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느끼함에 비위가 약할 수 있으니 조심)
오지 않을 것만 같던
가을님이 성큼성큼 오는것 같다
왠지 모를 남자의 감수성을 건드는
이 바람과 이 공기
아....
남자의 감성을 마구마구
솟구치게 만드는 계절이 돌아오눈 구나.
나란 남자
가을 남자
나란 남자
로맨틱 가이
그런 나에게
이런 적절한 타이밍과
이런 적절한 날씨와
이런 적절한 기념일이 찾아왔으니
바로 나의 여친님의 탄신일 ![]()
보여주겠다.
거칠지만 섬세하고
무심하지만 센스있고
투박하지만 강한
남자의 감성을
그래서 시작해보았다.
받아라
남자의 감수성 ![]()
'화분 신발 이벤트'
................................
내 여친은 아주 당당한 현대여성이고, 자기 주장이 뚜렷한 21세기 여성이기에
자신의 생일선물도 당당히 나에게 요구한다
읭?
그래서 이번 생일 역시
당당히 그녀는 나에게 선물을 요청하였고
그 선물이 샤라인지 하는 반스 신발이었다.
신발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으나,
나는 이대로 만족할
감수성 가득찬 남자가 아니다.
자 지금부터 시작이다.
어디 한 번 느껴봐라-
남자의 감수성!
평소에 식물을 좋아하는 나의 그녀.
나의 감수성이 선택한 작품이다.
어떤가,
샤라의 청아한 민트색과
대자연의 푸르름의 녹색이 이토록 잘 어울리는 것을
이것만으로도 아름답지만,
샤라의 자태와
포장과 함께 어우러져 또,
박스와 함께 있으면
마치, DP 제품 같은
아니 어느 자연보호 작가의 전시회의 온 듯한 느낌은..
어느 각도로 견주어도
샤라도 화분도 어느 것하나
버릴 것 없으니,
아 이 남자의 감수성을 어떻하리요...
이제 드디어 증정시간,
기념촬영 역시 잊을 수 없다.
느껴지는가?
저 어쩔 줄 몰라하는 소녀의 마음을,
남자의 감수성이 흔들어버린
샤라와 함께 흔들어버린
그녀의 마음을
자 어떤가,
남자의 감수성.
당신도 흔들려 볼텐가.
자꾸 사진을 볼때마다..
왜 신발을 억지로 잡은 듯한 느낌은....
나만 드는 거겠지......
느낌 뿐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