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 있었던 일중에 최악의일을 써내려가봅니다.
편의상 음슴체 써보겠음
때는 9월9일 금요일 점심시간 이었음.친구랑 급식실에서 밥을 받고 자리에 앉았음.근데 친구랑 내 옆에 어떤 고1커플이 앉은거임 우째됏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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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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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구조임 검은게 나랑 친구고 하얀게 커플 위에가 내친구,남자 밑에가 저,여자 이렇게앉았음
근데 밥을 먹기시작하는데 오늘 닭볶음탕에 당근이 있었는데 남자애가 당근싫다면서 여친식판에 놓는거임 근데 그 여자애가
"아 편식하지마 뿡뿡이야 너 이거 안먹으면 나 삐진다"
ㅋ...............속으로 걍 삐져라 이년아 이러면서 친구랑 밥먹고있는데 진짜 먹는거 다시 나올상황이 벌어짐.
남자애가 밥을 먼저 다 먹고 여자애 기다리는데
"너 다먹을때까지 너만 보고있을꺼야"
이러더니 여친이 닭을 잘 못발라먹으니까 지가 가져가서 닭을 발라주기 시작함
ㅋ
ㅋ
ㅋ
ㅋ
밥 다 먹고 나오면서 친구랑 존NA깜ㅋㅋㅋㅋㅋ
솔직히 그 여친?걔도 집에선 치킨 손으로 잡고 뜯을껀데 내숭이라면서 존NA깜ㅋㅋㅋㅋㅋ
쨋든
닭을 발라줘서 여친식판에 놔주는데 닭껍질을 보더니 여자애가
"잉 닭껍데기잖아 이거 시렁ㅠㅠ"
울진 않았지만 찡찡대면서 애교를 부리는거임
그 닭껍데기???남친이 냠냠해줌
ㅅㅂ
학교에서마저 저런걸 보면서 밥을먹어야하다니 존NA공포스럽다고 생각했음
나 원래 학교에서 빈그릇운동?밥 다먹으면 스티커 모으는 그거있는데 그거 하는데 밥맛떨어져서 밥 거의남기고 교실가서 저 커플을 신랄하게 까댓음
저 민호표정이 커플을 보던 내표정같음
+
또 한가지는 비가오는데 둘이 우산을쓰고 유유히 운동장을 걸어감....
.... 좀 부러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