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판을 즐겨보던 27살 여자사람입니다.
생일이 빠른탓에, 학교를 일찍 들어갔어요
수도권 4년제에 입학했고
졸업전에 취업을 하게 되었으니,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게 22살이 되던 해의 10월이었네요..
지방에 살았던 저였기 때문에, 학교를 다닐땐 친척집에서 다녔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 회사는 규모가 있는, 이름을 들으면 알수있을만한 기업이었어요.
나이에 비해, 신입사원인것에 비해서 비교적 높은 연봉이었으나 그만큼 일로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사람에 의한 스트레스가 많이 심했습니다.
텃새부리는 사람들, 여직원들간의 뒷담화, 이간질, 왕따
마치 진심은 없고 겉으로는 걱정해주는 척하는 .. 그런것들이 심한 회사였어요
게다가 일도 정말 많았었구요.
그래도 첫 직장이니까. 몇년은 버텨야 한다고 생각했고 버티다 버티다
4년반만에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네요
퇴사하고 한달간은 정말 꿈만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면접을 보러 다니는데 뭐랄까
5년 가까운 제 경력에 비해 나이가 어린것이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기존에 회사에 자리잡고있는 사람들과의 나이차이.
저보다 나이많은 사원들이 많기에 직급을 주기도 애매하고, 직급을 주지 않기에도 애매하다고
그리고 그쪽에서 제시한 연봉도 제가 신입사원때 받았던 연봉수준이었습니다.
그냥 허무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아직까진 사회가 보수적이구나, 남녀차별도 존재하는거 같고
경력에 비해 어린 내 나이때문에 내가 앞으로 나가아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기도 하는구나..
물론 그렇지 않은 회사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직껏 제가 면접본 회사들은 다 그 부분을 간과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첫회사에서 쭉 오래오래 일을 했던게 맞았을까요?
제가 감당하기엔 너무 힘든 스트레스였는데 말이에요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래저래 고민만 늘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