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한번도 싸운적이 없습니다.
9개월 넘게 만나면서
단 한번도요.
이 사람이 이런 부분 짜증난다고 생각해본적도 단 한번 없어요
서로 사랑해서 시작했던 것도 아닌데
그냥 만나는 사람 없고 안만난지도 오래되고
그냥 만나보기에 괜찮을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모든지 잘 맞더라구요 식성, 좋아하는거, 개그코드
둘이 있음 그냥 웃었어요 좋아서 웃고 웃겨서 웃고
다른 친구들도 너네둘은 짝짝궁이 너무 잘 맞는다고 그럴정도로..
그래서 저희집 2년전에 이혼한 사실 알기 전까지 저 졸업하면 결혼하잔 얘기가 나올정도로..
제 친구들이 욕하는 면?
제 남자친구가 건담을 좀 많이 좋아했어요..
근데 전 그것도 좋았어요 건담에 관심은 없지만
만드는 걸 좋아하니깐.. 같이 만들었어요 오빠도 이런 여자 첨이랬어요
그렇게 한번도 싸운적 없는 우리가
헤어지자고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 우리가
저희집 이혼사실에 대한 오빠네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어요
차라리 투닥투닥 잘 싸우고 다시 잘 사귀는 사이였다면
돌아올거라 생각할텐데....
이러면 정말 끝인가요??
그렇게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