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한국사 선생님의 만행☜

머글 |2011.09.08 23:32
조회 3,050 |추천 59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입니다.

 

 

 

요즘 고등학생들은 집중이수제(?)라는것때문에

사회랑 한국사를 1학기 2학기로 나눠서 공부하는데

1학기엔 앞반은 한국사 뒷반은 사회

2학기엔 앞반은 사회 뒷반은 한국사

이렇게 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희반은 1학년의 희망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선생님들에게 엘리트반이라는 소리를 듣는 반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반이 잘한다는둥 조용하다는둥 소문이 많이 났었어요.

 

앞반 친구들이 한국사에 대해 안좋게 얘기를 했었는데,

뭐..저희는 그래도 한국사에 대한 기대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별 걱정을 안하고 열심히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못따라가긴 했어도 나름 수업을 잘 들으려고 노력도 했었고,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수업방식이 프린트만 몇장 나눠주시더니 빈칸을 채우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 빈칸은 책에도 없고...그 프린트에도 없어서 찾기도 힘들었죠..

갑자기 나눠주더니 풀으라니까 당황스럽더군요...우리가 무슨 컴퓨터컴도아니고.....참 답답했습니다

예전에 배웠었던거라는 이유로 수업을하지않고 그냥 프린트만 주다뇨...

 


뭐 처음이라서 따질수도없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

수업중에 휴대폰폰을 사용하는건 안된다는걸 알지만! 빈칸을 채우기 위해 인터넷검색도 많이 했습니다.

인터넷이 선생님이더라고요...

 

그리고 빈칸을 겨우 채워 나가면 1등부터 10등까지 순서를 써놓으시길래, 수행평가에 반영 해주시나 해서

애들은 더 빨리 채우고 나가려고 애썼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선생님에게 "10등까지 들면 무슨혜택이 있어요?"라고 물었더니,

선생님은 "그냥, 내가 심심해서 재미로 하는거야~" 이러시는 겁니다.

하....미친.....재대로 낚엿죠...

 

또, 이 선생님의 또다른 수업방식은 조를 짜서 애들끼리 프린트 빈칸만 채우고 선생님은 나중에 칠판에 다 답을 적어주는 수업방식이였는데요

빈칸찾을때 애들이 뭘하든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저희반이라고 별수 있습니까 떠드는 애들이 생기기 마련이죠.

 

애들이 떠드는 도중 여자애들 4명이 있는조의 점수를 깎았는데요

이유가 그냥 좀 웃어서 라고하셧습니다..

솔직히 그 조 애들 말고 다른애들이 더 크게 떠들고 있엇습니다. 다른조애들이 더 시끄러웟죠.

남자애들만 있는 조라던가, 남여 섞여있는 조도 다 떠들었지만 여자만 있는 조만 깍더군요.

 

그래서 그 깎인조 아이들이 프린트 검사를 받을 때 선생님한테 물어보았습니다.

'왜 저희만 깎으세요??'

돌아오는 대답은...

'너희가 만만해서' 라고하시더라고요

'너희가 만만해서' '너희가 만만해서' '너희가 만만해서'  '너희가 만만해서' .......

 


그리고 다른조가 "저쪽 조가 만만하다고 하셨다면서요??" 라고 했더니

또 선생님께서 하는 말씀이

"아니~~그 만만하다는 뜻은 너네들이 딸같고 아들같아서 그런거야~~"라고 하시더라고요..

참 거짓말도 .....이런 거짓말을 ..누가 믿습니까..

 

그리고 그 점수 깍인 친구들이

"다른조애들은 아들딸로 안보이셨어요? 왜 다른조애들도 떠드는데 우리만 깍으세요??'

그러면서 한 애가 억울하다는 듯이 우니까 그조 다른애들도 울더군요.

근데 선생님이 기분나쁘게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미안해~" 이러면서 턱이랑 볼을 만지셨습니다.

....때리는것보다 더 기분 나쁜짓이죠...자존심을 긁는 그런 행동이니까요 ..-_-

....저한테 그랫으면 아마 어떻게됬을지 모를정도로 기분 나쁜 행동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그 친구에게 이야기를 더 들어보니 사탕사탕사주겠다고 울지말라고 했다더군요.

사탕이라니 ..무슨 우리가 3살짜리 꼬맹이도아니고....

선생님이 나이가 좀 들긴 하셨지만, 너무 애취급하시고 무시 하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나빴습니다.

 


그날 물어봤는데

벌점을 준다고 하셨는데 벌점도 안주셨고, 조 전체를 감점하시는데 점수에 반영안된다고 하셨고,

개인적으로 감점을 하는것만 반영이된다고 하셨습니다.그래서 반 여자아이들은 일단 안심을 조금이나마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조전체로 감점을 안하시고 바로 개인적으로 감점을 하셨습니다.

당연히 전날 조 전체가 감점당했던 그 아이들이였습니다... 그 아이들중 한명이 다른 아이한테 필기좀 보여달라고 책상을 좀 두드렸습니다.

세게 두드린것도아니고 그냥 톡톡 쳣는데 감점. 그리고 샤프심을 빌려주느라 샤프심 꺼내고 있었는데 또 감점.

다른 조 애들이 봐도 부당한 이유였습니다.

게다가 바로 옆에 남자애들로만 이루어져 있던 조에서는 판치기를 하고 노래부르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선생님은 여자4명이있던 조만 깍고 남자애들조에는 아무말씀도 안하시더군요...

 


또 선생님께서 필기할 시간을 안주셔서 저희가 필기를 못했는데 선생님이 저희가 필기를못한것을 커튼탓으로 돌리셨습니다

커튼이없어서 햇빛때문에 칠판이 잘 안보이는거라고하시면서요..사실은 아닌데말이에요..

저희반 커튼이 더러워져서 담임선생님께서 가져간 상태였는데 반장한테 뭐라고 따지시면서

"그걸 왜 안빨아오니? 빨아올 애들 정해서 빨리 빨아와. 커튼 누구한테 있니?"

이렇게 물으셔서 담임선생님에게 있다고 했는데 한국사 선생님께서 저희 담임선생님이 이상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기분이 좋지는않앗죠...저희 담임선생님은 좋으신분이신데...

 


그리고 또 그 다음날은 늦게 조용히 들어오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이제부터 남자 조도 깎겠다고 하셨고

너희는 언수외 같은 입시에 관련된 것만 중요시하고, 한국사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고 하시면서

조용히 사라져 주겠다고하시더라고요... 마치 저희가 사라져 달라고라도 한 듯이 말하셨습니다.

무슨 연예인 기자회견인줄알았습니다..

 

그리고 수업하는 도중에 갑자기 조용한 조 애들에게 "너희들은 커튼이나 달아라"라고 하셨습니다.

아직도 그 이유는 모르겟습니다... 그러시면서 자고있는 한 학생에게 비꼬듯이 따지셧습니다.

커튼매니아도아니고......커튼을 사랑하시는 분인가...라고도 생각했었습니다.

 

그후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듣지도 않는데, 괜히 설명했어" 라고 하시면서 수업 흐름을 깨셨습니다.

솔직히 진짜 거짓말안하고 그렇게 시끄럽지도않았습니다. 근데 몇명이 조금떠들엇다고 계속 수업하다가 혼잣말 하시고

수업하다 혼잣말을 하셧습니다..

수업 중간중간에 계속 "국사 따위야", "지겨워", "사표 내고 싶어" 같은 신세한탄 같은 말씀을 계속 하셔서 듣기 정말 껄끄러웠습니다...

수업을 듣고있는 학생이 많앗는데 말이에요...

 

 

아직 9월이라 아직 볼 날도 많이남았는데...계속 한국사 선생님과멀어져만가네요..

학생들과 전투를 하시는 선생님....그래요.. 선생님이죠..그래요 선생님입니다..

하지만 선생님도 선생님다워야지 선생님이지

학생들에게 스트레스와 짜쯩만주시고 수업도 재대로안하시는데

과연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어울릴까요...

 

저희가 어떻게하든지 이제 풀어질 낌새가 안보이네요....하..

 


 

추천수59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