄마마마는 너 이리와서 이거 보라며 겁을 주었음

나는 9살 꼬마 주제에

 

 

 

"걱정말어 저런일 나한텐 절대없어"라며

본체만체 하고 방으로 들어가버렸음

대충 흘낏흘낏봤을때 대처법같은것도 알려줬는데

참 열심히봐놀껄 왜 안봤는지 참 한심함슬픔

 

 

 

대전에살고있었을 때임

친구와 놀이터에서 놀기로 약속을 했음

친구는 구몬선생님의 애타신 부르심을받고 집에서

학습을 하고 있었음

친구아파트 라인 바로앞 놀이터에서 뭐 할거없나 두리번두리번

재밋거리를 찾으며 어슬렁거리고있었음

 

 

 

근데 그 부메랑있잖슴? 휙 던지면 내손에 착하고 오는

그 어린나이에 신기한 부매랑을 파는 아저씨가

트럭에 부메랑을 가득싣고 놀이터아이들에게

엄마데려와서 사라며 부메랑놀이를 보여주고있었음

몇명의 아이들이 "우와 와, 와 "하면서 그걸 구경하고있었음

 

 

 

나나름 쉬크한여자라 멀리서만 보며 가까이가지 않음 ㅋㅋ

 

 

 

엄마데려온다며 철썩같이 약속도장을 찍고 우르르 집으로 돌아감

 

 

 

나는 누가 먹다 뱉어논 복숭아씨를 발견하고는

자랄꺼라는 생각을 하며 손으로 흙을파서 묻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살이라고 9살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변태놈이 다가오더니

"지금 뭐하고있는거야~??"

라는거임

 

 

 

당연히 그 부메랑 변태를 나쁜놈이라고 생각할리 없었음

 

 

 

"복숭아씨 묻는거에요^^"

라며 꽃웃음까지 날려주는 바보였음 난

 

 

 

그랬더니 슬슬 가까이오면서 이것저것 말을 거는 거임

어디사니? 혼자나왔어? 아친구기다리는구나 등등

 

 

 

귀찮아서 그냥 자리를 뜸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다 아실꺼임

1층 엘리베이터 타는 곳에 보면 지하실이있음

다알지요? 안녕

친구가 나올시간이 됐다고 생각해서 그 엘리베이터앞에서

어슬렁거리고있었음

한자리를 뱅뱅돌면서

 

 

 

그때 갑자기 그부메랑새끼가 뛰어오더니 나를 팔에안고는

그 지하실로 들어가는 거임

너무놀라서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을 한참 하고 있었음

아무말도 못하고 어버버 하고있는데

내 겨드랑이 사이로 두손을 넣어서 번쩍 들더니

그 더러운 입술을 비비는 거임 ㅡㅡ

 

 

 

그때까지만해도 뽀뽀는 쪽!하는 거라고 배웠음

이 아저씨가 지금 더럽게 뭐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부메랑 새끼는 혀를 .....................

신발 아 잠깐욕좀하고

 

 

 

한참 정신없이 나는

이게뭐야????????????????

하고 그ㅅㄲ는 그렇게 집중을 할 수가 없었음

그순간 띵똥 하고 엘레베이터가 울리자

(계단을반밖에 안내려갔었음 )

나를 내팽개치듯이 버리더니 도망을 갔음ㅡㅡ

 

 

 

구몬쌤은 대충 눈치를 깐듯했지만 너무 빨리 도망가서

아무것도 하지도 못하고 나의 눈치만보았음

남자분이시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놀라신듯함

 

 

 

난 무슨일을당한지도 모르고 웃으며 친구와놀러나갔음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생각해보니 어찌보면 첫키스아님?ㅡㅡ

아 정말 더러운 기억임

 

 

 

#.

 

두번째는 아 이거 써도 되려나 모르겠음

 

 

내가 고등학교때 일임 18살

이렇게 꺼려하는 이유는

지금 나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아무튼 고등학교선생님이기때문임

 

 

 

 

쓰자마자 그 학교학생은 누구 얘길하는지 알거임

음....... 내가누군지는 알려나 ㅋㅋㅋㅋㅋ

 

 

 

 

무튼 어릴때 저런 이상한일이있었는데도 나는 아직 순수했나봄

세상이 선생님까지의심해야하는 세상인게 문제긴한데

무튼 학생여러분들한테 선생님 의심하라고 하는 말은 아니고

 

 

 

지역은 어딘지 말 안하겠음

 

 

고등학교때 방송부를 했었음

그런데 남녀공학인지라 선생님들은 교내연애에 굉장히민감해하셨음

그런데 우리 동아리가 MT를 갔다가 술먹고

한방에서 남녀가 같이 합숙을 한게 들통이남

방송부를 없애겠다고 선생님들이 길길이 날뜀

 

 

 

그런데 학생부장이 나는 기장도 아닌데 불러서 하는말이

 

"만년아(가명) 너가 착하니까 너한테 얘기하는거라고...."

 

이걸로 시작해서 동아리얘기는 하다가 접더니

나의 집안얘기까지 꺼내며 도와주고싶다는 거임

내가 굉장히 좋아하고 믿고 따르던 선생님이였음

 

 

그때까지만 해도 감사할 따름이었음 이렇게 신경써주는게

 

 

나중에 짜장면이나 한번 먹자

 

하고는 그렇게 이야기는 끝이났음

그런데 그게 화근이었을 줄이야

 

 

 

 

그 다음날 선생님이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하는거임

토요일이라 수업이 4시면 끝났던걸로 기억함

 

 

알겠다고언제가냐고 물었더니

 

"이따 집으로 모시러 갈테니까전화하면 나와"

라는거임

 

 

 

좀 이상했음 그냥 지금 가서 먹어도 될텐데

 

 

그래도 세상이 말세여도 나는 선생님은 의심하지 않았음

8시가 됐을때 선생님이 집 앞으로 데리러 오셨음

검정색 나시티에 청바지를 입고 나갔음

 

 

나는 진짜 짜장면을 먹으러 가는 줄 알았는데

웬걸 ㅡㅡ 그 룸으로 되어있는 일식집 암?

그런데를 데려간거임

 

작고협소한 공간에 사방이 막아져 있는 그런곳으로

 

 

아 내가 불쌍해보였나? 이런데 못먹어봤냐면서 데려오시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사주시는거니 감사히 먹음

그때 밥값이 15만원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함

아줌마 팁까지 합쳐서

 

 

처음에 술은 뭘로 드릴까요 했더니 됐다고 했는데

메인요리가 나오니 소주를 달라고 해서 두병을 마심

나는 소주를 마셔본적이 없었음

그래서 사람이 소주 두병을 마시면 취하는구나란걸 전혀몰랐음

선생님 정도의 인상이면 소주 10병을 마셔도 괜찮을거 같았음ㅋㅋㅋㅋ

 

 

 

나는 이때 가슴이 a............진짜 A도 안차는 A였음 그래서

밥먹는 동안 브레이지어 어깨끈이 내려와있었는데

말을 안해줘서 몰랐음.................................

얼마나 오래 내려와있었는지도 모르겠음

알고는 민망해서 어쩔줄을 몰라하는데 별말없길래 다행이라생각했음

아니 그게 내가 학생이여도 여학생이니 조심스러운거라생각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ㅡㅡ 그걸보면서 무슨생각을했을지 기분이 더러움

 

 

밥을 다 먹었는데 좀 취한거 같아 보였음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차가 있는 방향이아니라

반대쪽으로 막 가는거임

 

"쌤 차 이쪽에있는데요"

"응 알아 내가 좀 취해서 술이 깨야겠다"

 

 

며 노래방을 들어가는거임

 

 

 

 

 

 

 

 

 

 

 

 

 

 

 

 

 

 

 

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바가야할시간이에요

생각보다쓰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네 ㅠㅠ

많은분 읽으시면 계속 쭉쭉 쓸께욤 파안

 

 

 

 

 

 

아..................이렇게 웃으면서 끝낼글이아닌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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