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 데이트통장 어쩌구란 글이 보여서 나도 얼마전 겪었던 일인데..하고 클릭해 봤더니..
헐~남자분 나이가 32살 여자가 교사...란 글 보고 깜짝 놀랐네요
금액도 그 남자가 말한 거와 똑같고..ㅋㅋ 그 남자분 ..네이트 하셨나 봐요 ㅋㅋ
글이란건
본인에게 유리한데로 쓸수 있는 거지만..너무 좀 저를 나쁘게 각색해서 쓰셨네요
그리고
그 남자분이 절 여친으로 썼던데..여친이요?
만난지 3주동안 2번 만났는데..그런걸 여친 남친으로 칭할수 있나요?
만나게 된 계기는 아는분 소개로 만난..거의 선으로 만난거구요
선이란 원래 한 3번 까지는 ..뭐랄까..서로를 탐색 한달까..
그래서 3번 정도 만나고 별로다 싶으면 별 죄책감 없이 그냥 쿨하게 만나지 않아도 되요
아니...만난날 한번 그뒤 두번 만났는데 ..이런 관계를 애인 사이라 칭합니까?
기가 막혀서..
그냥 간단하게 글쓸께요
그 남자처럼 유리하게 이런거 안합니다.
솔직히 교사가 되면서 부터 남자들한테 고백 많이 받았고 접근하는 남자도 많았습니다.
이 남자분은 같은 학교 선생님이 해준 거라..거절하기가 힘들어서 만난 거였구요
그 전까지 남자 몇번 만나고 사겨 봤구요
저 남자한테 얻어 먹고 그러는 여자 아닙니다.
남자가 밥 사면 제 능력껏 다음엔 내가 사고 꼭 5:5까지는 아니어도 낼만큼 다 냈어요
그런데..
3번째 만나던날
솔직히..그날..아..이 남자 별로다..그만 만나야 겠다..싶었습니다.
말하고 행동하고 이런게 계산적 ..이런게 보인달까요
나한테 별로 호감이 없구나..라는게 보였어요
그냥 이 남자분이 관심있는건 내 교사라는 직업 정도 랄까요
말하는데 계속 여자가 교사면 맞벌이 하는데 편하겠다
방학 있어서 나중 남자가 퇴근해서 오면 저녁 준비 해놓고 애들 낳으면 애들 그냥 다 혼자 교육하고
좋겠다..
뭐..이런 말을 자주 하시더군요
뭐..일은
저녁 먹고..아..저녁은 제가 샀어요
돈내기 싫어 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ㅎㅎ
한정식으로요 ㅋㅋ
남자분이 대뜸 한다는 소리가
데이트통장을 만드는게 좋겠다 난 25만원 할테니까 그쪽이 15만원 해서 하면 될꺼 같네요
..이러네요??
헐~
난 이제 그만 만나려고 하는데..
거기다 만난지 3주..겨우 세번...아직 사귀자고 한것도 아니고..그런 관계인데
무슨 데이트 통장??????
너무 앞서 가시네 ㅋㅋ
원래는 헤어진뒤 문자로 인연이 아닌거 같다..라고 보내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를 못느끼겠더라고요
그래서 난 그쪽을 이성으로 생각 못하겠다.
더이상 안만났으면 한다..
하고 나왔습니다.
남자분은 자기가 저를 찼다고 하던데..
사귀지도 않은 사이에서 무슨 차고 차입니까
그리고 제가 먼저 그만 보자고 하고 나왔구요
쪼잔하다는둥
아직까지 남자가 다 샀다는둥 이런말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그 세번 만나는 동안에도 정말..속된말로 머리 굴리는게 보이고
돈돈 하는 얘기 질리게 들었는데
저런식으로 자기한테 유리하게 글을 쓰는군요 ㅋㅋ
그러지 마세요
글을 제가 봤길래 망정이지..
전 저를 모르는 사람들한테 두고두고 씹힐뻔 했잖아요
그리고 절 여친이라 칭하지 마세요
기분 나쁩니다.